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도 관리 대상이다 > 지식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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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冊이 없다면 신神도 침묵沈黙을 지키고, 정의正義는 잠자며, 자연과학自然科學은 정지停止되고,
철학哲學도, 문학文學도 말이 없을 것이다.
- 토마스 바트린 -

이 세상에 무한동력은 없네요.
관리하지 않고 현상유지 되는 것은 없습니다.
죽을 때까지 먹고 살 돈이 있다고 말하기도 하고 빌딩이 있어 세를 받는다고도 하지요.

그러나 조건을 최소한으로 단순하게 보아도 영원하지는 않습니다. 현재의 재산이나 이미 도달한 학문이 여하하든 그것이 현재로서 기초가 될 수는 있어도 영원하지도 관리하지 않아도 절로 돌아가지는 않네요.

이미 억만 금을 가진 이가 노심초사 재산을 증식하려는 것을 봅니다. 아무리 튼튼하게 지은 건물이라도 끊임없이 보수해야하고 믿을만한 새로운 세입자를 찾는 일을 계속해서 공실률을 낮추어야 할 것입니다.

건강을 지키려면 어찌해야 하나요. 별미 음식 순례를 돌며 먹고 보약이며 건강식품을 먹으면 되나요?
하기 싫은 운동으로 땀을 흘리지 않는다면 결코 주어지지 않는 것이 분명하네요.

재산이 넉넉하고 건강하면 또 더 원하는 것이 없나요?

세상을 보는 눈이 어떠하냐, 가 문제로 등장합니다.
그래서 세상에 종교가 있고 -아마도 저승에는 종교가 없을 듯-
학문이며 철학이 있고 - - -
미처 열거하지 못하는 모든 것을 다 한다고 해도 완벽한 무한 동력(?)의 행복은 없습니다.

저는 행복도 관리 대상이라고 생각합니다.
책은 충분하지는 않지만 꼭 필요한 행복의 조건이라고 !

고심 끝에 책을 한 권 골라 샀습니다.
책을 사면 행복해집니다.
꼭꼭 씹어 읽고 여러분들에게도 나누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