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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물건이 아니라 문화를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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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병일의 경제노트, 2005.7.21)
저희 말고도 다른 백화점 가보셨지요. 진열된 상품도 같고 할인율도 같습니다. 하다 못해 사은 선물도 비슷해요. 아무것도 다른 것이 없어요.
상품을 파는 것이 아니라 ‘생활을 제안하는 백화점’이 돼야겠다는 생각입니다.
이렇게 컨셉트를 바꾸면서 식품팀장에게 ‘식품 팔지 말라’고 했습니다. 대신 지하 식품매장의 노른자위 매대를 헐어 ‘쿠킹 스튜디오’를 만들었습니다. 연간 50억원쯤 되는 매출을 포기한 거지요.
대신 여기서 날마다 요리 파티를 합니다. ‘식품과 우정’ ‘식품과 아이’ ‘식품과 사랑’ 하는 식으로 테마를 정해 ‘즐거운 식탁’을 제안하는 거지요. 그래서 현대백화점 식품매장에서 무엇을 파느냐고 물으면 식(食)문화를 판다고 합니다.
'물건 팔지 말고 문화를 팔아라' 중에서 (이코노미스트, 2005.7.19)
불황, 경쟁업체들의 끊임 없는 도전. 여기에다 컨버전스 시대인 요즘에는 다른 분야의 업체들까지 경쟁상대로 불쑥불쑥 등장합니다.
백화점 업계도 마찬가지입니다. 불황은 지속되고 있고, 백화점들간의 경쟁도 치열한데 할인점들까지 기존 고객을 빼앗아갑니다.
하원만 현대백화점 사장은 '문화'를 팔기로 결심했습니다. 고객을 붙잡고, 나아가 새로운 고객을 끌어들이기 위해서입니다.
노른자위인 지사 식품매장의 판매대를 없애고 '쿠킹 스튜디오'를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사랑', '아이' 등을 주제로 매일 요리 파티를 했습니다. 직접 물건을 파는 것이 아니라 문화를 파는 것입니다. 그 문화를 체험한 고객들이 결국 물건을 사주리라는 기대를 한 것이지요.
고객에게 접근하고 고객과 커뮤니테이션하는 방법은 다양합니다. 직접 물건을 사달라고 하지 않고 '문화'를 보여주고 제안하는 발상의 전환이 신선하게 느껴집니다.
저희 말고도 다른 백화점 가보셨지요. 진열된 상품도 같고 할인율도 같습니다. 하다 못해 사은 선물도 비슷해요. 아무것도 다른 것이 없어요.
상품을 파는 것이 아니라 ‘생활을 제안하는 백화점’이 돼야겠다는 생각입니다.
이렇게 컨셉트를 바꾸면서 식품팀장에게 ‘식품 팔지 말라’고 했습니다. 대신 지하 식품매장의 노른자위 매대를 헐어 ‘쿠킹 스튜디오’를 만들었습니다. 연간 50억원쯤 되는 매출을 포기한 거지요.
대신 여기서 날마다 요리 파티를 합니다. ‘식품과 우정’ ‘식품과 아이’ ‘식품과 사랑’ 하는 식으로 테마를 정해 ‘즐거운 식탁’을 제안하는 거지요. 그래서 현대백화점 식품매장에서 무엇을 파느냐고 물으면 식(食)문화를 판다고 합니다.
'물건 팔지 말고 문화를 팔아라' 중에서 (이코노미스트, 2005.7.19)
불황, 경쟁업체들의 끊임 없는 도전. 여기에다 컨버전스 시대인 요즘에는 다른 분야의 업체들까지 경쟁상대로 불쑥불쑥 등장합니다.
백화점 업계도 마찬가지입니다. 불황은 지속되고 있고, 백화점들간의 경쟁도 치열한데 할인점들까지 기존 고객을 빼앗아갑니다.
하원만 현대백화점 사장은 '문화'를 팔기로 결심했습니다. 고객을 붙잡고, 나아가 새로운 고객을 끌어들이기 위해서입니다.
노른자위인 지사 식품매장의 판매대를 없애고 '쿠킹 스튜디오'를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사랑', '아이' 등을 주제로 매일 요리 파티를 했습니다. 직접 물건을 파는 것이 아니라 문화를 파는 것입니다. 그 문화를 체험한 고객들이 결국 물건을 사주리라는 기대를 한 것이지요.
고객에게 접근하고 고객과 커뮤니테이션하는 방법은 다양합니다. 직접 물건을 사달라고 하지 않고 '문화'를 보여주고 제안하는 발상의 전환이 신선하게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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