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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양처세 신언서판 [身言書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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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중물이야기]
신(身)이란 사람의 풍채와 용모를 뜻하는 말이다.
이는 사람을 처음 대했을 때 첫째 평가기준이 되는 것으로, 아무리 신분이 높고 재주가 뛰어난 사람이라도 첫눈에 풍채와 용모가 뛰어나지 못했을 경우, 정당한 평가를 받지 못하게 되기 쉽다. 그래서 신은 풍위(豊偉)일 것이 요구되었다.
언(言)이란 사람의 언변을 이르는 말이다.
이 역시 사람을 처음 대했을 때 아무리 뜻이 깊고 아는 것이 많은 사람이라도 말에 조리가 없고, 말이 분명하지 못했을 경우, 정당한 평가를 받지 못하게 되기 쉽다. 그래서 언은 변정(辯正)이 요구되었다.
서(書)는 글씨(필적)를 가리키는 말이다.
예로부터 글씨는 그 사람의 됨됨이를 말해 주는 것이라 하여 매우 중요시하였다. 그래서 인물을 평가하는데, 글씨는 매우 큰 비중을 차지하였으며, 글씨에 능하지 못한 사람은 그만큼 평가도 받지 못한 데서 서에서는 준미(遵美)가 요구되었다.
판(判)이란 사람의 문리(文理), 곧 사물의 이치를 깨달아 아는 판단력을 뜻하는 말이다.
사람이 아무리 체모(體貌)가 뛰어나고, 말을 잘하고, 글씨에 능해도 사물의 이치를 깨달아 아는 능력이 없으면, 그 인물됨이 출중할 수 없다 하여 문리의 우장(優長)할 것이 요구되었다.
이상 네 가지 조건을 신언서판이라 하여, 당나라에서는 이를 모두 갖춘 사람을 으뜸으로 덕행·재능·노효(勞效)의 실적을 감안한 연후에 등용하였다.
--- 백과사전 ---
오늘은 좀 뭣한 이야기를 , , ,
입만 벌리면 화약 냄새 푹푹 풍기는 넘도 있습니다.
깜빡 속았다는 경우도 대개는 듣는 현장에서 낌새를 알 수 있었을 터이고,
혹 당장은 속아 넘어가도 거짓이란 꼬리가 길지 못한 것이지요.
속는 쪽도 사실은 욕심으로 눈이 어두워 당하는 것은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들으면서 이미 답을 스스로 생각해두는 경우는 제 꾀에 넘어가는 것,
속이려 들지도 않았는데 절로 속아 주어서 할 수 없이 그리되었다는 경우도,
열린 대문 너머로 속을 보인 때문에 욕심이 발동해서 도둑질을 하게 되었다는 경우도 있습니다.
무밭에서 신발 끈을 고쳐 매지 않는다고 하였지요.
의심 받을 짓은 손해라는 이야깁니다.
또 손해 이익을 말하는 데도 돈머릿수로 계산하는 것과 믿음으로 셈하는 것이 다를 것.
겉으로 밑져도 더 큰 이미지 업을 위해서 져주고 속아주는 경우도 있습니다.
신언서판 [身言書判]
옛 사람의 생각이 더욱 값져 보입니다.
신(身)이란 사람의 풍채와 용모를 뜻하는 말이다.
이는 사람을 처음 대했을 때 첫째 평가기준이 되는 것으로, 아무리 신분이 높고 재주가 뛰어난 사람이라도 첫눈에 풍채와 용모가 뛰어나지 못했을 경우, 정당한 평가를 받지 못하게 되기 쉽다. 그래서 신은 풍위(豊偉)일 것이 요구되었다.
언(言)이란 사람의 언변을 이르는 말이다.
이 역시 사람을 처음 대했을 때 아무리 뜻이 깊고 아는 것이 많은 사람이라도 말에 조리가 없고, 말이 분명하지 못했을 경우, 정당한 평가를 받지 못하게 되기 쉽다. 그래서 언은 변정(辯正)이 요구되었다.
서(書)는 글씨(필적)를 가리키는 말이다.
예로부터 글씨는 그 사람의 됨됨이를 말해 주는 것이라 하여 매우 중요시하였다. 그래서 인물을 평가하는데, 글씨는 매우 큰 비중을 차지하였으며, 글씨에 능하지 못한 사람은 그만큼 평가도 받지 못한 데서 서에서는 준미(遵美)가 요구되었다.
판(判)이란 사람의 문리(文理), 곧 사물의 이치를 깨달아 아는 판단력을 뜻하는 말이다.
사람이 아무리 체모(體貌)가 뛰어나고, 말을 잘하고, 글씨에 능해도 사물의 이치를 깨달아 아는 능력이 없으면, 그 인물됨이 출중할 수 없다 하여 문리의 우장(優長)할 것이 요구되었다.
이상 네 가지 조건을 신언서판이라 하여, 당나라에서는 이를 모두 갖춘 사람을 으뜸으로 덕행·재능·노효(勞效)의 실적을 감안한 연후에 등용하였다.
--- 백과사전 ---
오늘은 좀 뭣한 이야기를 , , ,
입만 벌리면 화약 냄새 푹푹 풍기는 넘도 있습니다.
깜빡 속았다는 경우도 대개는 듣는 현장에서 낌새를 알 수 있었을 터이고,
혹 당장은 속아 넘어가도 거짓이란 꼬리가 길지 못한 것이지요.
속는 쪽도 사실은 욕심으로 눈이 어두워 당하는 것은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들으면서 이미 답을 스스로 생각해두는 경우는 제 꾀에 넘어가는 것,
속이려 들지도 않았는데 절로 속아 주어서 할 수 없이 그리되었다는 경우도,
열린 대문 너머로 속을 보인 때문에 욕심이 발동해서 도둑질을 하게 되었다는 경우도 있습니다.
무밭에서 신발 끈을 고쳐 매지 않는다고 하였지요.
의심 받을 짓은 손해라는 이야깁니다.
또 손해 이익을 말하는 데도 돈머릿수로 계산하는 것과 믿음으로 셈하는 것이 다를 것.
겉으로 밑져도 더 큰 이미지 업을 위해서 져주고 속아주는 경우도 있습니다.
신언서판 [身言書判]
옛 사람의 생각이 더욱 값져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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