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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인물 10대, 스스로 사람을 만들어 가는 첫 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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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중물이야기]
공부 잘하는 법, 공부 쉽게 하는 법, 해외 유학 성공기, 수석 입학자의 성공 비결 등을 담은 책을 흔히 접할 수 있다. 이 책들이 담고 있는 내용은 단 한 가지다. 공부는 절대 어려운 것이 아니고 공부를 잘하는 것은 비범한 두뇌와 재능 때문도 아니며, 시간을 제대로 활용하면서 꾸준히 공부해야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다는 것이다. 즉, 공부에는 왕도가 없음을 확인시켜 줄 뿐이다.
"공부에는 왕도가 없다." 라는 말은 알렉산더 대왕을 가르친 아르키메데스의 말이다. 소년 시절 수학을 배우던 알렉산더는 이 어려운 것을 좀 더 쉽게 배울 수 없겠느냐고 물었다. 그러자 아르키메데스는 배움에는 왕을 위해 따로 쉽게 다닐 수 있는 길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중략>-
"교육의 목적은 지식의 양을 증가시키는 데 있는 것이 아니라 발견하고 발명해 낼 수 있는 가능성을 창조하는 데 있다. 우리가 아이들을 너무 빨리 가르칠 때 우리는 그들을 발명과 발견에서 멀어지게 한다."
--- 정미령(옥스퍼드대 교수)의 '평범한 10대 수재로 키우기' 중에서 ---
어린 손자들의 교육에 대한 금 같은 욕심이 끝이 없습니다.
이제 막 초등학교에 입학한 첫 손녀로 부터 우리 집의 관심은 온통 어찌하면 아이들이 훌륭히 성장하도록 하느냐에 집중되어 있지요.
옛날 이야기이지만,
아들 셋 기르는 동안 유치원 교육을 반대했던 것은
지금도 크게 다행이었다고 생각하는 일입니다.
'조기교육의 폐해' 를 염려해서 이었지요.
공부는 결국 스스로 하는 것이니 본인이 흥미를 갖지 못하는 것, 그것이 습관이 되는 날에는 공부 잘하기는 강 건너간 일이라고 굳게 믿었기 때문입니다.
과목별로도 좋아하는 과목과 흥미 없어하는 과목을 눈여겨보아
잘하는 과목은 더욱 북돋아 자신감을 갖게하고,
다른 과목에도 아주 '뒤쳐지면 창피하지 않겠느냐?' 는 식으로 따라가게 하면 좋을 겁니다.
예습의 범위를 넘어 지나치게 미리 가르쳐서
교만에 빠지게 하는 것은 금물.
바로 내일 배울 과목을 예습하게 하면 수업 시간에 결코 딴전을 보지 않겠지만,
한 달 두 달 전에 과외로 배워 이미 알고 있다고 느끼면 아이는 선생님의 수업을 하찮게 여길 수 있지요.
스스로 사람을 만들어 가는 첫 무대는 10대.
관건은 '의욕과 흥미를 갖게 하는 것' 입니다.
공부 잘하는 법, 공부 쉽게 하는 법, 해외 유학 성공기, 수석 입학자의 성공 비결 등을 담은 책을 흔히 접할 수 있다. 이 책들이 담고 있는 내용은 단 한 가지다. 공부는 절대 어려운 것이 아니고 공부를 잘하는 것은 비범한 두뇌와 재능 때문도 아니며, 시간을 제대로 활용하면서 꾸준히 공부해야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다는 것이다. 즉, 공부에는 왕도가 없음을 확인시켜 줄 뿐이다.
"공부에는 왕도가 없다." 라는 말은 알렉산더 대왕을 가르친 아르키메데스의 말이다. 소년 시절 수학을 배우던 알렉산더는 이 어려운 것을 좀 더 쉽게 배울 수 없겠느냐고 물었다. 그러자 아르키메데스는 배움에는 왕을 위해 따로 쉽게 다닐 수 있는 길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중략>-
"교육의 목적은 지식의 양을 증가시키는 데 있는 것이 아니라 발견하고 발명해 낼 수 있는 가능성을 창조하는 데 있다. 우리가 아이들을 너무 빨리 가르칠 때 우리는 그들을 발명과 발견에서 멀어지게 한다."
--- 정미령(옥스퍼드대 교수)의 '평범한 10대 수재로 키우기' 중에서 ---
어린 손자들의 교육에 대한 금 같은 욕심이 끝이 없습니다.
이제 막 초등학교에 입학한 첫 손녀로 부터 우리 집의 관심은 온통 어찌하면 아이들이 훌륭히 성장하도록 하느냐에 집중되어 있지요.
옛날 이야기이지만,
아들 셋 기르는 동안 유치원 교육을 반대했던 것은
지금도 크게 다행이었다고 생각하는 일입니다.
'조기교육의 폐해' 를 염려해서 이었지요.
공부는 결국 스스로 하는 것이니 본인이 흥미를 갖지 못하는 것, 그것이 습관이 되는 날에는 공부 잘하기는 강 건너간 일이라고 굳게 믿었기 때문입니다.
과목별로도 좋아하는 과목과 흥미 없어하는 과목을 눈여겨보아
잘하는 과목은 더욱 북돋아 자신감을 갖게하고,
다른 과목에도 아주 '뒤쳐지면 창피하지 않겠느냐?' 는 식으로 따라가게 하면 좋을 겁니다.
예습의 범위를 넘어 지나치게 미리 가르쳐서
교만에 빠지게 하는 것은 금물.
바로 내일 배울 과목을 예습하게 하면 수업 시간에 결코 딴전을 보지 않겠지만,
한 달 두 달 전에 과외로 배워 이미 알고 있다고 느끼면 아이는 선생님의 수업을 하찮게 여길 수 있지요.
스스로 사람을 만들어 가는 첫 무대는 10대.
관건은 '의욕과 흥미를 갖게 하는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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