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정보 | Home>커뮤니티>지식정보 |
철학심리 한국의 노동생산성은 미국의 34.8%
페이지 정보
본문
(예병일의 경제노트, 2005.3.8)
□ 제조업의 노동생산성은 매우 빠르게 증가하였지만 서비스업의 부진으로 전산업 노동생산성 수준은 선진국과 여전히 큰 격차를 보이고 있음.
제조업 내에서는 전기전자, 수송장비 등 산업은 선진국과의 격차를 줄이고 있는 반면, 섬유와 기계산업은 선진국과 완연한 격차를 극복하지 못하고 있음.
* 한국의 섬유산업은 고도화되지 못하고 중국 등 다른 후발국의 경쟁에 대응할 수 있는 구조고도화를 하지 못한데 기인
□ 앞으로 다른 후발공업국의 성장에 따라 구조변화의 압력은 더욱 심해질 것이지만 각 산업의 생산성에 있어서나 수출시장 점유율에 있어서도 다른 선진국에 비하여 낮은 수준에 있으므로 생산성 증가와 무역경쟁력 확보를 통한 지속적인 성장의 여지 또한 존재.
이를 위한 핵심과제는 경공업에서 상실한 제조업의 고용흡수력을 새로운 유망산업을 발굴함으로서 높이고 서비스업에 고용된 자원의 생산효율성을 제고 하는 것임.
김종일 등의 '한국의 산업경쟁력 종합연구 (II)' 중에서 (KDI, 2005.3.8)
대표적인 국책연구기관인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최근 '한국의 산업경쟁력 종합연구'라는 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한마디로 우리나라 산업의 노동생산성이 미국, 일본 등 선진국에 비해 크게 떨어진다는 내용입니다. 2000년 현재 미국을 100으로 했을 때, 한국은 34.8에 불과했습니다. 프랑스 91.5, 독일 87.1, 캐나다 69.0, 영국 68.9 등 다른 나라들과도 격차가 컸습니다. 특히 옆에서 우리를 항상 긴장하게 만드는 일본은 120.6으로 미국보다도 높았고, 우리의 4배 수준이었습니다.
물론 전기·전자, 수송장비 등의 분야에서는 선진국과의 격차가 꾸준히 줄어들고 있기는 합니다. 하지만 섬유와 기계 등의 분야에서는 격차가 오히려 벌어지고 있습니다.
산업 노동생산성은 취업자 1인당 부가가치 생산액을 의미합니다. 그 나라 국민들이 제품이나 서비스를 얼마나 효율적으로 만들어내는지를 보여주는 지표인 셈입니다.
반도체나 핸드폰, 자동차가 지금 해외시장에서 대단한 선전을 하고 있어 우리가 이미 선진국이 다 된 것 같은 느낌을 받을 때도 있지만, 현실은 아직 멀었다는 사실이 데이타로 입증됐습니다. 선진국이 되려면 지금처럼 해서는 안되고 배전의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는 얘깁니다.
특히 한국은 곧 저출산과 평균수명 상승에 따른 인구구조의 변화로 제품을 만들 인구 자체가 줄어들게 됩니다.
인류 역사상 최초로 '비선진국'이 '노령사회'에 진입하는 케이스라는 한국경제. 우리 한국경제가 살 길은 생산성 향상에 달려있습니다.
□ 제조업의 노동생산성은 매우 빠르게 증가하였지만 서비스업의 부진으로 전산업 노동생산성 수준은 선진국과 여전히 큰 격차를 보이고 있음.
제조업 내에서는 전기전자, 수송장비 등 산업은 선진국과의 격차를 줄이고 있는 반면, 섬유와 기계산업은 선진국과 완연한 격차를 극복하지 못하고 있음.
* 한국의 섬유산업은 고도화되지 못하고 중국 등 다른 후발국의 경쟁에 대응할 수 있는 구조고도화를 하지 못한데 기인
□ 앞으로 다른 후발공업국의 성장에 따라 구조변화의 압력은 더욱 심해질 것이지만 각 산업의 생산성에 있어서나 수출시장 점유율에 있어서도 다른 선진국에 비하여 낮은 수준에 있으므로 생산성 증가와 무역경쟁력 확보를 통한 지속적인 성장의 여지 또한 존재.
이를 위한 핵심과제는 경공업에서 상실한 제조업의 고용흡수력을 새로운 유망산업을 발굴함으로서 높이고 서비스업에 고용된 자원의 생산효율성을 제고 하는 것임.
김종일 등의 '한국의 산업경쟁력 종합연구 (II)' 중에서 (KDI, 2005.3.8)
대표적인 국책연구기관인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최근 '한국의 산업경쟁력 종합연구'라는 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한마디로 우리나라 산업의 노동생산성이 미국, 일본 등 선진국에 비해 크게 떨어진다는 내용입니다. 2000년 현재 미국을 100으로 했을 때, 한국은 34.8에 불과했습니다. 프랑스 91.5, 독일 87.1, 캐나다 69.0, 영국 68.9 등 다른 나라들과도 격차가 컸습니다. 특히 옆에서 우리를 항상 긴장하게 만드는 일본은 120.6으로 미국보다도 높았고, 우리의 4배 수준이었습니다.
물론 전기·전자, 수송장비 등의 분야에서는 선진국과의 격차가 꾸준히 줄어들고 있기는 합니다. 하지만 섬유와 기계 등의 분야에서는 격차가 오히려 벌어지고 있습니다.
산업 노동생산성은 취업자 1인당 부가가치 생산액을 의미합니다. 그 나라 국민들이 제품이나 서비스를 얼마나 효율적으로 만들어내는지를 보여주는 지표인 셈입니다.
반도체나 핸드폰, 자동차가 지금 해외시장에서 대단한 선전을 하고 있어 우리가 이미 선진국이 다 된 것 같은 느낌을 받을 때도 있지만, 현실은 아직 멀었다는 사실이 데이타로 입증됐습니다. 선진국이 되려면 지금처럼 해서는 안되고 배전의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는 얘깁니다.
특히 한국은 곧 저출산과 평균수명 상승에 따른 인구구조의 변화로 제품을 만들 인구 자체가 줄어들게 됩니다.
인류 역사상 최초로 '비선진국'이 '노령사회'에 진입하는 케이스라는 한국경제. 우리 한국경제가 살 길은 생산성 향상에 달려있습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