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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심리 부모의 권위를 잃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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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부모가 자식과 친구처럼 막역하게 지내면 부모가 아이에게 무시당하기 쉬워 아이를 잘 기를 수 없다고 생각한다. 아이가 떼를 쓰는 것은 상대방을 고려하지 않고 자기가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서다. 아기는 타인을 배려할 지혜가 없기 때문에 막무가내로 떼를 슬 것이다. 아직 사람에게는 동물적 기질이 남아 있어서 상대편이 자기보다 약하면 짓밟고, 강하면 덤비지 않는 속성이 있다. 교육은 인간의 이러한 동물적 기질을 약화시키는 것이다.
그러나 아이들은 아직 동물적 기질이 많이 남은 상태여서 상대가 부모일지라도 약한 모습을 보이면 무시하게 된다. 무시하기 때문에 부모 말을 안 듣는 것이다. 그러므로 부모는 아이의 동물적 기질이 약해지도록 자기 절제와 통제를 가르쳐야 한다. 따라서 부모 자신이 단단한 철학을 가지고 일관된 태도로 통제해야 아이들에게 무시당하지 않는다. 부모가 일관된 철학으로 아이에게 자기 절제와 통제 능력을 길러주면 그것이 공부를 잘할 수 있는 밑바탕이 된다.
공부란 주변에 즐길 것이 많아도 미래를 위해 스스로 포기할 수 있는 자기 희생을 가장 많이 요구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자식이 스스로 공부하는 아이로 자라기를 바란다면 절대 부모의 권위를 무시당할 행동을 해서는 안 될 것이다.
--- 이정숙의 '유쾌하게 공부시키는 법 60가지' 중에서 ---
우리 손자들은 할머니의 옛날 이야기를 들으며 잠자는 것을 좋아해서 가끔씩 데리고 잡니다.
그런데 하루는 여섯 살배기 손녀가 낮에 잠을 충분히 잤는지 11시가 넘도록 영 잠을 자지 않고 같이 놀아주기를 고집하다가 울어대고 한쪽에 웅크리고 앉아서 다시 불을 켜고 자기와 놀아주어야 한다며 고집을 부렸습니다.
'너 그러면 너희 집에 데려 준다.'
몇 번 말했지만 그치지 않아서 영 잠을 잘 수 없었지요. 한 동안 계속 밀고 당기다가 제가 아이를 번쩍 안고는 정말로 멀지 않은 아들집에 데려다 주었습니다. 울고 버둥거렸지만, 그 일 후로는 합리적이지 못한 요구는 들어주지 않는다는 것을 아는 눈치입니다.
오누이간에도 시샘이 많아서 서로 업어달라고 떼를 습니다. 이 때도 잘 이해시킵니다.
'너는 다음에 업어줄 거다.' 달래면 더는 조르지 않지요. 가끔 보면 집안이 떠나라고 울어대기도 하지만, -호기심을 가로막거나 기를 꺽는 것과는 다른 것-요구를 들어주는 수위를 잘 조절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저는 아이들이 먹여주지 않아도 스스로 밥을 잘 먹게 되기를 바랍니다.
어쩌면 이것이 자립심의 기초가 아닌가 합니다.
우리 손자들이 어서어서 깨달아서 미래를 위하여 스스로 절제하고 노력하여
훌륭히 자라고 원하는 대학에서 공부하여 각기 나라와 세계에 공헌하기를 정말 바랍니다.
그러나 아이들은 아직 동물적 기질이 많이 남은 상태여서 상대가 부모일지라도 약한 모습을 보이면 무시하게 된다. 무시하기 때문에 부모 말을 안 듣는 것이다. 그러므로 부모는 아이의 동물적 기질이 약해지도록 자기 절제와 통제를 가르쳐야 한다. 따라서 부모 자신이 단단한 철학을 가지고 일관된 태도로 통제해야 아이들에게 무시당하지 않는다. 부모가 일관된 철학으로 아이에게 자기 절제와 통제 능력을 길러주면 그것이 공부를 잘할 수 있는 밑바탕이 된다.
공부란 주변에 즐길 것이 많아도 미래를 위해 스스로 포기할 수 있는 자기 희생을 가장 많이 요구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자식이 스스로 공부하는 아이로 자라기를 바란다면 절대 부모의 권위를 무시당할 행동을 해서는 안 될 것이다.
--- 이정숙의 '유쾌하게 공부시키는 법 60가지' 중에서 ---
우리 손자들은 할머니의 옛날 이야기를 들으며 잠자는 것을 좋아해서 가끔씩 데리고 잡니다.
그런데 하루는 여섯 살배기 손녀가 낮에 잠을 충분히 잤는지 11시가 넘도록 영 잠을 자지 않고 같이 놀아주기를 고집하다가 울어대고 한쪽에 웅크리고 앉아서 다시 불을 켜고 자기와 놀아주어야 한다며 고집을 부렸습니다.
'너 그러면 너희 집에 데려 준다.'
몇 번 말했지만 그치지 않아서 영 잠을 잘 수 없었지요. 한 동안 계속 밀고 당기다가 제가 아이를 번쩍 안고는 정말로 멀지 않은 아들집에 데려다 주었습니다. 울고 버둥거렸지만, 그 일 후로는 합리적이지 못한 요구는 들어주지 않는다는 것을 아는 눈치입니다.
오누이간에도 시샘이 많아서 서로 업어달라고 떼를 습니다. 이 때도 잘 이해시킵니다.
'너는 다음에 업어줄 거다.' 달래면 더는 조르지 않지요. 가끔 보면 집안이 떠나라고 울어대기도 하지만, -호기심을 가로막거나 기를 꺽는 것과는 다른 것-요구를 들어주는 수위를 잘 조절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저는 아이들이 먹여주지 않아도 스스로 밥을 잘 먹게 되기를 바랍니다.
어쩌면 이것이 자립심의 기초가 아닌가 합니다.
우리 손자들이 어서어서 깨달아서 미래를 위하여 스스로 절제하고 노력하여
훌륭히 자라고 원하는 대학에서 공부하여 각기 나라와 세계에 공헌하기를 정말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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