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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인물 어떤 맹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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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중물이야기]
피렌체 출신 '빈센초 갈릴레이' 의 아들 나, 갈릴레이는 일흔 살의 나이로 법정에 직접 출두하여 이단의 망언을 엄단하는 종교 재판관이신 여러 추기경 앞에 무릎을 꿇는 바입니다. 성서에 손을 얹고 맹세하거니와, 나는 성스러운 가톨릭교회와 교황께서 설교하고 가르치는 모든 것을 언제나 믿어왔고 지금도 믿고 있으며, 하느님의 도움으로 앞으로도 그것을 믿을 것입니다. 나는 성무 청으로부터 잘못된 견해, 즉 태양이 세계의 중심이며 움직이지 않고, 지구는 세계의 중심이 아니며 움직인다는 나의 견해를 완전히 포기하라는 명령을 받았습니다.
이 잘못된 학설을 주장해서는 안 되며, 그것을 옹호해서도 안 되고, 말로나 글 어떠한 방법으로도 그것을 가르쳐서는 안 된다는 명령을 받았습니다. 이 학설은 성서에 위배된다는 설명도 들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이미 이단으로 선고받은 이 학설을 위해서 여러 가지 근거를 제시하는 책을 출판하였습니다. 그 때문에 나는 매우 강력하게 이단의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태양이 세계의 중심이고 움직이지 않으며, 지구는 세계의 중심이 아니고 움직인다는 견해를 가지고 있고 그것을 믿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것입니다.
나는 이제 여러 추기경 앞에서, 그리고 모든 신앙심 깊은 기독교도들 앞에서 내가 받게 된 무거운 의혹에서 벗어나고자 합니다. 그러므로 나는 명료한 정신으로 일체의 거짓 없이 오류와 이단적인 생각들을 철회하고 저주하는 바이며, -<후략>-
--- 갈릴레오 갈릴레이(1633.06.22) ---
ㅎㅎㅎ,
요즈음 메일 발송이 원활하지 못하군요.
그러나 뭔가 쓰지 않으면 심심하고 괴롭기까지 하니 습관이란 정말 무서운 것이군요.
어쩌면 이 일은 저의 가장 중요한 일 중의 하나가 된 모양입니다.
일상에서, 생업에서 일이 잘 풀리지 않을 때도 힘들지만 이 작은 작업에 문제가 생기는 것은 정말 견디기 힘듭니다.
갈릴레이가 선서를 마치고 나오면서 "그래도 역시 지구는 움직인다." 고 중얼거렸다는 속설이 전해오는 그 유명한 선서입니다. 물론 재판관과 참석자들도 믿지 않았을 겁니다.
그는 샹들리에의 흔들림을 관찰한 끝에 진자의 법칙을 발견하고 이를 이용해서 시계를 만들 수 있겠구나 생각한 사람, 피사의 사탑에서 행한 낙하 실험은 너무도 잘 아는 것.
같은 높이에서 100kg짜리와 1kg짜리를 동시에 떨어뜨리니 땅에 떨어지는 소리는 '딱!' 하고 한 소리뿐이었다고,ㅎㅎㅎ. 그는 또 망원경을 발명하였습니다. 그가 보게 된 우주와 천체는 황홀 그 자체였다고 합니다.
그는 그 캄캄한 시대에 망원경으로 달 표면을 관찰하고는 거기도 산과 깊은 골자기가 있고 평평하지 않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는 1642년 1월 8일 사망, 교황은 이미 천하가 다 아는 진리를 1984년(342년 후)이 되어서야 인정하고 갈릴레이의 죄 없음을 공식 선언하였다.
이상은 그에 관한 짧은 지식에 불과합니다.
나는 정직한가? 그렇지 못합니다.
나는 죄인입니다. 왜냐하면 '나와 하나님만 아는 죄' 가 있으니.
이 사회가 불신으로 가득하다 오염됐다 야단이지만,
나는 거기 할 말이 있는가? 물음은 끝이 없습니다.
재미있는 옛 이야기만은 아닌 뒷맛이 있습니다.
피렌체 출신 '빈센초 갈릴레이' 의 아들 나, 갈릴레이는 일흔 살의 나이로 법정에 직접 출두하여 이단의 망언을 엄단하는 종교 재판관이신 여러 추기경 앞에 무릎을 꿇는 바입니다. 성서에 손을 얹고 맹세하거니와, 나는 성스러운 가톨릭교회와 교황께서 설교하고 가르치는 모든 것을 언제나 믿어왔고 지금도 믿고 있으며, 하느님의 도움으로 앞으로도 그것을 믿을 것입니다. 나는 성무 청으로부터 잘못된 견해, 즉 태양이 세계의 중심이며 움직이지 않고, 지구는 세계의 중심이 아니며 움직인다는 나의 견해를 완전히 포기하라는 명령을 받았습니다.
이 잘못된 학설을 주장해서는 안 되며, 그것을 옹호해서도 안 되고, 말로나 글 어떠한 방법으로도 그것을 가르쳐서는 안 된다는 명령을 받았습니다. 이 학설은 성서에 위배된다는 설명도 들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이미 이단으로 선고받은 이 학설을 위해서 여러 가지 근거를 제시하는 책을 출판하였습니다. 그 때문에 나는 매우 강력하게 이단의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태양이 세계의 중심이고 움직이지 않으며, 지구는 세계의 중심이 아니고 움직인다는 견해를 가지고 있고 그것을 믿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것입니다.
나는 이제 여러 추기경 앞에서, 그리고 모든 신앙심 깊은 기독교도들 앞에서 내가 받게 된 무거운 의혹에서 벗어나고자 합니다. 그러므로 나는 명료한 정신으로 일체의 거짓 없이 오류와 이단적인 생각들을 철회하고 저주하는 바이며, -<후략>-
--- 갈릴레오 갈릴레이(1633.06.22) ---
ㅎㅎㅎ,
요즈음 메일 발송이 원활하지 못하군요.
그러나 뭔가 쓰지 않으면 심심하고 괴롭기까지 하니 습관이란 정말 무서운 것이군요.
어쩌면 이 일은 저의 가장 중요한 일 중의 하나가 된 모양입니다.
일상에서, 생업에서 일이 잘 풀리지 않을 때도 힘들지만 이 작은 작업에 문제가 생기는 것은 정말 견디기 힘듭니다.
갈릴레이가 선서를 마치고 나오면서 "그래도 역시 지구는 움직인다." 고 중얼거렸다는 속설이 전해오는 그 유명한 선서입니다. 물론 재판관과 참석자들도 믿지 않았을 겁니다.
그는 샹들리에의 흔들림을 관찰한 끝에 진자의 법칙을 발견하고 이를 이용해서 시계를 만들 수 있겠구나 생각한 사람, 피사의 사탑에서 행한 낙하 실험은 너무도 잘 아는 것.
같은 높이에서 100kg짜리와 1kg짜리를 동시에 떨어뜨리니 땅에 떨어지는 소리는 '딱!' 하고 한 소리뿐이었다고,ㅎㅎㅎ. 그는 또 망원경을 발명하였습니다. 그가 보게 된 우주와 천체는 황홀 그 자체였다고 합니다.
그는 그 캄캄한 시대에 망원경으로 달 표면을 관찰하고는 거기도 산과 깊은 골자기가 있고 평평하지 않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는 1642년 1월 8일 사망, 교황은 이미 천하가 다 아는 진리를 1984년(342년 후)이 되어서야 인정하고 갈릴레이의 죄 없음을 공식 선언하였다.
이상은 그에 관한 짧은 지식에 불과합니다.
나는 정직한가? 그렇지 못합니다.
나는 죄인입니다. 왜냐하면 '나와 하나님만 아는 죄' 가 있으니.
이 사회가 불신으로 가득하다 오염됐다 야단이지만,
나는 거기 할 말이 있는가? 물음은 끝이 없습니다.
재미있는 옛 이야기만은 아닌 뒷맛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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