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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심리 지금은 때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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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토론실
댓글 0건 조회 1,821회 작성일 06-02-25 0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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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내 손목시계가 멈췄다. 친구와 운동하러 체육관에 가는 길에 시계방에 들러 배터리를 교체하기로 했다. 시계방에 들어섰을 때 내 눈에 띈 것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인이었다! '하나님, 제 기도를 들어주셨군요!' 나는 용기를 내서 말을 걸었고 그녀가 독실한 크리스천이라는 사실을 알아냈다. 나는 속으로 쾌재를 불렀다. 그날 나는 배터리뿐 아니라 그녀의 마음을 샀으며, 지금까지 그 마음을 소중히 간직하고 있다.

아내 빅토리아가 일하던 시계방까지 나를 인도한 모든 요인을 생각해 보자. 마침 내 시계의 배터리가 떨어졌다. 하지만 곧이 시계방에 갈 이유는 없었다. 월마트나 잡화점으로 갔어도 상관없었다. 나는 수많은 시계방 중에서 특별히 빅토리아가 일하던 곳에서 발걸음을 멈추었다. 휴스톤에는 멋진 시계방이 수백 개나 있는데도 말이다. 또 마침 내가 들렀을 때 빅토리아가 일하고 있었다. 만약 그녀가 쉬는 날이었다면 다른 사람이 나를 맞았을 것이다.

--- 조엘 오스틴의 '긍정의 힘' 주에서 ---

그렇습니다.
'그 때, 그 일은 ?' 하고 잊지 못하는 일들이 있습니다.
우연의 일치쯤으로 셈한다면 그야 할 수 없지만,

내 삶에 영향을 주는 힘이 있었으며 지금도 여전하다는 것을 깨달은 지 오래지 않습니다.

돌아보면 신기하고 놀라운 일들로 가득하지요.

꼭 죽을만한 사고에서 살아난 일.
분명 공자로 얻어진 행운도!
뭐 내세울 것 없는 사람의 이야기란 그저 그런 것이라며 한 수 접어 들으실겁니다만,
인생살이엔 모르는 일 천지랍니다.

내가 전혀 알지 못하는 힘이 있다!
그의 계산 안에서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착착 진행되고 있음을 안다면,
결코 서두르거나 속상해 하지 않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우리의 삶은 일정 범위 안에서 자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