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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심리 기회의 땅,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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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한 아침의 나라, 대한민국의 브랜드다. 인도의 시성 타고르는 조용한 아침의 나라 조선이 '동방의 밝은 빛'이 될 것이라고 했다. 코리아의 "등불 다시 한번 켜지는 날에/너는 동방의 밝은 빛이 되리라/마음엔 두려움이 없고/머리는 높이 쳐들린 곳/……/나의 마음의 조국 코리아여 깨어나소서"라고.
한국의 아침은 절대 고요 자체였다. 소걸음 재촉하는 농부의 이랴 소리와 소달구지 종소리가 아침 햇살 가르는 유일한 소음이었다. 아름다운 목가적 풍경일지는 몰라도 백성은 헐벗고 굶주렸다. 1년 365일 수백 가지의 세금과 부역에서 헤어나지 못했다.
타고르는 옳았다. 마침내 코리아는 오천 년 긴 동면에서 깨어났다. 그리고 머리를 쳐들고 일어섰다. 민족의 심장은 서서히 고동치기 시작했다. 꼭두새벽부터 한국인들은 이부자리 박차고 일어나 일터로 나섰다. 무엇 하나 두려운 것도, 거칠 것도 없었다. 그리고 종내는 수천 년 짓누른 가난의 멍에를 벗어 내던졌다.
철강왕 카네기 이후 세계 최고의 철인(鐵人) 박태준, 그가 허허벌판 맨땅에 제철소를 세우고 용광로에 불을 붙이는 순간, 한국은 동방의 등불을 높이 치켜들었다. 맨손으로 세계의 현대를 일궈낸 정주영, 그는 왜 동이 늦게 트는가 불평했다. 할 수만 있다면 태양도 일찍 뜨게 만들 거인이었다. 그 날 할 일에 설레어 새벽잠 못 이룬 그는 조용한 아침을 파괴한 한국의 영원한 CEO다. 또한 대우조선이 만든 LNG 운반선은 뉴올리언스 카트리나 허리케인도 끄떡없이 버텨냈다. 그리고 세계의 소니가 손을 내밀고, 자동차는 도요타와 맞서게 됐다. 신화는 삼성.LG에서, 수많은 기업에서 이어졌다. 드디어 경제 대국 10위권을 넘보게 되어 이러다가 세계 열강 제국 반열에 이름을 올리는 것은 아닌지, 걱정 아닌 걱정을 하게 될 정도가 되었다.-<후략>-
--- 중앙시평050923 '기회의 땅, 대한민국(이관열 교수)' 중에서 ---
[자동차보험 과오납 조회] 업무 중 업계 동료에게 부담을 드린 일이 있었습니다.
제가 관심을 갖고 진행하는 이 일은 부정확한 계산으로 손해를 본 자동차보험 가입자에게는 이익이 되는 일이지만, 보험사나 취급 대리점/설계사 님에게는 부담이 되는 특성이 있습니다.
일단 오류를 지적 받고 계약이 정정되고나면 담당 취급점은 신뢰에 타격을 입게되기 때문이지요.
어제는 조금 피곤한 날, 보험개발원의 데이터만 믿고 그만 실수를 했거든요.
업계 26년 대 선배님의 추상같은 추궁을 받았습니다.
해당 고객 님에게는 요율적용에 문제가 없었음을 알리고 충분히 말씀드렸습니다.
백배 사죄하고도 노여움을 삭히지 않으신 듯하였습니다만, 오늘 이 메일을 통해서 현대해상화재 유유현대 대리점사장님께 다시 사과 드립니다.
'유유현대 사장님, 죄송하였습니다. 용서하십시오.'
그 동안에도 이와 같은 실수가 없지 않았으나 앞으로는 더욱 신중하게 진행할 것을 다짐합니다. 변명 같으나 [자동차보험 과오납 조회]는 이미 보도를 통해서 많은 가입자의 관심을 받고 있는 것이 현실이고 실제로 아직도 과오납이 많은 점에서 이 일은 누군가 감당하지 않을 수 없는 일입니다.
한편 보험사와 업계의 동업자들도 자신이 맡은 고객의 계약을 보다 철저히 확인 점검하여 부당한 손해를 입히지 않도록 교육하고 공부해야 할 것입니다. 누구나 자신의 잘못을 지적 받으면 속상하고 아프겠으나 바로잡는 일은 필요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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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가 '기회의 땅, 대한민국' 이라는 데 조금도 의심하지 않습니다.
왜 동이 늦게 트는가 불평했다는 거인의 이야기에도 경의를 표합니다.
한국의 아침은 절대 고요 자체였다. 소걸음 재촉하는 농부의 이랴 소리와 소달구지 종소리가 아침 햇살 가르는 유일한 소음이었다. 아름다운 목가적 풍경일지는 몰라도 백성은 헐벗고 굶주렸다. 1년 365일 수백 가지의 세금과 부역에서 헤어나지 못했다.
타고르는 옳았다. 마침내 코리아는 오천 년 긴 동면에서 깨어났다. 그리고 머리를 쳐들고 일어섰다. 민족의 심장은 서서히 고동치기 시작했다. 꼭두새벽부터 한국인들은 이부자리 박차고 일어나 일터로 나섰다. 무엇 하나 두려운 것도, 거칠 것도 없었다. 그리고 종내는 수천 년 짓누른 가난의 멍에를 벗어 내던졌다.
철강왕 카네기 이후 세계 최고의 철인(鐵人) 박태준, 그가 허허벌판 맨땅에 제철소를 세우고 용광로에 불을 붙이는 순간, 한국은 동방의 등불을 높이 치켜들었다. 맨손으로 세계의 현대를 일궈낸 정주영, 그는 왜 동이 늦게 트는가 불평했다. 할 수만 있다면 태양도 일찍 뜨게 만들 거인이었다. 그 날 할 일에 설레어 새벽잠 못 이룬 그는 조용한 아침을 파괴한 한국의 영원한 CEO다. 또한 대우조선이 만든 LNG 운반선은 뉴올리언스 카트리나 허리케인도 끄떡없이 버텨냈다. 그리고 세계의 소니가 손을 내밀고, 자동차는 도요타와 맞서게 됐다. 신화는 삼성.LG에서, 수많은 기업에서 이어졌다. 드디어 경제 대국 10위권을 넘보게 되어 이러다가 세계 열강 제국 반열에 이름을 올리는 것은 아닌지, 걱정 아닌 걱정을 하게 될 정도가 되었다.-<후략>-
--- 중앙시평050923 '기회의 땅, 대한민국(이관열 교수)' 중에서 ---
[자동차보험 과오납 조회] 업무 중 업계 동료에게 부담을 드린 일이 있었습니다.
제가 관심을 갖고 진행하는 이 일은 부정확한 계산으로 손해를 본 자동차보험 가입자에게는 이익이 되는 일이지만, 보험사나 취급 대리점/설계사 님에게는 부담이 되는 특성이 있습니다.
일단 오류를 지적 받고 계약이 정정되고나면 담당 취급점은 신뢰에 타격을 입게되기 때문이지요.
어제는 조금 피곤한 날, 보험개발원의 데이터만 믿고 그만 실수를 했거든요.
업계 26년 대 선배님의 추상같은 추궁을 받았습니다.
해당 고객 님에게는 요율적용에 문제가 없었음을 알리고 충분히 말씀드렸습니다.
백배 사죄하고도 노여움을 삭히지 않으신 듯하였습니다만, 오늘 이 메일을 통해서 현대해상화재 유유현대 대리점사장님께 다시 사과 드립니다.
'유유현대 사장님, 죄송하였습니다. 용서하십시오.'
그 동안에도 이와 같은 실수가 없지 않았으나 앞으로는 더욱 신중하게 진행할 것을 다짐합니다. 변명 같으나 [자동차보험 과오납 조회]는 이미 보도를 통해서 많은 가입자의 관심을 받고 있는 것이 현실이고 실제로 아직도 과오납이 많은 점에서 이 일은 누군가 감당하지 않을 수 없는 일입니다.
한편 보험사와 업계의 동업자들도 자신이 맡은 고객의 계약을 보다 철저히 확인 점검하여 부당한 손해를 입히지 않도록 교육하고 공부해야 할 것입니다. 누구나 자신의 잘못을 지적 받으면 속상하고 아프겠으나 바로잡는 일은 필요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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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가 '기회의 땅, 대한민국' 이라는 데 조금도 의심하지 않습니다.
왜 동이 늦게 트는가 불평했다는 거인의 이야기에도 경의를 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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