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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심리 이건희와 빌 게이츠의 생각주간 & 오프모임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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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병일의 경제노트, 2005.10.10)
이건희는 집중력이 강한 것이지 일 중독증에 빠져 있는 건 아니다.
차라리 '생각 중독증'에 빠져있다고 보는 게 옳을 것이다.
빌 게이츠는 자신의 저택 이외에도 1년에 두 차례씩 미국 서북부에 있는 한 별장에 은둔해 마이크로소프트의 장래를 결정지을 전략과 아이디어에 대한 연구에 몰두한다고 한다.
일주일 남짓한 이 기간엔 마이크로소프트 직원은 물론 가족이 방문하는 것도 거절한 채 홀로 정보기술업계 동향이나 새로운 아이디어들을 담은 보고서들을 읽고 이에 관한 생각을 정리하는 '생각 주간'(Think Week)을 보낸다는 것이다.
게이츠는 '생각 주간'을 보내지만, 이건희는 1년 365일이 모두 '생각 주간'이다.
강준만의 '이건희 시대' 중에서 (인물과사상사, 62p)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은 '재택근무'로 유명합니다. 공식적인 사무실보다는 집에 있는 사무실에서 업무를 보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은둔의 경영인'이라는 별명이 나온 이유일 겁니다.
집이라는 공간에 있다 보니 홀로 연구를 하거나 사색에 빠지는 경우가 많을 것이고, 그런 과정에서 삼성의 미래를 결정하는 중요한 결정들이 이루어졌을 겁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빌 게이츠도 매년 두 차례 '생각 주간'(Think Week)을 갖는 것으로 유명하지요. 별장에 은둔해 회사의 미래를 좌우할 전략을 세우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정리한다는 겁니다.
직원은 물론 가족과도 떨어져서 IT 업계의 흐름을 읽으며 생각을 정리하는 '은둔의 시간'을 갖는 것입니다.
우리도 가끔은 '은둔'을 할 필요가 있습니다. 바쁘고 익숙한 일상에서 한 걸음 물러나 생각을 정리하는 그런 시간 말입니다. 미래의 계획을 그려보는 그런 시간 말입니다.
꼭 이건희 회장의 한남동 저택이나 빌 게이츠의 호숫가 저택처럼 좋은 장소일 필요는 없습니다. 짧은 여행을 떠나건, 아니면 자료를 싸들고 도서관을 찾던, 일 년에 한 두번은 어딘가로 '은둔'해서 나만의 '생각 주간'을 갖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건희는 집중력이 강한 것이지 일 중독증에 빠져 있는 건 아니다.
차라리 '생각 중독증'에 빠져있다고 보는 게 옳을 것이다.
빌 게이츠는 자신의 저택 이외에도 1년에 두 차례씩 미국 서북부에 있는 한 별장에 은둔해 마이크로소프트의 장래를 결정지을 전략과 아이디어에 대한 연구에 몰두한다고 한다.
일주일 남짓한 이 기간엔 마이크로소프트 직원은 물론 가족이 방문하는 것도 거절한 채 홀로 정보기술업계 동향이나 새로운 아이디어들을 담은 보고서들을 읽고 이에 관한 생각을 정리하는 '생각 주간'(Think Week)을 보낸다는 것이다.
게이츠는 '생각 주간'을 보내지만, 이건희는 1년 365일이 모두 '생각 주간'이다.
강준만의 '이건희 시대' 중에서 (인물과사상사, 62p)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은 '재택근무'로 유명합니다. 공식적인 사무실보다는 집에 있는 사무실에서 업무를 보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은둔의 경영인'이라는 별명이 나온 이유일 겁니다.
집이라는 공간에 있다 보니 홀로 연구를 하거나 사색에 빠지는 경우가 많을 것이고, 그런 과정에서 삼성의 미래를 결정하는 중요한 결정들이 이루어졌을 겁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빌 게이츠도 매년 두 차례 '생각 주간'(Think Week)을 갖는 것으로 유명하지요. 별장에 은둔해 회사의 미래를 좌우할 전략을 세우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정리한다는 겁니다.
직원은 물론 가족과도 떨어져서 IT 업계의 흐름을 읽으며 생각을 정리하는 '은둔의 시간'을 갖는 것입니다.
우리도 가끔은 '은둔'을 할 필요가 있습니다. 바쁘고 익숙한 일상에서 한 걸음 물러나 생각을 정리하는 그런 시간 말입니다. 미래의 계획을 그려보는 그런 시간 말입니다.
꼭 이건희 회장의 한남동 저택이나 빌 게이츠의 호숫가 저택처럼 좋은 장소일 필요는 없습니다. 짧은 여행을 떠나건, 아니면 자료를 싸들고 도서관을 찾던, 일 년에 한 두번은 어딘가로 '은둔'해서 나만의 '생각 주간'을 갖는 것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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