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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인물 최소의 법칙(Law Of Minimum)과 자기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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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병일의 경제노트, 2006.7.6)
독일의 식물학자 리비히(J.Liebig)는 1840년 ‘필수 영양소 중 성장을 좌우하는 것은 넘치는 요소가 아니라 가장 부족한 요소’라는 최소의 법칙(Law Of Minimum)을 내놓았다. 가령 질소, 인산, 칼륨, 석회 중 어느 하나가 부족하면 다른 것이 아무리 많이 들어있어도 식물은 제대로 자랄 수 없다는 설명이다.
‘부족한 2% 법칙’은 세상사에 적용해도 꼭 들어 맞는다. 물통이 아무리 커도 한 귀퉁이가 낮으면 물을 그 이상 담을 수 없다. 고시에 과락(科落)이 있고, 회의 시작은 맨 나중에 도착하는 한 사람에 의해 정해진다. 인터넷 검색 속도는 컴퓨터, 회선, 모뎀 중 가장 성능이 처지는 요소가 좌우한다. 국회에 아무리 우수한 인재가 모여도 몇몇 저질 의원들이 전체 정치판 수준을 끌어내린다.
윤영걸의 '잘 나가는 부패 공직자들' 중에서 (매경이코노미, 2006.7.5)
'최소의 법칙(Law Of Minimum)'.
"식물의 성장을 결정하는 것은 넘치는 요소가 아니라 가장 부족한 요소이다." 최대가 아니라 최소가 결정한다는 의미입니다. 리비히라는 독일의 식물학자가 식물을 연구하며 정립한 것이라고 합니다. 예컨대 식물의 성장에 필요한 여러 필수요소들(질소, 인산, 칼륨 등) 중 어느 하나가 부족하면 다른 것이 아무리 많아도 제대로 성장할 수 없다는 것이지요.
한 사람의 성장과 성공, 어떤 프로젝트의 성공과 실패에도 이 최소의 법칙은 적용됩니다. 그것이 필수요소에 해당된다면, 다른 요소들이 아무리 충분하고 많아도, 결국 성공을 좌우하는 것은 가장 부족한 요소일 겁니다. 강둑의 한 부분이 무너져버렸다면, 나머지 다른 부분이 아무리 높게 쌓여 있다해도 결국 무너져 있는 가장 낮은 부분 까지밖에 강물을 막지 못합니다.
물론 "약점을 보완하기보다는 강점을 더욱 키우는데 주력하라"는, 강점을 강조하는 조언도 있지만, 결국 일견 모순되어 보이는 두 조언은 그것이 필수요소이냐 부차적인 요소이냐라는 상황에 따라 적절하게 해석하고 수용해야할 겁니다.
'최소의 법칙(Law Of Minimum)'. 나의 성장을 결정지을 '가장 부족한 요소'는 무엇인지, 나의 '넘치는 부분'의 잠재력을 갉아먹고 있는 그 약점을 어떻게 높일 수 있을 것인지 점검해보아야 하겠습니다.
독일의 식물학자 리비히(J.Liebig)는 1840년 ‘필수 영양소 중 성장을 좌우하는 것은 넘치는 요소가 아니라 가장 부족한 요소’라는 최소의 법칙(Law Of Minimum)을 내놓았다. 가령 질소, 인산, 칼륨, 석회 중 어느 하나가 부족하면 다른 것이 아무리 많이 들어있어도 식물은 제대로 자랄 수 없다는 설명이다.
‘부족한 2% 법칙’은 세상사에 적용해도 꼭 들어 맞는다. 물통이 아무리 커도 한 귀퉁이가 낮으면 물을 그 이상 담을 수 없다. 고시에 과락(科落)이 있고, 회의 시작은 맨 나중에 도착하는 한 사람에 의해 정해진다. 인터넷 검색 속도는 컴퓨터, 회선, 모뎀 중 가장 성능이 처지는 요소가 좌우한다. 국회에 아무리 우수한 인재가 모여도 몇몇 저질 의원들이 전체 정치판 수준을 끌어내린다.
윤영걸의 '잘 나가는 부패 공직자들' 중에서 (매경이코노미, 2006.7.5)
'최소의 법칙(Law Of Minimum)'.
"식물의 성장을 결정하는 것은 넘치는 요소가 아니라 가장 부족한 요소이다." 최대가 아니라 최소가 결정한다는 의미입니다. 리비히라는 독일의 식물학자가 식물을 연구하며 정립한 것이라고 합니다. 예컨대 식물의 성장에 필요한 여러 필수요소들(질소, 인산, 칼륨 등) 중 어느 하나가 부족하면 다른 것이 아무리 많아도 제대로 성장할 수 없다는 것이지요.
한 사람의 성장과 성공, 어떤 프로젝트의 성공과 실패에도 이 최소의 법칙은 적용됩니다. 그것이 필수요소에 해당된다면, 다른 요소들이 아무리 충분하고 많아도, 결국 성공을 좌우하는 것은 가장 부족한 요소일 겁니다. 강둑의 한 부분이 무너져버렸다면, 나머지 다른 부분이 아무리 높게 쌓여 있다해도 결국 무너져 있는 가장 낮은 부분 까지밖에 강물을 막지 못합니다.
물론 "약점을 보완하기보다는 강점을 더욱 키우는데 주력하라"는, 강점을 강조하는 조언도 있지만, 결국 일견 모순되어 보이는 두 조언은 그것이 필수요소이냐 부차적인 요소이냐라는 상황에 따라 적절하게 해석하고 수용해야할 겁니다.
'최소의 법칙(Law Of Minimum)'. 나의 성장을 결정지을 '가장 부족한 요소'는 무엇인지, 나의 '넘치는 부분'의 잠재력을 갉아먹고 있는 그 약점을 어떻게 높일 수 있을 것인지 점검해보아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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