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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심리 애플과 비즈지스에 대한 큰 그림(Big Pic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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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병일의 경제노트, 2005.9.6)
애플과 IBM은 10여년 후 과거의 실패를 거울 삼아 화려하게 재기 하였다. 애플의 경우는 90년대 중반까지 휴대형 A/V 기기의 중심 제품인 CD 플레이어와 워크맨 시장에서 인터넷과 결합된 새로운 소비자 트랜드의 변화를 감지하고 MP3 플레이어 사업을 육성했다. 기존의 휴대용 A/V 기기만의 단순한 사업 모델에서 음악 다운로드 서비스 사업과 연관시키는 새로운 사업 모델로 재편한 것이다.
이는 단기간의 소비자 트랜드 변화만을 반영하는 것이 아니라 인터넷의 보급화와 생활화라는 거대한 메가 트랜드를 기반으로 음반 시장과 A/V 기기의 기술 변화라는 큰 그림을 그려 사업에 적용시켜 성공시킨 것이다.
2005년, 애플은 80억불 규모의 휴대용 A/V 기기 시장에서 시장 점유율 1위의 독보적 위치를 확보하고 있다.
정성천의 '초일류 기업의 경쟁 방식' 중에서 (LG경제연구원, 2005.8.26)
"Podcasters make easy listening."
이번 미국 출장길에 기내에서 제공된 8월30일자 파이낸셜타임즈에서 읽은 애플 관련 기사입니다.
'비즈니스 라이프' 면에 커다란 사진과 함께 톱기사로 실린 이 기사에서도 알 수 있듯이, 애플은 비즈지스에 대한 큰 그림(Big Picture)을 그려 커다란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애플은 1980년대 초 최초의 그래픽 인터페이스를 갖춘 개인용 컴퓨터 매킨토시를 만들어냈습니다. 당시 애플은 '혁명'을 이루어냈지만, 운영체제(OS)라는 비즈니스의 큰 그림(Big Picture)를 보지 못했고, 결국 윈도즈를 만든 MS에게 승자의 자리를 내주어야 했습니다. 애플이 OS시장을 라이센싱하는 사업 모델을 추진했다면, 지금의 MS가 되었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전문가들이 많습니다.
당시 빅 픽쳐를 보지 못해 실패했던 애플이 다시 일어 서고 있습니다. 파이낸셜타임즈의 표현대로 애플은 'iPod phenomenon'을 만들어 냈습니다. 애플은 인터넷의 생활화라는 메가 트랜드 속에 숨겨져 있던 음반과 A/V기기 시장 변화의 빅 픽쳐를 보았고, 이를 비즈니스에 연결시켜 성공을 이루어냈습니다. 인터넷과 결합된 MP3 플레이어 사업, 음악 다운로드 서비스 사업... 애플은 'podcasting'이라는 조어도 만들어 냈습니다.
인생도 그렇지만 비즈니스에서도 '큰 그림'(Big Picture)을 보는 눈은 중요합니다.
애플과 IBM은 10여년 후 과거의 실패를 거울 삼아 화려하게 재기 하였다. 애플의 경우는 90년대 중반까지 휴대형 A/V 기기의 중심 제품인 CD 플레이어와 워크맨 시장에서 인터넷과 결합된 새로운 소비자 트랜드의 변화를 감지하고 MP3 플레이어 사업을 육성했다. 기존의 휴대용 A/V 기기만의 단순한 사업 모델에서 음악 다운로드 서비스 사업과 연관시키는 새로운 사업 모델로 재편한 것이다.
이는 단기간의 소비자 트랜드 변화만을 반영하는 것이 아니라 인터넷의 보급화와 생활화라는 거대한 메가 트랜드를 기반으로 음반 시장과 A/V 기기의 기술 변화라는 큰 그림을 그려 사업에 적용시켜 성공시킨 것이다.
2005년, 애플은 80억불 규모의 휴대용 A/V 기기 시장에서 시장 점유율 1위의 독보적 위치를 확보하고 있다.
정성천의 '초일류 기업의 경쟁 방식' 중에서 (LG경제연구원, 2005.8.26)
"Podcasters make easy listening."
이번 미국 출장길에 기내에서 제공된 8월30일자 파이낸셜타임즈에서 읽은 애플 관련 기사입니다.
'비즈니스 라이프' 면에 커다란 사진과 함께 톱기사로 실린 이 기사에서도 알 수 있듯이, 애플은 비즈지스에 대한 큰 그림(Big Picture)을 그려 커다란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애플은 1980년대 초 최초의 그래픽 인터페이스를 갖춘 개인용 컴퓨터 매킨토시를 만들어냈습니다. 당시 애플은 '혁명'을 이루어냈지만, 운영체제(OS)라는 비즈니스의 큰 그림(Big Picture)를 보지 못했고, 결국 윈도즈를 만든 MS에게 승자의 자리를 내주어야 했습니다. 애플이 OS시장을 라이센싱하는 사업 모델을 추진했다면, 지금의 MS가 되었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전문가들이 많습니다.
당시 빅 픽쳐를 보지 못해 실패했던 애플이 다시 일어 서고 있습니다. 파이낸셜타임즈의 표현대로 애플은 'iPod phenomenon'을 만들어 냈습니다. 애플은 인터넷의 생활화라는 메가 트랜드 속에 숨겨져 있던 음반과 A/V기기 시장 변화의 빅 픽쳐를 보았고, 이를 비즈니스에 연결시켜 성공을 이루어냈습니다. 인터넷과 결합된 MP3 플레이어 사업, 음악 다운로드 서비스 사업... 애플은 'podcasting'이라는 조어도 만들어 냈습니다.
인생도 그렇지만 비즈니스에서도 '큰 그림'(Big Picture)을 보는 눈은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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