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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병일의 경제노트, 2006.8.8)
스타벅스 지수... 경기침체의 신호탄인가 프라푸치노 효과인가
스타벅스의 7월 동일점포매출 증가율이 5년만에 최저치를 기록한 것이 과연 '프라푸치노 효과' 때문인지 논란이 멈추지 않고 있다.
스타벅스는 지난주 7월 동일점포매출이 4% 증가했다고 발표하면서 매출 둔화 원인을 프라푸치노 판매 증가로 설명했다. 7월 들어 더운 날씨가 이어지면서 소비자들이 아이스 블렌디드 음료인 프라푸치노를 많이 주문했고 다른 음료에 비해 만드는 시간이 많이 걸려 매출이 평달에 미치지 못했다는 것이다.
'스타벅스 매출감소는 본격 소비둔화 조짐' 중에서 (머니투데이, 2006.8.8)
스타벅스의 매출감소가 미국에서 흥미로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매일 한 두잔씩 스타벅스 커피를 사 마시는 분들도 꽤 있고, 재테크의 출발은 스타벅스 커피를 끊는 것에서 시작해야 한다고 조언하는 전문가도 있듯이, 스타벅스가 화제의 기업임에 틀림 없는 것 같습니다.
스타벅스는 7월의 동일점포 매출 증가율이 5년만에 최저치인 4%였다고 밝혔습니다. 이에대해 스타벅스는 "날이 더워지면서 아이스 음료인 프라푸치노 판매가 증가했는데, 제조 시간이 오래 걸려 매출증가세가 둔화됐다"고 설명했습니다. 한마디로 '프라푸치노 효과' 때문이라는 것이지요.
그러나 미국의 금융가에서는 국민들의 소비심리 위축이 매달 8~10%의 매출 증가율을 기록했던 스타벅스의 매출증가세 둔화를 가져온 것 아니냐는 우려를 보이고 있습니다. 고유가와 경기둔화 우려감이 기호상품인 스타벅스 구매를 줄인 것이라는 해석이지요.
때마침 미국의 유명한 경제학자인 폴 크루그먼 프린스턴대 교수도 오늘 인터내셔널 헤럴드 트리뷴(IHT)에 기고한 글에서 경제학자들뿐 아니라 기업 최고경영자(CEO)들도 미국 경제에 우려 섞인 눈길을 보내기 시작했다고 언급했습니다.
스타벅스의 매출증가세 둔화가 '프라푸치노 효과'일지 아니면 경기침체의 신호탄일지, 8월과 9월의 미국경제 동향이 주목됩니다.
스타벅스 지수... 경기침체의 신호탄인가 프라푸치노 효과인가
스타벅스의 7월 동일점포매출 증가율이 5년만에 최저치를 기록한 것이 과연 '프라푸치노 효과' 때문인지 논란이 멈추지 않고 있다.
스타벅스는 지난주 7월 동일점포매출이 4% 증가했다고 발표하면서 매출 둔화 원인을 프라푸치노 판매 증가로 설명했다. 7월 들어 더운 날씨가 이어지면서 소비자들이 아이스 블렌디드 음료인 프라푸치노를 많이 주문했고 다른 음료에 비해 만드는 시간이 많이 걸려 매출이 평달에 미치지 못했다는 것이다.
'스타벅스 매출감소는 본격 소비둔화 조짐' 중에서 (머니투데이, 2006.8.8)
스타벅스의 매출감소가 미국에서 흥미로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매일 한 두잔씩 스타벅스 커피를 사 마시는 분들도 꽤 있고, 재테크의 출발은 스타벅스 커피를 끊는 것에서 시작해야 한다고 조언하는 전문가도 있듯이, 스타벅스가 화제의 기업임에 틀림 없는 것 같습니다.
스타벅스는 7월의 동일점포 매출 증가율이 5년만에 최저치인 4%였다고 밝혔습니다. 이에대해 스타벅스는 "날이 더워지면서 아이스 음료인 프라푸치노 판매가 증가했는데, 제조 시간이 오래 걸려 매출증가세가 둔화됐다"고 설명했습니다. 한마디로 '프라푸치노 효과' 때문이라는 것이지요.
그러나 미국의 금융가에서는 국민들의 소비심리 위축이 매달 8~10%의 매출 증가율을 기록했던 스타벅스의 매출증가세 둔화를 가져온 것 아니냐는 우려를 보이고 있습니다. 고유가와 경기둔화 우려감이 기호상품인 스타벅스 구매를 줄인 것이라는 해석이지요.
때마침 미국의 유명한 경제학자인 폴 크루그먼 프린스턴대 교수도 오늘 인터내셔널 헤럴드 트리뷴(IHT)에 기고한 글에서 경제학자들뿐 아니라 기업 최고경영자(CEO)들도 미국 경제에 우려 섞인 눈길을 보내기 시작했다고 언급했습니다.
스타벅스의 매출증가세 둔화가 '프라푸치노 효과'일지 아니면 경기침체의 신호탄일지, 8월과 9월의 미국경제 동향이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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