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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영 시장창조 전략과 경영혁신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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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병일의 경제노트, 2005.8.19)
현대 경영환경에 적절한 비즈니스 전략은 내부 경영혁신을 통한 전략보다 새로운 시장 창조 전략이 더 효과적이라고 할 수 있다. 그렇다고 경영혁신의 효과를 과소 평가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소비자의 니즈가 빠르게 변화하는 현대 시장에서는 경영혁신의 효과를 기다리기에는 너무 답답하다. 과거와 달리 어떤 소비자도 그 브랜드를 기다려주지 않는다. 또한 10%의 가격 혁신에 큰 의미를 부여하지도 않는다. 오로지 시장에서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내는 전략만이 제대로 효과를 발휘한다.
권민 등의 '블랙홀 시장창조 전략' 중에서 (고즈윈, 76p)
한동안 '경영혁신'이 각광을 받더니, 요즘은 '시장창조 전략'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경영혁신은 며칠전 소개해드렸던 식스 시그마처럼 내부의 프로세스를 개선하거나 혁신하는 방법입니다. 품질이나 서비스를 5%, 10% 향상시켜서 시장점유율을 높이는, '기업 내부로의 전략'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반면에 시장창조 전략은 '블루오션', '블랙홀 이론', '창조적 파괴'처럼 고객의 새로운 욕구를 찾아내거나 만드는 방법입니다. 완전히 새로운 시장을 만들어내 그 시장을 100% 장악하는 것이 목적이지요. '기업 외부로의 전략'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기억하시듯이, 스타벅스의 하워드 슐츠 회장은 스타벅스가 커피를 파는 곳이 아니라고 말합니다. 스타벅스는 편안하고 고급스러운 '경험'을 제공한다는 것이지요.
저자의 말처럼 스타벅스는 단순히 고급 커피 시장을 만든 것이 아니라, 새로운 고급 소비문화를 창조한 것입니다. 다른 많은 커피 관련 기업들처럼 커피나 회사 내부에 초점을 맞추었다면 좋은 품질의 커피를 좀더 저렴한 가격에 제공할 수는 있었을지 몰라도, 스타벅스와 같은 새로운 가치를 제공할 수는 없었을 겁니다.
사실 기업에게는 '경영혁신'과 '시장창조' 모두 중요합니다. 시장창조 전략이 경쟁에 찌든 비즈니스맨들에게 '통쾌한' 느낌을 줄 수 있기는 하지만, 누구나 다 스타벅스처럼 새로운 시장을 만들어내는데 성공할 수는 없습니다. 시장창조에만 매달리다가는 오히려 어려운 상황에 빠질 가능성도 있다는 것이지요.
항상 '미시적인 시각'으로 식스시그마 같은 경영혁신 전략을 통해 5%, 10%의 품질향상을 위해 노력하면서, 동시에 '거시적인 시각'으로 새로운 시장, 새로운 가치, 새로운 규칙을 만드는 노력을 쏟아야할 것입니다.
현대 경영환경에 적절한 비즈니스 전략은 내부 경영혁신을 통한 전략보다 새로운 시장 창조 전략이 더 효과적이라고 할 수 있다. 그렇다고 경영혁신의 효과를 과소 평가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소비자의 니즈가 빠르게 변화하는 현대 시장에서는 경영혁신의 효과를 기다리기에는 너무 답답하다. 과거와 달리 어떤 소비자도 그 브랜드를 기다려주지 않는다. 또한 10%의 가격 혁신에 큰 의미를 부여하지도 않는다. 오로지 시장에서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내는 전략만이 제대로 효과를 발휘한다.
권민 등의 '블랙홀 시장창조 전략' 중에서 (고즈윈, 76p)
한동안 '경영혁신'이 각광을 받더니, 요즘은 '시장창조 전략'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경영혁신은 며칠전 소개해드렸던 식스 시그마처럼 내부의 프로세스를 개선하거나 혁신하는 방법입니다. 품질이나 서비스를 5%, 10% 향상시켜서 시장점유율을 높이는, '기업 내부로의 전략'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반면에 시장창조 전략은 '블루오션', '블랙홀 이론', '창조적 파괴'처럼 고객의 새로운 욕구를 찾아내거나 만드는 방법입니다. 완전히 새로운 시장을 만들어내 그 시장을 100% 장악하는 것이 목적이지요. '기업 외부로의 전략'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기억하시듯이, 스타벅스의 하워드 슐츠 회장은 스타벅스가 커피를 파는 곳이 아니라고 말합니다. 스타벅스는 편안하고 고급스러운 '경험'을 제공한다는 것이지요.
저자의 말처럼 스타벅스는 단순히 고급 커피 시장을 만든 것이 아니라, 새로운 고급 소비문화를 창조한 것입니다. 다른 많은 커피 관련 기업들처럼 커피나 회사 내부에 초점을 맞추었다면 좋은 품질의 커피를 좀더 저렴한 가격에 제공할 수는 있었을지 몰라도, 스타벅스와 같은 새로운 가치를 제공할 수는 없었을 겁니다.
사실 기업에게는 '경영혁신'과 '시장창조' 모두 중요합니다. 시장창조 전략이 경쟁에 찌든 비즈니스맨들에게 '통쾌한' 느낌을 줄 수 있기는 하지만, 누구나 다 스타벅스처럼 새로운 시장을 만들어내는데 성공할 수는 없습니다. 시장창조에만 매달리다가는 오히려 어려운 상황에 빠질 가능성도 있다는 것이지요.
항상 '미시적인 시각'으로 식스시그마 같은 경영혁신 전략을 통해 5%, 10%의 품질향상을 위해 노력하면서, 동시에 '거시적인 시각'으로 새로운 시장, 새로운 가치, 새로운 규칙을 만드는 노력을 쏟아야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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