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기가 하늘을 날 수 있는 이유 > 지식정보

• 수정
• 삭제

• 목록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 구글+ 공유
• 

"지식 노동 시대에는 총명한 인재 한 명만 있으면 수십 수 백 명분의 일도 뚝딱 해치울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정말 유능한 인재만이 살아남게 된다.

어쩔 수 없이 그런 시대를 맞닥뜨렸다. 투정해도 소용없다.
시대의 흐름은 막을 수 없다. 막을 수 없다면 적극적으로 쫓아가는 것이 바람직하다. 다가오는 시대에 자신의 실력을 유감 없이 발휘하는 사람은 지금보다도 훨씬 풍요로운 삶을 누리게 될 것이다."

이처럼 시대의 흐름은 이미 남의 일로 치부해 버릴 수 없는 수준에 이르렀다.
그러나 비행기가 하늘을 날 수 있는 이유는 공기 저항이 존재하기 때문이라는 사실을 잊지 말자. 직진하는 힘에 대한 공기 저항이 날개에 작용하면서 거대한 비행기를 밀어 올리는 것처럼 저항이 강하면 강할수록 더 높이 날아오를 수 있는 힘을 받게된다. 저항이 두렵다고 엔진의 힘을 약화시키는 자는 속도가 떨어지면서 추락하겠지만 비상하려는 자는 자신 있게 앞으로 나아가 더 높이 날아오를 수 있을 것이다.

--- 오마타 간타의 '3년 후, 당신의 미래' 중에서 ---

엊그제 드린 메일에서 건강을 자랑했었죠?
마귀가 듣고 그만 - - - -, 몸살에 걸려서 주사 맞고 끙끙 앓았지요.
백부 님의 기일이어서 막내가 운전하는 차를 타고 형님 댁에 다녀왔습니다.

가끔 아이들과 차를 타면 아비에게 하고 싶었던 이야기를 쏟아내곤 하는데, 과연 길 잘못 드는 것도 잊었었지요. 전형적인 3D 업종인 카센터에 독자 개발한 혁신적인 프로그램(?)을 적용하여 나름의 성공 실적을 쌓아 가는 아들이 대견합니다. 장래의 문제를 놓고 아비의 의견을 듣고싶어 했습니다.

'손해 보는 쪽으로 해라.' 주문했구요.
당당한 젊은이의 모습이 보기 좋고 과연 성공을 습관으로 쌓아가고 있구나 싶지만, "진정한 승자는 서두르지 않는 법‘ 이라 일렀습니다.

카센터의 막내 꼬마는 사철 기름투성이로 자잘한 일거리에 시달리는 것.
그러나 잘 참고 언제나 일등출근을 지금까지 늦추지 않는 것을 보면 고맙기 그지없습니다.
제 형들도 모두 대견해 하구요.

아들의 장래에 서광이 있기를 바라며 더욱 성숙한 사업가를 기대합니다.

혹, 어려움이 있으십니까?
이겨내십시오.
겨울은 머지 않아 녹아나 새 봄도 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