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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심리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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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등산가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산을 오르고 있었다. 기상 조건이 좋지 않아 출발부터 어려움이 많았다. 날리는 눈발은 눈앞을 가리었고, 높은 고지는 숨을 막히게 했다. 그리고 함께 했던 두 명의 동료를 잃은 아픔도 겪었다. 그러나 그는 사람들이 꿈에도 그리는 정상에 오르고 싶었다.
'저 곳에만 오를 수 있다면 이깟 어려움 쯤이야 감수해야지.'
그래서 등산가는 갖은 고생 끝에 정상에 올랐다. 모두가 부러워하는 정상을 정복했다는 성취감에 가슴이 터질 것만 같았다.
"야호! 나는 정상을 정복했다! 나는 최고다!"
흥분한 등산가를 바라보던 정상이 말했다.
"그래, 소원하던 정상에 오르니 좋은가?"
"그걸 말씀이라고 하십니까, 어떻게 오른 정상인데! 그런데 당신은 세상에서 가장 높은 이곳에 계시면서 기쁘지 않습니까?"
"글쎄...원래 이곳에 오르면 처음에는 세상을 다 얻은 것처럼 기쁘지,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이곳이 얼마나 고독한 자리인지 알게된다네...그게 바로 모든 사람들이 그토록 오르려고 열망하는 정상이야."
그때, 매서운 눈보라가 등산가가 서 있는 정상에 몰아쳤다.
--- 정원준의 '희망' 중에서 ---
우리는 모두 정상을 향하고 있겠지요.
각자 꿈꾸는 높이와 크기가 다르고, 혹은 그곳이 정상이 아닌 평원일지라도...,
지금 있는 곳이 어디쯤인지 생각해 보게 됩니다.
아직 산아래 인가, 아니면 중턱?
'오를 자신은 있었다 그러나 하산할 자신이 없었다.'
등산가 허영호씨의 글이 생각납니다.
목표는 수정이 가능한 것이어야 하지 않을까요?
웃으실 지 모르나 다만 편리한대로가 아니고 당위가 있다면,
그리고 스스로 깨달음이 있어서라면 목표도 꿈도 고쳐볼 만하다는 생각입니다.
지금은 그만 예서 내려간대도 문제가 없다는 여유를 마음속에 간직한 채 살아갑니다.
다만 오늘이 하산 길이기보다는 정상을 향하는 길이기를 바랍니다.
하산의 날은 전능자에게 맡기고....
'저 곳에만 오를 수 있다면 이깟 어려움 쯤이야 감수해야지.'
그래서 등산가는 갖은 고생 끝에 정상에 올랐다. 모두가 부러워하는 정상을 정복했다는 성취감에 가슴이 터질 것만 같았다.
"야호! 나는 정상을 정복했다! 나는 최고다!"
흥분한 등산가를 바라보던 정상이 말했다.
"그래, 소원하던 정상에 오르니 좋은가?"
"그걸 말씀이라고 하십니까, 어떻게 오른 정상인데! 그런데 당신은 세상에서 가장 높은 이곳에 계시면서 기쁘지 않습니까?"
"글쎄...원래 이곳에 오르면 처음에는 세상을 다 얻은 것처럼 기쁘지,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이곳이 얼마나 고독한 자리인지 알게된다네...그게 바로 모든 사람들이 그토록 오르려고 열망하는 정상이야."
그때, 매서운 눈보라가 등산가가 서 있는 정상에 몰아쳤다.
--- 정원준의 '희망' 중에서 ---
우리는 모두 정상을 향하고 있겠지요.
각자 꿈꾸는 높이와 크기가 다르고, 혹은 그곳이 정상이 아닌 평원일지라도...,
지금 있는 곳이 어디쯤인지 생각해 보게 됩니다.
아직 산아래 인가, 아니면 중턱?
'오를 자신은 있었다 그러나 하산할 자신이 없었다.'
등산가 허영호씨의 글이 생각납니다.
목표는 수정이 가능한 것이어야 하지 않을까요?
웃으실 지 모르나 다만 편리한대로가 아니고 당위가 있다면,
그리고 스스로 깨달음이 있어서라면 목표도 꿈도 고쳐볼 만하다는 생각입니다.
지금은 그만 예서 내려간대도 문제가 없다는 여유를 마음속에 간직한 채 살아갑니다.
다만 오늘이 하산 길이기보다는 정상을 향하는 길이기를 바랍니다.
하산의 날은 전능자에게 맡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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