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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심리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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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리석은 사람은 멀리서 행복을 찾는다.
슬기로운 사람은 자기 발 밑에서 행복을 키운다.
--- J. 오펜하이머 ---
'亥子丑이다, 부드럽게 살아내자!'
무슨 말인지 아실 분도 계실 듯합니다만, 동짓달 생의 겨울은 왠지 예민해져서 실수가 많았던 터라서 스스로에게 경고의 암시를 주려고 책상 한 켠 나만 보이는 곳에 써 붙여 놓고 지냅니다.
'겨울이면 힘드는 사람입니다. 잘 참으세요.'
아내의 안색이 좋지 않고 힘들어해서 혹시 '돈 때문인가요? 많이 힘들어요?' 물으니 '몸이 불편해서 그래요,' 하는군요.
10여 년 전 중풍을 앓았던 아내는 바람이 불거나 갑작스레 날씨가 추우면 힘들어합니다.
우리 집 행복지수를 나타내는 건 아내의 얼굴, 자연 무거웠던 요 며칠이고요.
'시골에 좀 다녀오세요', '군산에도 다녀 오셔야겠어요.', '어디어디 뭐 좀 나눠드리세요.'
저는 아내의 주문에 순종하며 삽니다.
자전거 출퇴근도 '추워서 안됩니다.' 해서 쉬는 중이고 - - -ㅎㅎㅎ.
업무중에도, 누구와 다툴 일이라도 생기면 한 번 더 생각하며 조심하고.
아무튼 사소한 시빗거리라도 무사하기를 바라는 마음이 각별합니다.
생각해 보면 비단 겨울이어서만 은 아닌 듯도 합니다.
수능이며 대입이다, 입사 시험이다, 시험의 계절이지요.
사람이 자신을 상대 평가에 드러낸다는 것처럼 힘든 게 또 있겠습니까?
아주 생각이 없다면 모르려니와 스스로 자신의 한 해가 돌아봐지는 이 겨울에 마음이 심란하지 않을 사람이 있을까 싶기도 합니다
그러나 저는 주관적인 이 잣대를 좀 느슨하게 하기로 마음을 고쳐 먹었습니다.
그물코를 좀 더 큰 것으로 말입니다.
혹 돈들이지 않고 할 수 있는 일, 잠시 짬을 내 전화 한 통으로도 할 수 있는 일이 있을 수도 있지요.
편지를 써도 좋겠습니다.
바쁜 일손을 놓고 잠시 미진 한 것이 있는지 생각하시면 어떻습니까?
보내고 맞는 일은 과연 크고 아름다운 일입니다.
멋지게 정리하고 새롭게 새해를 맞으려 애쓰는 중입니다.
슬기로운 사람은 자기 발 밑에서 행복을 키운다.
--- J. 오펜하이머 ---
'亥子丑이다, 부드럽게 살아내자!'
무슨 말인지 아실 분도 계실 듯합니다만, 동짓달 생의 겨울은 왠지 예민해져서 실수가 많았던 터라서 스스로에게 경고의 암시를 주려고 책상 한 켠 나만 보이는 곳에 써 붙여 놓고 지냅니다.
'겨울이면 힘드는 사람입니다. 잘 참으세요.'
아내의 안색이 좋지 않고 힘들어해서 혹시 '돈 때문인가요? 많이 힘들어요?' 물으니 '몸이 불편해서 그래요,' 하는군요.
10여 년 전 중풍을 앓았던 아내는 바람이 불거나 갑작스레 날씨가 추우면 힘들어합니다.
우리 집 행복지수를 나타내는 건 아내의 얼굴, 자연 무거웠던 요 며칠이고요.
'시골에 좀 다녀오세요', '군산에도 다녀 오셔야겠어요.', '어디어디 뭐 좀 나눠드리세요.'
저는 아내의 주문에 순종하며 삽니다.
자전거 출퇴근도 '추워서 안됩니다.' 해서 쉬는 중이고 - - -ㅎㅎㅎ.
업무중에도, 누구와 다툴 일이라도 생기면 한 번 더 생각하며 조심하고.
아무튼 사소한 시빗거리라도 무사하기를 바라는 마음이 각별합니다.
생각해 보면 비단 겨울이어서만 은 아닌 듯도 합니다.
수능이며 대입이다, 입사 시험이다, 시험의 계절이지요.
사람이 자신을 상대 평가에 드러낸다는 것처럼 힘든 게 또 있겠습니까?
아주 생각이 없다면 모르려니와 스스로 자신의 한 해가 돌아봐지는 이 겨울에 마음이 심란하지 않을 사람이 있을까 싶기도 합니다
그러나 저는 주관적인 이 잣대를 좀 느슨하게 하기로 마음을 고쳐 먹었습니다.
그물코를 좀 더 큰 것으로 말입니다.
혹 돈들이지 않고 할 수 있는 일, 잠시 짬을 내 전화 한 통으로도 할 수 있는 일이 있을 수도 있지요.
편지를 써도 좋겠습니다.
바쁜 일손을 놓고 잠시 미진 한 것이 있는지 생각하시면 어떻습니까?
보내고 맞는 일은 과연 크고 아름다운 일입니다.
멋지게 정리하고 새롭게 새해를 맞으려 애쓰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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