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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심리 두 개의 큰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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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중물이야기]
어른이 되면 우리는 두 개의 사랑에 의지해 살아간다.
첫째는 남녀 간의 사랑, 음악과 문학을 먹여 살리고, 세상으로부터 인정받고 축복받는 사랑이다.
두 번째는 우리가 좀처럼 입 밖에 내지 않는 은밀한 사랑, '타인에게 인정받고 싶은 욕망' 이다. 그것은 세상으로부터 오는 사랑, 다시 말해서 타인으로부터 오는 인정과 존중, 관심이다.
사람들이 돈과 명예, 권력을 추구하는 것도, 더 높은 사회적 지위를 얻기 위해 발버둥치는 것도, 사실은 그 자체가 목적이 아니다. 궁극적으로 거기에 따라오는 타인의 관심과 애정을 원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어른들은 타인에게 인정받고 싶다고 말하지 않는다. 또한 세상 사람들로부터 인정받지 못해 괴롭다는 이야기도 하지 않는다.
어른들의 세계에서 그런 것을 내놓고 말했다가는 시기심이 강하다든지, 유치하다든지, 세속적인 욕망에 사로잡힌 인간으로 멸시당하기 십상이다. 그래서 우리는 마음속으로 이 사랑을 평생 절박하게 갈구하면서도 겉으로는 침묵한다.
--- 강인선의 '힐러리처럼 일하고 콘디처럼 승리하라' 중에서 ---
통쾌한 지적이라는 생각입니다.
집사람과 느긋한 마음으로 메밀국수 외식에서 돌아오는 길,
젊은 연인들이 서로 몸을 부비며 사랑하는 모습이 귀여웠습니다.
세간에 어디서나 볼 수 있는 볼거리이지요.
'우리도 저런 때가 있었죠?' 아내가 관심을 보였습니다.
'물론! 하지만 저 때는 고민도 많아요. 우리에겐 여유가 있고 . . . .'
이성과 사랑을 주고받을 때의 만족과 행복이라니!
아침 9시부터 저녁이 되어서야 교회 모든 일정을 마치고 돌아오니 둘째 네는 저희들의 스캐쥴때문에 돌아가고 없군요. 모처럼 아이들을 데리고 본 교회에서 예배를 드렸지만 저간의 이야기라도 나누지 못해 아쉬웠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 인정받는다' 고 믿으니 불만은 없습니다.
저에게 맡겨진 일에서 격려를 받고 또 후진들을 격려하는 일은 또 다른 모양의 인정받음이니 말입니다.
타인으로부터 인정받지 못하면 외롭고 위축되며 우울해 지는 것이 맞습니다.
삶의 일상에서 알맞은 균형을 이룰 때 우린 피차 인정하고 받으며 행복해집니다.
입 밖에 드러내지 않는 사랑이라 !
알 듯도 한 사랑입니다.
이로써 즐거워진다면 손핸들 부릅쓸 일 !
감사로 시작하는 월요일, 한 주간에 여러분 모두 성공하시기를 빕니다.
어른이 되면 우리는 두 개의 사랑에 의지해 살아간다.
첫째는 남녀 간의 사랑, 음악과 문학을 먹여 살리고, 세상으로부터 인정받고 축복받는 사랑이다.
두 번째는 우리가 좀처럼 입 밖에 내지 않는 은밀한 사랑, '타인에게 인정받고 싶은 욕망' 이다. 그것은 세상으로부터 오는 사랑, 다시 말해서 타인으로부터 오는 인정과 존중, 관심이다.
사람들이 돈과 명예, 권력을 추구하는 것도, 더 높은 사회적 지위를 얻기 위해 발버둥치는 것도, 사실은 그 자체가 목적이 아니다. 궁극적으로 거기에 따라오는 타인의 관심과 애정을 원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어른들은 타인에게 인정받고 싶다고 말하지 않는다. 또한 세상 사람들로부터 인정받지 못해 괴롭다는 이야기도 하지 않는다.
어른들의 세계에서 그런 것을 내놓고 말했다가는 시기심이 강하다든지, 유치하다든지, 세속적인 욕망에 사로잡힌 인간으로 멸시당하기 십상이다. 그래서 우리는 마음속으로 이 사랑을 평생 절박하게 갈구하면서도 겉으로는 침묵한다.
--- 강인선의 '힐러리처럼 일하고 콘디처럼 승리하라' 중에서 ---
통쾌한 지적이라는 생각입니다.
집사람과 느긋한 마음으로 메밀국수 외식에서 돌아오는 길,
젊은 연인들이 서로 몸을 부비며 사랑하는 모습이 귀여웠습니다.
세간에 어디서나 볼 수 있는 볼거리이지요.
'우리도 저런 때가 있었죠?' 아내가 관심을 보였습니다.
'물론! 하지만 저 때는 고민도 많아요. 우리에겐 여유가 있고 . . . .'
이성과 사랑을 주고받을 때의 만족과 행복이라니!
아침 9시부터 저녁이 되어서야 교회 모든 일정을 마치고 돌아오니 둘째 네는 저희들의 스캐쥴때문에 돌아가고 없군요. 모처럼 아이들을 데리고 본 교회에서 예배를 드렸지만 저간의 이야기라도 나누지 못해 아쉬웠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 인정받는다' 고 믿으니 불만은 없습니다.
저에게 맡겨진 일에서 격려를 받고 또 후진들을 격려하는 일은 또 다른 모양의 인정받음이니 말입니다.
타인으로부터 인정받지 못하면 외롭고 위축되며 우울해 지는 것이 맞습니다.
삶의 일상에서 알맞은 균형을 이룰 때 우린 피차 인정하고 받으며 행복해집니다.
입 밖에 드러내지 않는 사랑이라 !
알 듯도 한 사랑입니다.
이로써 즐거워진다면 손핸들 부릅쓸 일 !
감사로 시작하는 월요일, 한 주간에 여러분 모두 성공하시기를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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