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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심리 얼굴에 수심이 없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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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토랑 종업원들은 남녀 커플 손님을 보면 그들이 부부사이인지 아닌지 금방 안다고 한다. 서로 쳐다보면서 끊임없이 대화를 나누면 부부가 아니고 식사를 마칠 때까지 무뚝뚝한 표정으로 별말이 없으면 부부라고 한다.
인도의 명상가 라즈니쉬가 기차 여행을 하던 중 맞은편 좌석에 앉아 있던 중년 남녀에게 '당신들은 부부가 아니지요' 라고 말했다. 그것을 어떻게 아셨냐고 묻는 이들에게 라즈니쉬는 '얼굴에 수심이 없어서' 라고 대답했다.
부부에겐 늘 크고 작은 걱정거리가 있다. 내 집 마련 때 빌린 은행 빚 걱정, 아이들 교육 문제, 고부간 갈등 등 크고 작은 갈등을 안고 있게 마련이다. 그러니 얼굴에 수심이 어릴 수밖에 없다. 이 세상 부부들이 해결하고 헤쳐나가야 할 과제는 한두 가지가 아니다. 당연히 얼굴에 수심이 어릴 수밖에 없다.
--- 정송의 '우리 집 행복 지수 높이기' 중에서 ---
군산에 사는 아들 같은 막내 동생을 찾아보고 왔습니다.
심야 우등고속, 서해고속도로로 어찌나 빨리 달리는지 잠시 눈을 부친 사이 2시간 반만에 군산에 내려놓았습니다. 부실한 건강으로 이것저것 일하며 살아내는 양에 마음이 짠했지만 속으로만 삭히고 돌아섰구요. 올라오는 길도 막힘이 없어서 3시간. 아내는 마침 손녀의 생일이라 집을 비운 터이고 사무실도 궁금해서 잠시 들러 아내에게 보고 차 전화를 걸었지요.
'보증을 서신다고는 않으셨겠죠?'
'쓸데없는 소리 말아요, 전화로 무슨...' 무언가 걱정하는 말에 퉁명스레 답하고 말았지요.
아들의 건강검진 결과를 들어도, 손자의 감기기운에도, 대소 가의 일들도 우리는 마음 쓰지 않을 수 없습니다.
대부분은 전능자의 영역이고 시간이 지나면 절로 결과를 얻는 것들이련만,
우리들의 근심걱정은 끊이지 않습니다.
가지 많은 나무에 바람 잘 날이 없다는 말이 맞지요.
혹 은 저희더러 무슨 걱정이 있느냐 묻지만 인생살이란 여전히 문제의 연속입니다.
문제를 근심으로 받느냐 아니냐는 스스로의 몫.
소용없는 소모에서 눈을 떼고 밝은 내일을 상상하고 꿈꿔낼 필요가 있습니다.
추위에 떠는 노숙자와 이 풍요의 세상에서 굶주리는 곳이 있으니.
년에 한 번 이맘때나마 손을 펴 구제에도 관심을 !
인도의 명상가 라즈니쉬가 기차 여행을 하던 중 맞은편 좌석에 앉아 있던 중년 남녀에게 '당신들은 부부가 아니지요' 라고 말했다. 그것을 어떻게 아셨냐고 묻는 이들에게 라즈니쉬는 '얼굴에 수심이 없어서' 라고 대답했다.
부부에겐 늘 크고 작은 걱정거리가 있다. 내 집 마련 때 빌린 은행 빚 걱정, 아이들 교육 문제, 고부간 갈등 등 크고 작은 갈등을 안고 있게 마련이다. 그러니 얼굴에 수심이 어릴 수밖에 없다. 이 세상 부부들이 해결하고 헤쳐나가야 할 과제는 한두 가지가 아니다. 당연히 얼굴에 수심이 어릴 수밖에 없다.
--- 정송의 '우리 집 행복 지수 높이기' 중에서 ---
군산에 사는 아들 같은 막내 동생을 찾아보고 왔습니다.
심야 우등고속, 서해고속도로로 어찌나 빨리 달리는지 잠시 눈을 부친 사이 2시간 반만에 군산에 내려놓았습니다. 부실한 건강으로 이것저것 일하며 살아내는 양에 마음이 짠했지만 속으로만 삭히고 돌아섰구요. 올라오는 길도 막힘이 없어서 3시간. 아내는 마침 손녀의 생일이라 집을 비운 터이고 사무실도 궁금해서 잠시 들러 아내에게 보고 차 전화를 걸었지요.
'보증을 서신다고는 않으셨겠죠?'
'쓸데없는 소리 말아요, 전화로 무슨...' 무언가 걱정하는 말에 퉁명스레 답하고 말았지요.
아들의 건강검진 결과를 들어도, 손자의 감기기운에도, 대소 가의 일들도 우리는 마음 쓰지 않을 수 없습니다.
대부분은 전능자의 영역이고 시간이 지나면 절로 결과를 얻는 것들이련만,
우리들의 근심걱정은 끊이지 않습니다.
가지 많은 나무에 바람 잘 날이 없다는 말이 맞지요.
혹 은 저희더러 무슨 걱정이 있느냐 묻지만 인생살이란 여전히 문제의 연속입니다.
문제를 근심으로 받느냐 아니냐는 스스로의 몫.
소용없는 소모에서 눈을 떼고 밝은 내일을 상상하고 꿈꿔낼 필요가 있습니다.
추위에 떠는 노숙자와 이 풍요의 세상에서 굶주리는 곳이 있으니.
년에 한 번 이맘때나마 손을 펴 구제에도 관심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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