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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영 현 경제상황에 대한 KDI의 인식과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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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병일의 경제노트, 2005.4.19)
<현 경제상황에 대한 인식(KDI)>
* 최근 우리 경제는 수출급증세가 둔화되는 반면 내수침체는 완화되고 있어 작년에 지속되었던 수출과 내수의 극심한 괴리가 축소되는 모습.
* 수출급증세가 둔화되는 반면 내수침체가 완화되는 가운데 경제 전반적으로는 경기 하강국면이 점차 마무리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됨.
* 그러나 최근의 유가급등은 작년 말 이후 진행되고 있는 내수개선 추세를 둔화시키는 단기적 위험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
* 한편 최근 다소 개선되고는 있으나 우리 경제의 중장기 성장잠재력에 대한 우려도 불식되지 않고 있음을 상기할 필요.
* 따라서 향후 경제정책은 단기적으로 최근의 거시경제 정책기조를 유지하는 한편 생산성 향상을 통해 성장잠재력을 확충시키는 데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바람직.
'KDI 경제전망, 2005년 1/4' 중에서 (KDI, 2005.4.17)
국책 경제연구기관인 KDI는 분기별로 '경제전망' 보고서를 발표합니다.
KDI의 경제전망 보고서는 가급적 직접 읽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정부의 영향을 전혀 받지 않는다고 말할 수는 없지만, 상대적으로 가장 권위있고 객관적인 한국경제 분석과 전망을 만나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우선 KDI는 단기적으로 최근의 거시정채 기조를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습니다. 정부가 당분간 금리를 낮게 유지하고 재정의 조기집행을 통해 내수를 살리려 노력할 것임을 알 수 있는 부분입니다.
KDI는 현재 한국경제가 수출은 둔화되고, 내수침체는 완화되고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세계경제의 성장세가 둔화된데가 원달러 환율의 급락으로 우리의 수출급증세가 둔화되고 있습니다. 이 영향으로 삼성전자 같은 대표기업들의 실적이 예상보다 나쁘게 나오면서 요 며칠 서울 증시도 하락세를 기록했지요. 하지만 내수침체는 점차 완화되고 있다는 분석을 내놓았습니다.
KDI는 경제 전반적으로는 경기 하강국면이 점차 마무리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긋지긋한 불황이 끝나가고 있다는 얘깁니다. 이 보고서를 발표하면서 "지금 한국경제가 저점을 통과하고 있는 것 같다"는 말도 했습니다.
하지만 올 한해는 전체적으로 4% 내외의 경제성장을 기록하는데 그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상반기에 3% 초반, 하반기에 4%대 후반의 성장률을 기록, 종합적으로 4% 정도 성장하리라는 전망이지요. 작년에 4.6% 정도의 성장률을 기록했는데 그렇게 고통스러웠다는 것을 감안하면, 최소한 올해까지는 매우 어려운 시기가 계속되리라는 의미입니다.
KDI의 분기별 경제전망 보고서. 숫자도 많고 용어도 생소하지만 자꾸 접해보면 눈에 익기 마련입니다.
보고서를 통해서 전문가들의 현 경제상황에 대한 인식도 배워보고, 정부의 정책방향도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현 경제상황에 대한 인식(KDI)>
* 최근 우리 경제는 수출급증세가 둔화되는 반면 내수침체는 완화되고 있어 작년에 지속되었던 수출과 내수의 극심한 괴리가 축소되는 모습.
* 수출급증세가 둔화되는 반면 내수침체가 완화되는 가운데 경제 전반적으로는 경기 하강국면이 점차 마무리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됨.
* 그러나 최근의 유가급등은 작년 말 이후 진행되고 있는 내수개선 추세를 둔화시키는 단기적 위험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
* 한편 최근 다소 개선되고는 있으나 우리 경제의 중장기 성장잠재력에 대한 우려도 불식되지 않고 있음을 상기할 필요.
* 따라서 향후 경제정책은 단기적으로 최근의 거시경제 정책기조를 유지하는 한편 생산성 향상을 통해 성장잠재력을 확충시키는 데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바람직.
'KDI 경제전망, 2005년 1/4' 중에서 (KDI, 2005.4.17)
국책 경제연구기관인 KDI는 분기별로 '경제전망' 보고서를 발표합니다.
KDI의 경제전망 보고서는 가급적 직접 읽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정부의 영향을 전혀 받지 않는다고 말할 수는 없지만, 상대적으로 가장 권위있고 객관적인 한국경제 분석과 전망을 만나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우선 KDI는 단기적으로 최근의 거시정채 기조를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습니다. 정부가 당분간 금리를 낮게 유지하고 재정의 조기집행을 통해 내수를 살리려 노력할 것임을 알 수 있는 부분입니다.
KDI는 현재 한국경제가 수출은 둔화되고, 내수침체는 완화되고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세계경제의 성장세가 둔화된데가 원달러 환율의 급락으로 우리의 수출급증세가 둔화되고 있습니다. 이 영향으로 삼성전자 같은 대표기업들의 실적이 예상보다 나쁘게 나오면서 요 며칠 서울 증시도 하락세를 기록했지요. 하지만 내수침체는 점차 완화되고 있다는 분석을 내놓았습니다.
KDI는 경제 전반적으로는 경기 하강국면이 점차 마무리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긋지긋한 불황이 끝나가고 있다는 얘깁니다. 이 보고서를 발표하면서 "지금 한국경제가 저점을 통과하고 있는 것 같다"는 말도 했습니다.
하지만 올 한해는 전체적으로 4% 내외의 경제성장을 기록하는데 그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상반기에 3% 초반, 하반기에 4%대 후반의 성장률을 기록, 종합적으로 4% 정도 성장하리라는 전망이지요. 작년에 4.6% 정도의 성장률을 기록했는데 그렇게 고통스러웠다는 것을 감안하면, 최소한 올해까지는 매우 어려운 시기가 계속되리라는 의미입니다.
KDI의 분기별 경제전망 보고서. 숫자도 많고 용어도 생소하지만 자꾸 접해보면 눈에 익기 마련입니다.
보고서를 통해서 전문가들의 현 경제상황에 대한 인식도 배워보고, 정부의 정책방향도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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