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칼등을 갈고 있는가? > 지식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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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는 세 부류의 사람이 있다.
천재, 범상한 사람, 어리석은 사람.

천재는 제대로 칼날을 갈며 적합한 방법을 찾는다.
범상한 사람은 칼날을 갈기는 하지만 적합한 방법을 찾지 못한다.
우둔한 사람은 열심히 땀을 흘리지만
쓸데없이 칼등을 갈아 마지막까지 평생 무딘 날로 세상을 살아간다.

--- 우장훙의 '어머니의 편지' 중에서 ---

참 내, 칼등을 가는 사람이 있다나요?
어느 세월에 날을 세우겠으며,
무슨 수로 날을 제대로 가는 자와 경쟁이 되겠습니까.

저마다 생각이 많으실 겁니다.
아, 나야말로 평생 무딘 날로 - - ?

말해 무엇 하겠습니까?
제가 바로 그 사람이었답니다.
거꾸로 가면 부지런 할수록 더 손해를 보는 것.
아, 그 때 그 일은 이렇게 했어야 했는데.

방법을 다해 칼날이 어느 쪽인지 알아내야 할 일입니다.
남들의 성공을 샘내는 것은 아이들이나 하는 짓이지요.
행운이란 것이 있지만, 그 또한 준비된 사람의 눈에만 보이게 마련.

만약 뒤늦게 칼날을 찾았다면.
분발하여 책을 읽고,
밤잠을 줄여 하루 한 두 시간씩 새로운 칼을 갈아야 합니다.

늦었다 생각할 때가 오히려 이르다고 하지 않습니까?
저는 벌써 반백의 예비 노인입니다만,
희망의 눈을 반짝이며 달리는 중, ㅎㅎㅎ

네, 목표로 하고 있는 게 있단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