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자전거 좀 봐 주세요 > 지식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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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중물이야기]

 

<제원>
후레임---------------삼천리(알미늄)
기어-----------------시마노 아세린 24단
페달, 브레이크--------시마노
림-------------------ARAYA 26x1.5
전후 허브-------------시마노
앞 쇼버---------------락샥??팀
핸들------------------gri? shift
안장---------------?velo

제가 그동안 말씀드린 자전거랍니다.
그동안은 시장바구니 달린 앉은뱅이 자전거를 탔었는데,
지난달 동네 자전거포에서 입이 마르게 좋다는 바람에 덜컥 사게된 조립품이지요.

자세히는 모르지만 후레임외에 모든 부품이 수입품이고, 3-4년 전에 '삼천리' 에서 조립한 것.
위에 적은 것이 제원인데, 사실 저는 부품에 관한 지식이 짧아 이정도 밖에는 적을 수 없군요.

타보니 과연 괜찮습니다.

좀 웃기는 이야기죠?
자전거도로에서 괜찮다 싶어 물어보면 1,000만원 훌쩍 넘는다는 건 알고 있어서 어디다 자랑할 처지는 못되지만 제게는 대단한 애마가 틀림없습니다.

그런데, 신장 169cm 인 저에게 OVERALL REACH(안장에서 핸들까지 거리) 가 63cm가 적당한데
이 놈은 67cm 여서 4cm 정도 멀군요.
안장 높이도 조금 부담이 되는 것같고 - - -,

그러나, 출근에 25분 + 퇴근에 40분정도 타는 데는 참을 만 하고,
앞으로 기회가 되면 핸들을 조금 높이고 앞으로 당기는 방법으로 개조하려고 생각중입니다.

아침저녁 출퇴근의 즐거움이 썩 좋고, 교통비도 절약.
금년만 타면 본전은 뽑는다는 계산입니다.
용기를 내서 보여드리는 것입니다만,
혹 저에게 자전거 지식을 가르쳐주실 분이 계시면 좀 부탁드립니다.

좀 알아야 발전을 도모할 수 있으니까요.
어떻습니까?

짐받이는 노트북 때문에 단 것이고,
보조 핸들을 세워서 타는 것은 보셨죠?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