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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심리 차세대 인터넷, 웹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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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병일의 경제노트, 2006.2.2)
국내에서는 아직 생소하지만 지난 한 해 미국을 중심으로한 인터넷 업계를 뜨겁게 달군 키워드 중 하나는 단연 '웹2.0'이었다. 2004년 초 처음 명명된 이 용어는 구글, 아마존닷컴 등과 같은 최근 성공한 인터넷 기업들이 제공하는 서비스가 과거와 어떻게 차별화되는지에 착안해 만들어졌다.
아직 명확한 정의가 내려지지는 않았지만 두 차례의 '웹2.0 컨퍼런스'를 거치면서 그 개념이 구체화되고 있다. 웹(인터넷)이란 이름 뒤에 1.0에 대비되는 2.0이란 수식어를 붙인 것은 웹이 한 세대에서 다음 세대로 넘어갔다는 것을 의미한다.
김재곤의 '차세대 스타 웹2.0 무서운 질주' 중에서 (주간조선, 2006.1.16)
'웹2.0'이라는 키워드가 해외 비즈니스계에서 화두가 되고 있습니다.
'웹2.0'은 '완전히 새로운 형태의 웹'(A whole new Web), '플랫폼으로서의 웹'(The Web as platform)이라고 불리우는 새로운 인터넷의 흐름을 지칭하는 단어입니다. 웹2.0의 가장 큰 특징은 이용자의 '참여'와 '개방성'. 이용자들이 일방적으로 정보를 제공받지 않고 블로깅, 검색, 태깅(꼬리표달기) 등을 활용해 스스로 정보 및 네트워크를 창조하고 공유하는 것을 의미하지요.
구글, 아마존, 위키피디아(네티즌들이 만드는 인터넷 백과사전) 같은 웹2.0 기반의 인터넷 서비스들이 커다란 성공을 거두면서 미국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일부에서는 "이 차세대 인터넷이 제2의 '닷컴 붐'을 만들어낼지도 모른다"는 희망 섞인 전망을 내놓고도 있습니다. 물론 다른 편에서는 "웹2.0은 하나의 트렌드에 불과하며, 자칫 또 다른 거품을 가져올 위험도 있다"고 주장하기도 합니다.
사실 웹2.0은 우리나라의 싸이월드, 네이버 지식검색 등을 생각하면 이해가 쉽습니다. 싸이월드가 웹2.0의 전부는 아니지만 그 특징들이 잘 반영된 서비스이니까요. 한국은 e비즈니스의 선도국가, 테스트베드답게 웹2.0과 관련된 서비스는 뒤지지 않고 있지만, 체계적인 논의는 미국에 많이 뒤지고 있어 안타깝기도 합니다.
인터넷의 새로운 흐름을 파악하고 웹2.0이라는 용어를 만든 데일 도허티는 "웹이 규칙을 바꾸고, 사업 모델을 개척하면서 르네상스에 와있다"고 주장합니다. 그는 " 더블클릭(DoubleClick)이 웹 1.0이었다면 구글의 애드센스는 웹 2.0이며, 오포토 (Ofoto)가 웹 1.0이었다면 플리커(Flickr)는 웹 2.0이다"라고 구체적인 예를 들어 웹2.0을 설명했지요.
웹2.0이 비즈니스를 한단계 도약시킬 진정한 '차세대 인터넷'이 될지, 아니면 '일시적인 유행'으로 끝날지는 좀더 지켜보아야 하겠지만, 분명한 것은 구글 같은 성공적인 기업들이 이미 이용자의 참여와 개방성이라는 웹2.0의 특징을 사업의 기반으로 삼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급성장하고 있는 성공기업들을 이해하려면, 그리고 비즈니스에서 새로운 기회를 발견하려면, 차세대 인터넷 웹2.0같은 최신 트렌드를 이해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국내에서는 아직 생소하지만 지난 한 해 미국을 중심으로한 인터넷 업계를 뜨겁게 달군 키워드 중 하나는 단연 '웹2.0'이었다. 2004년 초 처음 명명된 이 용어는 구글, 아마존닷컴 등과 같은 최근 성공한 인터넷 기업들이 제공하는 서비스가 과거와 어떻게 차별화되는지에 착안해 만들어졌다.
아직 명확한 정의가 내려지지는 않았지만 두 차례의 '웹2.0 컨퍼런스'를 거치면서 그 개념이 구체화되고 있다. 웹(인터넷)이란 이름 뒤에 1.0에 대비되는 2.0이란 수식어를 붙인 것은 웹이 한 세대에서 다음 세대로 넘어갔다는 것을 의미한다.
김재곤의 '차세대 스타 웹2.0 무서운 질주' 중에서 (주간조선, 2006.1.16)
'웹2.0'이라는 키워드가 해외 비즈니스계에서 화두가 되고 있습니다.
'웹2.0'은 '완전히 새로운 형태의 웹'(A whole new Web), '플랫폼으로서의 웹'(The Web as platform)이라고 불리우는 새로운 인터넷의 흐름을 지칭하는 단어입니다. 웹2.0의 가장 큰 특징은 이용자의 '참여'와 '개방성'. 이용자들이 일방적으로 정보를 제공받지 않고 블로깅, 검색, 태깅(꼬리표달기) 등을 활용해 스스로 정보 및 네트워크를 창조하고 공유하는 것을 의미하지요.
구글, 아마존, 위키피디아(네티즌들이 만드는 인터넷 백과사전) 같은 웹2.0 기반의 인터넷 서비스들이 커다란 성공을 거두면서 미국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일부에서는 "이 차세대 인터넷이 제2의 '닷컴 붐'을 만들어낼지도 모른다"는 희망 섞인 전망을 내놓고도 있습니다. 물론 다른 편에서는 "웹2.0은 하나의 트렌드에 불과하며, 자칫 또 다른 거품을 가져올 위험도 있다"고 주장하기도 합니다.
사실 웹2.0은 우리나라의 싸이월드, 네이버 지식검색 등을 생각하면 이해가 쉽습니다. 싸이월드가 웹2.0의 전부는 아니지만 그 특징들이 잘 반영된 서비스이니까요. 한국은 e비즈니스의 선도국가, 테스트베드답게 웹2.0과 관련된 서비스는 뒤지지 않고 있지만, 체계적인 논의는 미국에 많이 뒤지고 있어 안타깝기도 합니다.
인터넷의 새로운 흐름을 파악하고 웹2.0이라는 용어를 만든 데일 도허티는 "웹이 규칙을 바꾸고, 사업 모델을 개척하면서 르네상스에 와있다"고 주장합니다. 그는 " 더블클릭(DoubleClick)이 웹 1.0이었다면 구글의 애드센스는 웹 2.0이며, 오포토 (Ofoto)가 웹 1.0이었다면 플리커(Flickr)는 웹 2.0이다"라고 구체적인 예를 들어 웹2.0을 설명했지요.
웹2.0이 비즈니스를 한단계 도약시킬 진정한 '차세대 인터넷'이 될지, 아니면 '일시적인 유행'으로 끝날지는 좀더 지켜보아야 하겠지만, 분명한 것은 구글 같은 성공적인 기업들이 이미 이용자의 참여와 개방성이라는 웹2.0의 특징을 사업의 기반으로 삼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급성장하고 있는 성공기업들을 이해하려면, 그리고 비즈니스에서 새로운 기회를 발견하려면, 차세대 인터넷 웹2.0같은 최신 트렌드를 이해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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