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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심리 백만장자들은 거의 웃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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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는 행복할까요?
부자는 돈을 버는데, 비상한 재주를 갖고 있는 사람들입니다.
돈이 좋은 것이기는 하지만 돈에 대한 맹목적인 집착은 거꾸로 해가 될 수도 있다는 것도 알 필요가 있지요.
미국의 유명한 경제잡지인 <포브스>를 만든 편집인이자 큰 비즈니스맨인 포브스는 이런 말을 한 적이 있습니다.
"사람들의 관심은, 돈을 벌어 좋은 집과 차, 옷, 수많은 오락거리 등을 장만하는데, 온통 쏠려 있습니다. 하지만 주변에서 돈이 많은 사람들을 한번 살펴보세요. 그들이 보통 사람들보다 더 행복합니까? 도덕성이 더 뛰어납니까? 몸이 더 건강합니까? 돈 많은 사람들의 친구들은 그 부자들을 상대적으로 더 좋아할까요?
그렇지 않을 것입니다. 백만장자들은 거의 웃지 않는다고 한 카네기의 말은 사실입니다."
--- 중앙일보 (유상원기자) ---
저는 부자들과 교분이 많지 않아서 잘 모릅니다만, 포브스의 말이니 맞는 말 일겁니다. 조직의 반대를 무릅쓰거나 힘도 없으면서 억지로 에쿠스를 모느라 끙끙거리는 졸부, 대단치도 않은 권리를 맘대로 휘두르는 사람도 있습니다.
주머니에 동전밖에 없어도 집에서 대접받는 남편이고 존경까지는 몰라도 자식들로부터 불쌍히 여김을 받는 사람이라면 부자에게 삿대질을 한들 당당하다고 생각해서 입니다. 제가 가장 두려워하는 것이고. 세상에서 가장 큰 불행이라면 가정 불화라고 생각합니다.
돈이 많으면 가족에게 마음을 쓰기가 힘들어 집니다. 구두쇠는 또 그대로, 돈을 쓸 줄도 아는 사람이라고 해도 그 돈 쓰는 것이 모두 시간과 노력이 필요한 것이고, 이미 가진 돈을 불리려면 계속 공부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새로운 정보를 얻으려면 걸맞은 처세가 필요한 것이고 그 물이란 자연 탁류에 한 발 담그지 않을 수 없게 되어 있습니다.
부자가 불편한 것이 또 표정관리입니다.
헤프게 여기 저기 관심을 보였다가는 가진 돈보다 더 많아도 감당 못할 것이니 말이지요.
자잘하게 설명하는 것이 촌놈입니다.
자연히 처자식들에게 소홀해지고, 부정한 속내를 들키게 되어 있지요.
그러면 그 자식들이 어찌 그 아비를 불쌍히 여깁니까?
가정은 모양 뿐, 하숙집 신세로 떨어지게 됩니다.
백만장자가 아닌 것이야말로 축복입니다.
계속 부족을 채우려 애를 쓰며 건강하게 일하는 것은 또 얼마나 행복합니까?
돈도 없으면서 서로 탓하는 가정,
돈 때문이 아닌 일로 불화 하다면 억울해도 한참 억울한 일로 생각합니다.
가난한 사람은 응당 가정에서는 대접받고 행복해야 한다고 강변하는 바입니다.
물론 절대 빈곤에서는 다르겠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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