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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심리 져주는 게 오히려 이득이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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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 한 척이 칠흑같이 캄캄한 어둠을 헤치며 항해하고 있었다. 갑자기 선장의 눈앞에 밝은 불빛이 나타났다. 이대로 가다간 그 불빛과 충돌할 판이었다. 선장은 급히 무선 장치로 달려가 항로를 동쪽으로 10도 틀라는 긴급 메시지를 상대편 선박에 보냈다.
몇 초 후에 메시지가 돌아왔다.
"그럴 수 없소. 당신이 항로를 서쪽으로 10도 트시오."
화가 난 선장은 다시 암호문을 보냈다.
"나는 해군 함장이다. 그러니 당신이 항로를 변경하라."
몇 초 후에 두 번째 메시지가 돌아왔다. "저는 이등 수병이지만 방향을 바꿀 수는 없습니다. 항로를 변경하십시오."
함장은 화가 머리꼭대기까지 솟아 최후통첩을 보냈다.
"이 배는 전함이야! 우리는 항로를 바꿀 수 없다!"
그러자 퉁명스러운 메시지가 돌아왔다.
"그럼 마음대로 하십시오! 여기는 등대입니다."
--- 조엘 오스틴의 '긍정의 힘' 중에서 ---
쓸 데 없는 일에 마음을 쓰며, 지지 않으려 애쓰는 경우가 많지요.
이기고 얻는 보람 보다 진 경우가 한결 높은 만족이 있단 걸 깨달은 지 오래지 않습니다.
대개 실속 없는 싸움은 똥고집이 원인이지요.
이겨봐야 득이 없는 데도 부득부득 이기려는 건 어린아이나 하는 짓입니다.
하물며 지고도 이익이라면 거야 괜찮은 것 아닙니까?
문제는 지는 게 이익인지, 이겨야 이익인지 분간하는 것.
꼭 무슨 이해를 따지는 것이 우습지만,
이 때의 이익과 손해는 대체로 단위나 시간이 당장의 것과는 다를 때라는 생각입니다.
어린아이가 무슨 장차 올 이해관계를 산술 하겠습니까?
그러니 자연 지고도 행복하고, 오히려 이익이라는 정도의 스케일을 가슴에 가지려면 그 인격의 성장이 요구되는 것. 생각이 깊은 사람을 수록 쓸데없는 싸움에 끼어 들거나 소용없는 일에 이기려 극성을 피우지 않는 것.
속상하는 일이 없어서가 아니라
"너나 잘하세요!" 한 발 늦추는 것도 즐겁습니다.
큰 눈금으로는 플러스 방향인 것이 대부분입니다.
과연 긍정적으로 보는 건 우리를 행복하게 해주고 손해도 줄여 줍니다.
이익이 되는 양보가 대인 관계의 핵이 아닐까요!
몇 초 후에 메시지가 돌아왔다.
"그럴 수 없소. 당신이 항로를 서쪽으로 10도 트시오."
화가 난 선장은 다시 암호문을 보냈다.
"나는 해군 함장이다. 그러니 당신이 항로를 변경하라."
몇 초 후에 두 번째 메시지가 돌아왔다. "저는 이등 수병이지만 방향을 바꿀 수는 없습니다. 항로를 변경하십시오."
함장은 화가 머리꼭대기까지 솟아 최후통첩을 보냈다.
"이 배는 전함이야! 우리는 항로를 바꿀 수 없다!"
그러자 퉁명스러운 메시지가 돌아왔다.
"그럼 마음대로 하십시오! 여기는 등대입니다."
--- 조엘 오스틴의 '긍정의 힘' 중에서 ---
쓸 데 없는 일에 마음을 쓰며, 지지 않으려 애쓰는 경우가 많지요.
이기고 얻는 보람 보다 진 경우가 한결 높은 만족이 있단 걸 깨달은 지 오래지 않습니다.
대개 실속 없는 싸움은 똥고집이 원인이지요.
이겨봐야 득이 없는 데도 부득부득 이기려는 건 어린아이나 하는 짓입니다.
하물며 지고도 이익이라면 거야 괜찮은 것 아닙니까?
문제는 지는 게 이익인지, 이겨야 이익인지 분간하는 것.
꼭 무슨 이해를 따지는 것이 우습지만,
이 때의 이익과 손해는 대체로 단위나 시간이 당장의 것과는 다를 때라는 생각입니다.
어린아이가 무슨 장차 올 이해관계를 산술 하겠습니까?
그러니 자연 지고도 행복하고, 오히려 이익이라는 정도의 스케일을 가슴에 가지려면 그 인격의 성장이 요구되는 것. 생각이 깊은 사람을 수록 쓸데없는 싸움에 끼어 들거나 소용없는 일에 이기려 극성을 피우지 않는 것.
속상하는 일이 없어서가 아니라
"너나 잘하세요!" 한 발 늦추는 것도 즐겁습니다.
큰 눈금으로는 플러스 방향인 것이 대부분입니다.
과연 긍정적으로 보는 건 우리를 행복하게 해주고 손해도 줄여 줍니다.
이익이 되는 양보가 대인 관계의 핵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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