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아의 신화 > 지식정보

• 수정
• 삭제

• 목록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 구글+ 공유
• 

"이 세상에는 위대한 진실이 하나 있어. 무언가를 온몸을 다해 원한다면, 반드시 그렇게 된다는 거야. 무언가를 바라는 마음은 곧 우주의 마음으로부터 비롯된 때문이지. 그리고 그것을 실현하는 게 이 땅에서 자네가 맡은 임무라네."

"그저 떠돌아다니고 싶은 마음도 그런 것인가요? 양털 가게 주인의 딸과 결혼하고 싶다는 마음도요?"
"아무렴. 보물을 찾겠다는 마음도 마찬가지야. 만물의 정기는 사람들의 행복을 먹고 자라지. 때로는 불행과 부러움과 질투를 통해서 자라기도 하고. 어쨌든 자아의 신화를 이루어내는 것이야말로 이 세상 모든 사람들에게 부과된 유일한 의무지. 세상 만물은 모두 한가지라네. 자네가 무언가를 간절히 원할 때 온 우주는 자네의 소망이 실현되도록 도와준다네."

--- 파울로 코엘료의 '연금술사' 중에서 ---

신화神話는 사전적으로
이제까지, 또는 오랜 세월에 걸쳐 많은 사람이 절대적인 것으로 믿고 있는 일이지요.

역자는 말합니다.
'살면서 갖가지 실수를 저지른 후 뒤늦게 깨달음을 얻는다. 나의 삶은 이 세상의 수많은 사람들의 삶과 별로 다르지 않을 터, 선인들도 나와 같은 고민을 하고 나와 같은 과오를 저질렀을 것이다.
때마다 알아듣기 쉬운 언어로 나를 지도 편달해 주는 이가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아니, 예전에 그 때에 나를 좀 바로잡아 주었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 싶은 아픔이 하나쯤 있으실 겁니다. 학창 시절이며 사업과 직장에서, - - -.
지금은 커 보이고 마지막일 듯한 일도 지나고 보면 하찮은 것일 수도 있단 걸 우리는 경험으로 알고 있지요. 그러니, 대소간에 일희일비하거나 흥분하여 마지막인 것처럼 분노할 필요는 없습니다.

지난밤의 꿈자리, 잠시 스쳐 가는 어떤 것들.
그것이 혹 나를 가라앉게 한다해도 좀 더 큰 눈으로 한 발 떨어져 바라보고 여유를 가질 것. 인생은 그 자체가 소설 같은 것, 성장의 여정이요, 꿈의 광장임에랴!

진리는 하나로 통한다는 특성이 있습니다.
하늘은 간절히 원하는 자에게 실현의 기회를 주신다고 믿습니다.

진인사대천명(盡人事待天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