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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심리 겸손의 덕(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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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우선 하나의 원칙을 세워, 상대방의 견해에 정면으로 맞서서 그 모순을 지적하거나 나의 단정적인 주장을 내세우는 일은 삼가기로 했다. 우리 전토 클럽의 옛규칙에 따라, 나부터 어떤 단정적인 주장을 고집하는, 즉 '확실히', '의심할 바 없이' 등의 표현을 자제했다. 그 대신 '....일 것이라고 생각한다.', '내가 알기로는', '나는 그 일이 이러저러 하리라고 생각하지만....', '지금은 그렇게 보이지만....' 등의 표현을 사용했다.
내가 보기에 분명히 틀린 사실을 상대방이 끝까지 맞다고 주장하는 순간에도 나는 그 모순 점을 퉁명스럽게 지적하거나 부조리함을 지체 없이 폭로하는 쾌감을 자제했다. 아니면 '당신의 견해가 옳을지 모르지만 현재 내가 보기에는 어떤 차이점이 있는 것 같다.' 는 식으로 말했다.
--- 벤저민 프랭크린의 '위대한 생애' 중에서 ---
'남의 약점을 폭로하는 쾌감' 이라고 했군요.
제게도 여전히 남아 있는 모습입니다.
아내의 모니터링이 고마운 사람이지요.
요즘은 스스로 못난 이야기를 뱉어내고 눈치를 봅니다.
용서를 비는 뜻이고, 여전히 바로잡을 필요가 있다고 믿어서이지요.
목소리 큰 사람이 이긴다는 말이 있지만, 지금은 억지를 받아주는 시대가 아닙니다.
지적하는 목적이 단지 승리에 대한 쾌감에 있다면 모르지만,
상대를 사랑하고 변화를 기대하는 것이 목표라면 방법이 간단치 않다는 뜻입니다.
꾸짖어서 될 일이 있고, 사정해서 될 일이 있으니 말입니다.
설혹 상대가 분명 그르고 내 주장이 확연히 옳은 경우라도 즐거운 마음으로 받아들이게 할 수 있다면 그리 하는 것이 지혜로운 일이고 에너지를 절약하는 일이지요.
'빈대 잡자고 초가 삼간 다 태운다' 고 정작 이기고도 실속 없다면 무슨 소용입니까.
씨름을 해도 힘으로보다는 꾀와 기술로 이기는 것.
사람을 움직이는 것에도 적용할 일입니다.
먼저는 상대가 기분이 좋아야 따르겠지요.
그래서 나를 낮춤이 필요하고 칭찬도 방법이니 겸손이 처세의 기본.
본디 내세울 것 전혀 없으니 더욱 낮출 일입니다.
내가 보기에 분명히 틀린 사실을 상대방이 끝까지 맞다고 주장하는 순간에도 나는 그 모순 점을 퉁명스럽게 지적하거나 부조리함을 지체 없이 폭로하는 쾌감을 자제했다. 아니면 '당신의 견해가 옳을지 모르지만 현재 내가 보기에는 어떤 차이점이 있는 것 같다.' 는 식으로 말했다.
--- 벤저민 프랭크린의 '위대한 생애' 중에서 ---
'남의 약점을 폭로하는 쾌감' 이라고 했군요.
제게도 여전히 남아 있는 모습입니다.
아내의 모니터링이 고마운 사람이지요.
요즘은 스스로 못난 이야기를 뱉어내고 눈치를 봅니다.
용서를 비는 뜻이고, 여전히 바로잡을 필요가 있다고 믿어서이지요.
목소리 큰 사람이 이긴다는 말이 있지만, 지금은 억지를 받아주는 시대가 아닙니다.
지적하는 목적이 단지 승리에 대한 쾌감에 있다면 모르지만,
상대를 사랑하고 변화를 기대하는 것이 목표라면 방법이 간단치 않다는 뜻입니다.
꾸짖어서 될 일이 있고, 사정해서 될 일이 있으니 말입니다.
설혹 상대가 분명 그르고 내 주장이 확연히 옳은 경우라도 즐거운 마음으로 받아들이게 할 수 있다면 그리 하는 것이 지혜로운 일이고 에너지를 절약하는 일이지요.
'빈대 잡자고 초가 삼간 다 태운다' 고 정작 이기고도 실속 없다면 무슨 소용입니까.
씨름을 해도 힘으로보다는 꾀와 기술로 이기는 것.
사람을 움직이는 것에도 적용할 일입니다.
먼저는 상대가 기분이 좋아야 따르겠지요.
그래서 나를 낮춤이 필요하고 칭찬도 방법이니 겸손이 처세의 기본.
본디 내세울 것 전혀 없으니 더욱 낮출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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