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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심리 립스틱 짙게 바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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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이면 잊으리 꼭 잊으리 립스틱 짙게 바르고
사랑이란 길지가 않더라 영원하지도 않더라
아침에 피었다가 저녁에 지고마는
나팔꽃보다 짧은 사랑아 속절없는 사랑아
마지막 선물 잊어주리라 립스틱 짙게 바르고
별이 지고 이 밤도 가고 나면
내 정녕 당신을 잊어주리라
아침에 피었다가 저녁에 지고마는
나팔꽃보다 짧은 사랑아 속절없는 사랑아
마지막선물 잊어주리라 립스틱 짙게 바르고
별이 지고 이 밤도 가고 나면
내 정녕 당신을 잊어주리라
별이 지고 이 밤도 가고 나면
내 정녕 당신을 잊어주리라
--- 임주리 ---
몇 해전인가 그런 대로 히트한 노래,
사랑에 버림받은 여인이 이제껏 사귀던 사랑을 잊고 다시 새 출발하겠다는 의미로 이해했고.
저는 어렸을 때부터 여자라면 무조건 '존경하는(?)' 버릇이 있는데 지금도 저를 아는 친구는
'치마만 둘렀다 하면 그 앞에서 사족을 못쓴다'고 놀리곤 합니다.
60 평생 동안 많은 여자들에게 '걷어차였지만' 제가 차버린 여자는 몇 사람 안 되는 것 같네요.
그렇다고 제가 여자들 꽁무니만 따라 다니며 살아온 것은 아니고,
여기서 걷어차였다고 하는 것은 꼭 사랑을 하다가 그 꼴을 당한 것만이 아니라
인간적인 정, 예를 들어 기대와 믿음 등, 대인 관계에서 여자인 경우를 말하는 것입니다.
나는 노래 부르랄 까봐 회식 뒤풀이며 노래방에도 못 가는 위인인데도 듣는 건 좋아해서
PC에 몇 개의 C/D를 넣어두고 가끔 듣곤 합니다.
그 중에는 앞에 적은 '립스틱 짙게 바르고' '사랑의 미로' '내가 아는 한가지' 도 있는 데
'사랑의 미로'라는 노래에는 "사랑은 알 수 없어요 . . . 사랑으로 눈먼 가슴에"
"우린 너무 쉽게 헤어졌어요"등 실연 당한 여인의 슬픔(?),
주로 버림받고 차인 여자들의 노래다.
사무실에서 특별한 생각 없이 '립스틱 짙게 바르고'를 흥얼거릴 때면 젊은 동료들이 흘끔
쳐다보는 것을 느끼지요. 아마도 이 노래에 내 마음의 밑바닥에 깔린 정서와
어느 정도 상통했기 때문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그 노래를 부른 가수는 30대 중반을 넘은 나이인 듯한데,
여자 삼십대 중반이라면 신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내가 생각하기로는 남자 40대 후반에서 오십대에 해당할 터.
가수에게는 죄송하지만 내 나이에 근접한다고 나는 생각합니다.
'짧은 사랑아 속절없는 사랑아.......... 립스틱 짙게 바르고, . . .'
여기서는 사랑의 미로에서 느끼지 못한 애절함 그 이상이고,
'사랑의 미로'가 사랑을 잃은 슬픔에 싸여 괴로워하는 심경을 표현한 것이라면
'립스틱 짙게 바르고'는 분명 괴로움을 딛고 다시 일어나서 무엇을 시작하려,
다른 사랑을 찾던가 아니면 새로운 일을 찾아 나서려는가?
이불을 뒤집어쓰고 두문불출하는 것이 아니라,
그걸 잊고 세수도 하고 립스틱도 '짙게' 바르고 외출하려는 것이 아닐까?
새로운 사랑의 대상 뿐 아니고, 새로 시작할 일, 새로운 관심일지도 모릅니다.
그렇구나, 나도 내 인생 후반의 새날을 다시 쓰기로 하자 !
지금 일대전환을 !
이른 아침, 출근하면 책을 펴, 몇 자 글을 쓰곤 합니다.
손톱을 깎는 시간이기도 하네요.
손톱이 길면 어쩐지 게으른 느낌이 있어 바짝 깎고 오늘 하루를 다짐합니다.
파이팅 !
사랑이란 길지가 않더라 영원하지도 않더라
아침에 피었다가 저녁에 지고마는
나팔꽃보다 짧은 사랑아 속절없는 사랑아
마지막 선물 잊어주리라 립스틱 짙게 바르고
별이 지고 이 밤도 가고 나면
내 정녕 당신을 잊어주리라
아침에 피었다가 저녁에 지고마는
나팔꽃보다 짧은 사랑아 속절없는 사랑아
마지막선물 잊어주리라 립스틱 짙게 바르고
별이 지고 이 밤도 가고 나면
내 정녕 당신을 잊어주리라
별이 지고 이 밤도 가고 나면
내 정녕 당신을 잊어주리라
--- 임주리 ---
몇 해전인가 그런 대로 히트한 노래,
사랑에 버림받은 여인이 이제껏 사귀던 사랑을 잊고 다시 새 출발하겠다는 의미로 이해했고.
저는 어렸을 때부터 여자라면 무조건 '존경하는(?)' 버릇이 있는데 지금도 저를 아는 친구는
'치마만 둘렀다 하면 그 앞에서 사족을 못쓴다'고 놀리곤 합니다.
60 평생 동안 많은 여자들에게 '걷어차였지만' 제가 차버린 여자는 몇 사람 안 되는 것 같네요.
그렇다고 제가 여자들 꽁무니만 따라 다니며 살아온 것은 아니고,
여기서 걷어차였다고 하는 것은 꼭 사랑을 하다가 그 꼴을 당한 것만이 아니라
인간적인 정, 예를 들어 기대와 믿음 등, 대인 관계에서 여자인 경우를 말하는 것입니다.
나는 노래 부르랄 까봐 회식 뒤풀이며 노래방에도 못 가는 위인인데도 듣는 건 좋아해서
PC에 몇 개의 C/D를 넣어두고 가끔 듣곤 합니다.
그 중에는 앞에 적은 '립스틱 짙게 바르고' '사랑의 미로' '내가 아는 한가지' 도 있는 데
'사랑의 미로'라는 노래에는 "사랑은 알 수 없어요 . . . 사랑으로 눈먼 가슴에"
"우린 너무 쉽게 헤어졌어요"등 실연 당한 여인의 슬픔(?),
주로 버림받고 차인 여자들의 노래다.
사무실에서 특별한 생각 없이 '립스틱 짙게 바르고'를 흥얼거릴 때면 젊은 동료들이 흘끔
쳐다보는 것을 느끼지요. 아마도 이 노래에 내 마음의 밑바닥에 깔린 정서와
어느 정도 상통했기 때문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그 노래를 부른 가수는 30대 중반을 넘은 나이인 듯한데,
여자 삼십대 중반이라면 신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내가 생각하기로는 남자 40대 후반에서 오십대에 해당할 터.
가수에게는 죄송하지만 내 나이에 근접한다고 나는 생각합니다.
'짧은 사랑아 속절없는 사랑아.......... 립스틱 짙게 바르고, . . .'
여기서는 사랑의 미로에서 느끼지 못한 애절함 그 이상이고,
'사랑의 미로'가 사랑을 잃은 슬픔에 싸여 괴로워하는 심경을 표현한 것이라면
'립스틱 짙게 바르고'는 분명 괴로움을 딛고 다시 일어나서 무엇을 시작하려,
다른 사랑을 찾던가 아니면 새로운 일을 찾아 나서려는가?
이불을 뒤집어쓰고 두문불출하는 것이 아니라,
그걸 잊고 세수도 하고 립스틱도 '짙게' 바르고 외출하려는 것이 아닐까?
새로운 사랑의 대상 뿐 아니고, 새로 시작할 일, 새로운 관심일지도 모릅니다.
그렇구나, 나도 내 인생 후반의 새날을 다시 쓰기로 하자 !
지금 일대전환을 !
이른 아침, 출근하면 책을 펴, 몇 자 글을 쓰곤 합니다.
손톱을 깎는 시간이기도 하네요.
손톱이 길면 어쩐지 게으른 느낌이 있어 바짝 깎고 오늘 하루를 다짐합니다.
파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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