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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심리 상사에게 물어라... 맡은 일을 더 잘하려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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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병일의 경제노트, 2005.8.18)
다음과 같이만 하라. 휴가를 다녀온 어느 월요일, 당신의 책상이 사라져 있음을 깨닫게 될 것이다.
* 회사 방침만 지키기
사무실이 돌아가는 사정에 관심을 가져라. 출근 시간이 9시로 정해져 있다해도 모든 직원이 8시40분까지 출근해서 업무준비를 한다면, 9시에 출근한 당신은 '따'가 된다. 회사 방침만 잘 지킨다고 해서 당신을 능력있는 직원으로 보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왜냐면 그건 당신뿐 아니라, 누구나 지키는 것이니까.
* 주어진 업무만 하기
당신은 배당받은 업무 이상을 해야 한다. 주어진 일은 누구나 하고 있다. 상사에게 당신이 할 수 있는 다른 일은 없는지, 도와드릴 일이 없는지 물어보라.
* 사적인 관계 무시하기
9시부터 6시까지 함께하는 것도 지겨운데 퇴근 후까지 동료들과 관계를 유지하는 것만큼 바보는 없다고 생각하는 당신. 제발 동료들의 작은 행사에 관심 좀 갖고 참석하도록 노력하라.
'불량사원 되는 딱 좋은 습관들' 중에서 (코스모폴리탄, 2005년 5월호, 182p)
'회사 방침만 지키기', '주어진 업무만 하기', '사적인 관계 무시하기'... 코스모폴리탄이라는 월간잡지가 꼽은 '불량사원이 되는 습관들'의 리스트입니다. 다소 직설적인 표현이 있기는 하지만, 그래도 사회 초년생들에게 시사해주는 점이 많습니다.
이 글을 보고, 작년 초 경제노트에서 소개해드렸던 '월 스트리트의 살아 있는 전설' 존 템플턴 경의 이야기가 떠올랐습니다. 기억 나시는지요.
템플턴은 젊은 시절 댈라스에 있던 내셔널 지오피지칼 컴퍼니에서 근무할 때, 적어도 한달에 한 번은 상사에게 가서 이렇게 물었다고 했습니다.
“제가 맡은 일을 더 잘하려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그는 이렇게 질문하는 것을 통해 일을 더 잘하는 법을 배웠고, 그의 상사는 그가 일을 더 잘하기 위해 얼마나 진지하게 노력하는가를 알게 됐지요.
또 템플턴은 첫 직장에서 근무할 때, 자신의 상관이 언제 회사에 출근하고 언제 퇴근하는지를 유심히 살펴본뒤, 자신의 일정을 바꿔 언제나 그 상관보다 일찍 출근하고 늦게 퇴근했다고 했습니다.
젊은 시절 이런 자세로 일했기에, 템플턴은 승진도 빨랐고 결국 '금세기 최고의 주식투자자'로 숭앙받을 수 있었겠지요.
사회 초년병 시절, 템플턴 같은 자세로 일에 임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하지만 깊은 생각 없이, 회사 방침만 지키고 주어진 일만 하면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더 많습니다. 그리고 몇년 뒤... 이들은 정말 다른 모습으로 살아가게 됩니다.
다음과 같이만 하라. 휴가를 다녀온 어느 월요일, 당신의 책상이 사라져 있음을 깨닫게 될 것이다.
* 회사 방침만 지키기
사무실이 돌아가는 사정에 관심을 가져라. 출근 시간이 9시로 정해져 있다해도 모든 직원이 8시40분까지 출근해서 업무준비를 한다면, 9시에 출근한 당신은 '따'가 된다. 회사 방침만 잘 지킨다고 해서 당신을 능력있는 직원으로 보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왜냐면 그건 당신뿐 아니라, 누구나 지키는 것이니까.
* 주어진 업무만 하기
당신은 배당받은 업무 이상을 해야 한다. 주어진 일은 누구나 하고 있다. 상사에게 당신이 할 수 있는 다른 일은 없는지, 도와드릴 일이 없는지 물어보라.
* 사적인 관계 무시하기
9시부터 6시까지 함께하는 것도 지겨운데 퇴근 후까지 동료들과 관계를 유지하는 것만큼 바보는 없다고 생각하는 당신. 제발 동료들의 작은 행사에 관심 좀 갖고 참석하도록 노력하라.
'불량사원 되는 딱 좋은 습관들' 중에서 (코스모폴리탄, 2005년 5월호, 182p)
'회사 방침만 지키기', '주어진 업무만 하기', '사적인 관계 무시하기'... 코스모폴리탄이라는 월간잡지가 꼽은 '불량사원이 되는 습관들'의 리스트입니다. 다소 직설적인 표현이 있기는 하지만, 그래도 사회 초년생들에게 시사해주는 점이 많습니다.
이 글을 보고, 작년 초 경제노트에서 소개해드렸던 '월 스트리트의 살아 있는 전설' 존 템플턴 경의 이야기가 떠올랐습니다. 기억 나시는지요.
템플턴은 젊은 시절 댈라스에 있던 내셔널 지오피지칼 컴퍼니에서 근무할 때, 적어도 한달에 한 번은 상사에게 가서 이렇게 물었다고 했습니다.
“제가 맡은 일을 더 잘하려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그는 이렇게 질문하는 것을 통해 일을 더 잘하는 법을 배웠고, 그의 상사는 그가 일을 더 잘하기 위해 얼마나 진지하게 노력하는가를 알게 됐지요.
또 템플턴은 첫 직장에서 근무할 때, 자신의 상관이 언제 회사에 출근하고 언제 퇴근하는지를 유심히 살펴본뒤, 자신의 일정을 바꿔 언제나 그 상관보다 일찍 출근하고 늦게 퇴근했다고 했습니다.
젊은 시절 이런 자세로 일했기에, 템플턴은 승진도 빨랐고 결국 '금세기 최고의 주식투자자'로 숭앙받을 수 있었겠지요.
사회 초년병 시절, 템플턴 같은 자세로 일에 임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하지만 깊은 생각 없이, 회사 방침만 지키고 주어진 일만 하면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더 많습니다. 그리고 몇년 뒤... 이들은 정말 다른 모습으로 살아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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