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정보 | Home>커뮤니티>지식정보 |
교양처세 '메라비언의 법칙'을 아십니까?
페이지 정보
본문
[마중물이야기]
사업이나 일을 잘 하는 사람들은 정감 있는 목소리를 냅니다. 마치 그 목소리에 그 사람의 진심이나 인생이 담겨 있는 것처럼 말입니다. 이게 그 사람들의 노하우입니다.
직접 만나서 의사전달을 할 때에 사용되는 여러 요인이 있는데, 이중 한 요인인 목소리가 차지하는 비중은 무려 38%나 된다고 합니다. 태도는 20%에, 내용은 겨우 7%에 밖에 차지하지 못한다고 합니다. 이게 그 유명한 메라비언의 법칙입니다. 전화로 상담을 할 때에는 음성(목소리)의 중요성은 무려 82%로 올라갑니다. 말의 내용은 18%밖에 중요하지 않습니다.
이는 결국 얼굴을 보고 대화를 하든, 전화로 말을 하든, 내용보다는 음성(목소리)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뜻합니다. 화려한 말보다는 따뜻한 음성이 더 설득력이 있다는 겁니다. (끝)
--- 유상원 중앙일보 이코노미스트 기자 ---
최근에 '블링크' 라는 책에서 보니까, 만나는 순간 그의 표정만으로 그의 몇 십년 후의 장래 예측도 가능하다고 하였습니다. 40이 되면 자기 얼굴에 책임을 져야 한다는 말도 있지만,
사람의 음성도 또한 다듬기 나름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목소리란 타고 나는 부분이 있지만, 훈련에 따라 바꿀 수도 있는 것이고,
어떤 마음을 가지고 있는가? 에 따라 그때그때 음성도 다르게 나옵니다.
흔히 '점잔은 목소리' 라든가 '사나운 목소리' 라고 할 때도 각각 말하는 이의 인격이 드러난다는 의미일 겁니다. 음성이 단지 성대라는 도구에 의해서만 발성된다기보다 그의 심성이 어떠하냐와 관련이 있고, 말의 내용 보다 어떤 음성이냐 가 더 중요하다는 이야기지요.
언젠가 본 듯한 얼굴이 있고,
따뜻한 어머니의 목소리도 있습니다.
제가 가끔 들르면 활짝 웃으며 반기는 책방에 여주인이 있습니다.
"중학교 은사님 같으세요." ㅎㅎㅎ
정말입니다. 저보고,
"멋지다. 어디서 본 사람 같다. 어디어디서 일하지 않았냐? 목사냐? 전직이 뭣 뭣이었느냐? 목소리가 젊으세요. 할아버진 줄 몰랐어요." - - 듣는답니다.
싫지 않은 격려이구요.
좋은 글을 읽고 좋은 음악을 들으며 아름다운 꿈을 꿔야죠.
날마다 다듬어야 할 것이 목소리뿐이겠습니까?
사업이나 일을 잘 하는 사람들은 정감 있는 목소리를 냅니다. 마치 그 목소리에 그 사람의 진심이나 인생이 담겨 있는 것처럼 말입니다. 이게 그 사람들의 노하우입니다.
직접 만나서 의사전달을 할 때에 사용되는 여러 요인이 있는데, 이중 한 요인인 목소리가 차지하는 비중은 무려 38%나 된다고 합니다. 태도는 20%에, 내용은 겨우 7%에 밖에 차지하지 못한다고 합니다. 이게 그 유명한 메라비언의 법칙입니다. 전화로 상담을 할 때에는 음성(목소리)의 중요성은 무려 82%로 올라갑니다. 말의 내용은 18%밖에 중요하지 않습니다.
이는 결국 얼굴을 보고 대화를 하든, 전화로 말을 하든, 내용보다는 음성(목소리)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뜻합니다. 화려한 말보다는 따뜻한 음성이 더 설득력이 있다는 겁니다. (끝)
--- 유상원 중앙일보 이코노미스트 기자 ---
최근에 '블링크' 라는 책에서 보니까, 만나는 순간 그의 표정만으로 그의 몇 십년 후의 장래 예측도 가능하다고 하였습니다. 40이 되면 자기 얼굴에 책임을 져야 한다는 말도 있지만,
사람의 음성도 또한 다듬기 나름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목소리란 타고 나는 부분이 있지만, 훈련에 따라 바꿀 수도 있는 것이고,
어떤 마음을 가지고 있는가? 에 따라 그때그때 음성도 다르게 나옵니다.
흔히 '점잔은 목소리' 라든가 '사나운 목소리' 라고 할 때도 각각 말하는 이의 인격이 드러난다는 의미일 겁니다. 음성이 단지 성대라는 도구에 의해서만 발성된다기보다 그의 심성이 어떠하냐와 관련이 있고, 말의 내용 보다 어떤 음성이냐 가 더 중요하다는 이야기지요.
언젠가 본 듯한 얼굴이 있고,
따뜻한 어머니의 목소리도 있습니다.
제가 가끔 들르면 활짝 웃으며 반기는 책방에 여주인이 있습니다.
"중학교 은사님 같으세요." ㅎㅎㅎ
정말입니다. 저보고,
"멋지다. 어디서 본 사람 같다. 어디어디서 일하지 않았냐? 목사냐? 전직이 뭣 뭣이었느냐? 목소리가 젊으세요. 할아버진 줄 몰랐어요." - - 듣는답니다.
싫지 않은 격려이구요.
좋은 글을 읽고 좋은 음악을 들으며 아름다운 꿈을 꿔야죠.
날마다 다듬어야 할 것이 목소리뿐이겠습니까?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