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정보 | Home>커뮤니티>지식정보 |
철학심리 같은 소리를 두 번 듣지 않게
페이지 정보
본문
어릴 적 나는 어머니로부터 이런 칭찬을 종종 들었다.
"쟤는 두 번 말하게 하는 법이 없어요."
그렇다고 내가 대단히 순종적이거나 모범생이었던 것은 아니었다.
어린 마음에도 어차피 할 일이라면 가능한 빨리 해 버리는 것이 낫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숙제도 학교에서 돌아오자마자 바로 해 버렸던 것은 어차피 해야 할 일,
매도 먼저 맞는 것이 낫다고 조금이라도 빨리 끝내야 놀 때도 마음이 편할 것이라는
생각이 들어서였다. 이런 생활습관은 성인이 되어 사회 생활을 할 때도 내게 많은
도움을 주었다.-<중략>-
생각의 첫 단추를 끼우는 것이 중요하다.
'누가 대신 해 줄 수도 없는 일이니 바로 지금 집중해서 끝내 버리자' 라는 생각으로 당신에게 주어지는 모든 숙제를 풀어 보라. 어느새 그런 당신의 업무 스타일은 당신 스스로에게 자부심을 주고, 주변으로부터는 신뢰와 인정을 얻게 될 것이다.
--- 백지연의 '자기설득파워(나는 날마다 나를 설득한다)' 중에서 ---
저는 늦게 서야 군에 입대해서 이른바 노병이었습니다.
나이 어린 고참들에게 이래라 저래라 듣는 것이 좋을 리 없었지요.
사역병 나오라면 속이야 어떻든 먼저 뛰어나가고...
뭐든 일단 말을 듣지 않으려 노력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어제는 같이 일하는 동료들에게 싫은 소리를 했네요.
동쪽에서 뺨 맞고 서쪽에서 - - - 어쩌고, 가 생각나서 두렵지만, 분명한 자극이 있어야 한다 믿었고.
사랑의 다른 표현으로 받아들이기를 바랍니다.
상대를 배려할 줄 모르는 것이 몸에 밴 사람,
부정적인 습관의 노예가 된 사람, 염치없고 부끄러움을 모르는 사람으로 살겠다면 모르거니와.....?
어쩌다 아들이고 며느리에게 무언가 부탁을 할라치면 영 저의 기준에는 미치지 못하는구나 생각되어 속상할 때가 있습니다. 때마다 아내가 옆에서 '참아요, 이래 이래서 그러는 거예요.' 하네요.
칼이 무디어 지면 숫돌에 갈아서 날을 세우지요.
저는 책이야말로 우리들에게 숫돌과 같은 것이라 생각합니다.
게으르고 싶을 때, 해야 할 일보다 하고 싶은 일에 마음이 쏠릴 때,
다른 이의 삶에서 도전을 받고 새 각오를 다집니다.
"쟤는 두 번 말하게 하는 법이 없어요."
그렇다고 내가 대단히 순종적이거나 모범생이었던 것은 아니었다.
어린 마음에도 어차피 할 일이라면 가능한 빨리 해 버리는 것이 낫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숙제도 학교에서 돌아오자마자 바로 해 버렸던 것은 어차피 해야 할 일,
매도 먼저 맞는 것이 낫다고 조금이라도 빨리 끝내야 놀 때도 마음이 편할 것이라는
생각이 들어서였다. 이런 생활습관은 성인이 되어 사회 생활을 할 때도 내게 많은
도움을 주었다.-<중략>-
생각의 첫 단추를 끼우는 것이 중요하다.
'누가 대신 해 줄 수도 없는 일이니 바로 지금 집중해서 끝내 버리자' 라는 생각으로 당신에게 주어지는 모든 숙제를 풀어 보라. 어느새 그런 당신의 업무 스타일은 당신 스스로에게 자부심을 주고, 주변으로부터는 신뢰와 인정을 얻게 될 것이다.
--- 백지연의 '자기설득파워(나는 날마다 나를 설득한다)' 중에서 ---
저는 늦게 서야 군에 입대해서 이른바 노병이었습니다.
나이 어린 고참들에게 이래라 저래라 듣는 것이 좋을 리 없었지요.
사역병 나오라면 속이야 어떻든 먼저 뛰어나가고...
뭐든 일단 말을 듣지 않으려 노력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어제는 같이 일하는 동료들에게 싫은 소리를 했네요.
동쪽에서 뺨 맞고 서쪽에서 - - - 어쩌고, 가 생각나서 두렵지만, 분명한 자극이 있어야 한다 믿었고.
사랑의 다른 표현으로 받아들이기를 바랍니다.
상대를 배려할 줄 모르는 것이 몸에 밴 사람,
부정적인 습관의 노예가 된 사람, 염치없고 부끄러움을 모르는 사람으로 살겠다면 모르거니와.....?
어쩌다 아들이고 며느리에게 무언가 부탁을 할라치면 영 저의 기준에는 미치지 못하는구나 생각되어 속상할 때가 있습니다. 때마다 아내가 옆에서 '참아요, 이래 이래서 그러는 거예요.' 하네요.
칼이 무디어 지면 숫돌에 갈아서 날을 세우지요.
저는 책이야말로 우리들에게 숫돌과 같은 것이라 생각합니다.
게으르고 싶을 때, 해야 할 일보다 하고 싶은 일에 마음이 쏠릴 때,
다른 이의 삶에서 도전을 받고 새 각오를 다집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