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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심리 독수리의 시야, 타조의 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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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병일의 경제노트, 2005.3.22)
사물을 보고 판단하는 데 독수리적인 시야가 있고 타조적인 시야가 있다.
타조는 지상에서 가장 크고 빨리 달리는 새이지만 날지 못해서 전방 일정거리만 볼 수 있다. 저 멀리 낭떠러지나 함정이 있는지도 모르고 뒤돌아보지 않고 옆을 보지 않기에 딴 사람, 딴 기업, 딴 나라 사정을 모른채 전진만 한다.
하지만 하늘을 유유자적 나는 독수리는 땅으로부터 떠 있어 비현실적이고 환상적일 수는 있지만, 앞이나 옆이 멀리, 넓게 보이고 또 돌아온 과거가 너무 선명하여 자신의 갈 길을 교정하며 남들이 어떻게 하고 있는 가를 살피기에 미래상이 확연하다.
이규태의 '대산 신용호' 중에서 (교보문고, 116p)
국내에서 '교육보험'이라는 개념을 처음 만들어낸 교보생명의 창업자 신용호 전 회장.
6.25 이후 폐허가 된 한국에서 교육열을 보험과 연결시켜 큰 기업을 일궈낸 그의 혜안은 그가 강조했던 '독수리의 시야'가 있었기에 가능했을 겁니다.
독수리는 높을 하늘을 유유히 날며 멀리 넓게 봅니다. 폭넓은 시각으로 상황을 분석하고, 먹이감을 발견하면 쏜살같이 하강해 채갑니다.
하지만 타조는 높은 곳에서 조망을 할 능력이 없기에, 항상 바삐 뛰어다니지만 자신의 앞을, 미래를 보지 못합니다. 앞에 함정이 있는줄도 모르고 빨리만 달려가다 그 함정에 빠지기도 합니다.
사람을 바쁘게만 내모는 이 시대의 현실.
잠시 걸음을 멈추고, 내가 '독수리의 시야'를 갖고 살아가고 있는지, 멀리 넓게 세상을 보며 살아가고 있는지, 되돌아 봅니다.
사물을 보고 판단하는 데 독수리적인 시야가 있고 타조적인 시야가 있다.
타조는 지상에서 가장 크고 빨리 달리는 새이지만 날지 못해서 전방 일정거리만 볼 수 있다. 저 멀리 낭떠러지나 함정이 있는지도 모르고 뒤돌아보지 않고 옆을 보지 않기에 딴 사람, 딴 기업, 딴 나라 사정을 모른채 전진만 한다.
하지만 하늘을 유유자적 나는 독수리는 땅으로부터 떠 있어 비현실적이고 환상적일 수는 있지만, 앞이나 옆이 멀리, 넓게 보이고 또 돌아온 과거가 너무 선명하여 자신의 갈 길을 교정하며 남들이 어떻게 하고 있는 가를 살피기에 미래상이 확연하다.
이규태의 '대산 신용호' 중에서 (교보문고, 116p)
국내에서 '교육보험'이라는 개념을 처음 만들어낸 교보생명의 창업자 신용호 전 회장.
6.25 이후 폐허가 된 한국에서 교육열을 보험과 연결시켜 큰 기업을 일궈낸 그의 혜안은 그가 강조했던 '독수리의 시야'가 있었기에 가능했을 겁니다.
독수리는 높을 하늘을 유유히 날며 멀리 넓게 봅니다. 폭넓은 시각으로 상황을 분석하고, 먹이감을 발견하면 쏜살같이 하강해 채갑니다.
하지만 타조는 높은 곳에서 조망을 할 능력이 없기에, 항상 바삐 뛰어다니지만 자신의 앞을, 미래를 보지 못합니다. 앞에 함정이 있는줄도 모르고 빨리만 달려가다 그 함정에 빠지기도 합니다.
사람을 바쁘게만 내모는 이 시대의 현실.
잠시 걸음을 멈추고, 내가 '독수리의 시야'를 갖고 살아가고 있는지, 멀리 넓게 세상을 보며 살아가고 있는지, 되돌아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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