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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심리 새벽을 맞는 마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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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은 모든 것을 새롭게 하는 힘이 있다. 어제의 낡은 것, 더러운 것들을 밤 속에 묻어버리고 새벽은 우리에게 출발, 새로운 희망, 새로운 탄생을 가져다 준다.
공부건, 독서건 꼬박 책상 앞에서 밤새 씨름을 하다, 문득 창밖의 희뿌연 새벽을 맞게 되는 순간, 형언할 수 없는 감동으로 가슴이 벅차온다. 이건 일에 묻혀 밤을 새워본 사람만이 맛볼 수 있는 축복이요 감동이다. 특히 20대의 문턱에서 서성이던 그 새벽의 감동은 언제나 새롭다.
오늘은 어떤 날이 될까? 기대와 흥분, 그리고 가벼운 불안과 함께 온 몸에 신선한 기운이 용솟음치는 걸 느낄 수 있다. 20대는 인생의 새벽이다. 어떤 삶이 내 앞에 펼쳐질는지 가슴이 설렐 것이다. 불안도 하고 걱정도 될 것이다. 물론 궁금도 하다. 하지만 인생이란 그냥 그렇게 내 앞에 '펼쳐지는 게 아니라' 내 손으로, 내 발로, 내 몸으로 '펼쳐 가는 것' 이다.
새벽을 맞으려면 깨어 있어야 한다.
새로운 시작, 새로운 탄생, 우주가 창조되는 이 순간의 감동을 위해 깨어 있어야 한다.
그리고 이 감동, 이 기운으로 오늘을 달려야 한다. 지쳐 쓰러질 때까지 뛰어야 한다.
어디를 향해 달려도 좋다. 다만 쉬지 않고 달려야 한다.
--- 장하늘의 '소리 내어 읽고 싶은 우리 문장(이시형)' 중에서 ---
요 몇 일 동안 너무 힘 빠지는 소리만 드린 것은 아닌가요?
강추위가 맹위를 떨치지만 12월은 분명 회개의 계절.
자기성찰은 과거의 잘못을 인정하는 것부터이나 후회로 보낼 수만은 없는 일입니다.
그 속에서 새로운 도전 의지를 비수처럼 꺼내지 않는다면 그것은 소모일 뿐이지요.
저도 금년을 시작하며 다짐했던 목표 list를 보고는 경악했었습니다.
'아, 이 정도 밖에 !'
12월이 되고 내내 새 해를 위한 목표와 설계에 골몰하는 중입니다.
마음에 드는 다이어리를 구하고 첫 장에 "목표 list" 와
"좋은 일은 일어나게 마련이다!" 라 붙였습니다.
물론 아직 남은 두 주간도!
또, 새 해를 꿈꿉시다.
젊은이는 사랑을 얻으며 아비는 내 자리에서 의연한 몫을.
노년이라면 보암직한 모습을, 학문의 장도에 있는 이는 밤 새워 탐구할 일.
어린이라면 책을 많이 읽게 하여 더 큰 꿈을 깨닫게 되기를 바랍니다.
새 해여 오시라!
공부건, 독서건 꼬박 책상 앞에서 밤새 씨름을 하다, 문득 창밖의 희뿌연 새벽을 맞게 되는 순간, 형언할 수 없는 감동으로 가슴이 벅차온다. 이건 일에 묻혀 밤을 새워본 사람만이 맛볼 수 있는 축복이요 감동이다. 특히 20대의 문턱에서 서성이던 그 새벽의 감동은 언제나 새롭다.
오늘은 어떤 날이 될까? 기대와 흥분, 그리고 가벼운 불안과 함께 온 몸에 신선한 기운이 용솟음치는 걸 느낄 수 있다. 20대는 인생의 새벽이다. 어떤 삶이 내 앞에 펼쳐질는지 가슴이 설렐 것이다. 불안도 하고 걱정도 될 것이다. 물론 궁금도 하다. 하지만 인생이란 그냥 그렇게 내 앞에 '펼쳐지는 게 아니라' 내 손으로, 내 발로, 내 몸으로 '펼쳐 가는 것' 이다.
새벽을 맞으려면 깨어 있어야 한다.
새로운 시작, 새로운 탄생, 우주가 창조되는 이 순간의 감동을 위해 깨어 있어야 한다.
그리고 이 감동, 이 기운으로 오늘을 달려야 한다. 지쳐 쓰러질 때까지 뛰어야 한다.
어디를 향해 달려도 좋다. 다만 쉬지 않고 달려야 한다.
--- 장하늘의 '소리 내어 읽고 싶은 우리 문장(이시형)' 중에서 ---
요 몇 일 동안 너무 힘 빠지는 소리만 드린 것은 아닌가요?
강추위가 맹위를 떨치지만 12월은 분명 회개의 계절.
자기성찰은 과거의 잘못을 인정하는 것부터이나 후회로 보낼 수만은 없는 일입니다.
그 속에서 새로운 도전 의지를 비수처럼 꺼내지 않는다면 그것은 소모일 뿐이지요.
저도 금년을 시작하며 다짐했던 목표 list를 보고는 경악했었습니다.
'아, 이 정도 밖에 !'
12월이 되고 내내 새 해를 위한 목표와 설계에 골몰하는 중입니다.
마음에 드는 다이어리를 구하고 첫 장에 "목표 list" 와
"좋은 일은 일어나게 마련이다!" 라 붙였습니다.
물론 아직 남은 두 주간도!
또, 새 해를 꿈꿉시다.
젊은이는 사랑을 얻으며 아비는 내 자리에서 의연한 몫을.
노년이라면 보암직한 모습을, 학문의 장도에 있는 이는 밤 새워 탐구할 일.
어린이라면 책을 많이 읽게 하여 더 큰 꿈을 깨닫게 되기를 바랍니다.
새 해여 오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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