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가 나면 일을 더 잘한다? > 지식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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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는 무언가가 잘 안 되고 풀리지 않을 때 생기는 인간의 감정이다.
분노와 불만을 억누르고 억압하는 것은 별 도움이 되지 않는다. 그렇다고 해서 화가 날 때마다 충동적으로 그것을 모두 표출하라는 것은 아니다. 이런 감정들을 건설적으로 발산할 수 있는 보다 나은 방법을 찾아야 한다. 서로 갈등을 일으키는 부정적 감정들은 다만 에너지일 뿐이다.

에너지는 우리를 해로운 행동으로 몰아갈 수도 있지만 긍정적 목적을 위해 한 곳에 모을 수도 있다. -<중략>- 에너지는 우리 안에 잠들어 있는 거인과도 같다. 에너지는 강력한 동시에 중립적이다. 그것이 당신과 인류를 돕느냐 해하느냐는 당신이 그것을 어떻게 대하느냐에 달려 있다.

에너지는 우리가 마음을 열도록 돕기도 하고 더 위축되고 줄어들게 만들기도 한다.
생기 생명력 힘 창조성 열의 등은 모두 에너지의 다른 모습이다.
--- 라마 수리야 다스의 '상실(어제의 나를 놓아 보낸다)' 중에서 ---

그렇습니다. 뭔가 뜻대로 되지 않는 것.
쏟아 부은 수고에 비해 결과가 신통치 않을 때의 자책이 있고.
당초에 잘못된 수고인 것이 드러났을 때도.
당연한 결과임에도 가슴 아프기는 마찬가지이고,
또 그것이 나를 비굴하게 할 때,
당연하다 해도 무시당했다고 생각될 때.

'사람은 누군가에게 인정받고 싶어 산다.' 고 하였습니다.
내 이야기를 들어주는 사람이 있고,
나를 인정해 주는 사람을 좀 더 확보하고 싶어서....

칭찬이란 상대를 인정해 주는 것이고, 곁을 주는 것이지요.
무시당하는 것보다 더 참기 힘드는 일은 없어요.
인사를 받아주지 않는 정도라면 참기 어려운 일입니다.

그러나,
참을 수도 있습니다.
개의치 않을 수도 있습니다.
분노가 충천한다 하더라도 말입니다.

이미 뚱보이면서도 화가 나서 밥을 터지도록 먹었단 이야기도 있고,
스트레스를 받으면 쇼핑을 한다는 사람도 있지만
이는 지는 게임이겠지요.

공기 중의 열을 원료로 하는 냉난방기가 있습니다.
같은 원료를 어떤 양태로 바꾸느냐에 따라 난방도 냉방도 되는 원리.
분노를 오히려 동기로 소화해서 열심히 일한다면 좋겠죠?
화가 나면 오히려 일을 더 열심히, 더 잘한다!
나 자신과 이웃을 위해서 !!!


- 장마철, 잘 대비하셔서 어려움 당하는 분이 없기를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