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명하지 말고, 부족한 것을 벌충하라 > 지식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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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에게 상처 입힌 관계를 치유하려면 상처 입은 상대에게 보상을 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그것이 우리가 상대에게 상처를 입혔다는 사실을 심각하게 생각하며 후회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다.

문제는, 어떻게 하면 보상을 할 수 있는지 그 방법을 모른다는데 있다.
그래서 우리가 시간만이 상처를 치유할 수 있다고 생각하거나,
아니면 중얼거리는 목소리로 짧게 사과를 하고 만다.
사소한 해를 입었을 때는 "미안해" 라는 말이 충분할 수 있다.
하지만 심각한 상처를 입힌 경우에는 그보다 더 강한 치유제가 필요한데,
그것은 대개 말로는 부족하다. 미안하다는 말 이상의 노력을 통해 관계를 회복하려 하지 않는 다면,
우리로 인해 상처를 입은 사람들은 계속해서 우리를 믿지 못할 것이다.
그리고 그런 그들의 태도는 우리를 더욱 좌절시킬 것이다.
우리는 우리의 사과를 받아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그들에게 화를 낼 수도 있다.
"그런 것도 이해 못하냐" 라면서 불평을 할 수도 있다.
하지만 사실 우리가 상대에게 충분히 보상을 하지 못한 것이 문제이다.
--- 마크 고울스톤, 필립 골드버그의 '지금 당장 버려라' 중에서 ---

저도 게으름으로, 혹은 사정이 있어서 대인 관계에서 빚을 지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변명만으로는 부족한 것이었고,
특히 애경사에 진 빚의 경우는 계속 노력하고 있는 데도 여전히 빚이 남아있는 느낌입니다.
저자는 충분한 보상을 제안하는군요.
내 기준으로가 아니라 상대의 입장에서 충분하게....
사과를 하더라도 제3자들 앞에서도 보일 필요가 있다고 했는데 맞는 것 같습니다.

지난 며칠 동안 메일을 보내지 못했습니다.
오늘 원인의 일부를 발견하고 다시 보내는 데 잘될지 염려됩니다.

여러분 모두에게 행운이 함께 하시기를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