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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심리 상처없는 영혼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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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크리스마스 무렵 안젤로가 편지를 보냈습니다.
약속할 수 없다던 그 편지였습니다.
안젤로는 지금 캘커타로 돌아가 있습니다.
똑같은 일을 하고 있습니다.
상처입은 사람들의 손에 붕대를 감아주는 일입니다.
붕대를 감아 주려면 먼저 손을 잡아 주어야 합니다.
상처없는 영혼이란 없다고 랭보가 중얼거렸죠.
상처없는 인생은 없습니다.
짐승투성이 세상이니까요.
그 상처를 달래 달라고, 아니면 달래 주겠다고 손 내밀었다가
더 큰 상처를 입는 일이 흔한 인생입니다.
인간은 천사가 되지 못합니다.
잘해야 인간이고, 못하면 짐승이지요.
그런데 짐승이면서 인간이고, 어쩐 일인지 동시에 천사의 얼굴까지
보여 주는 사람들이 가끔 있습니다.
그런 사람들이 세상은 살 만한 것이라고 가르쳐 줍니다.
약속할 수 없다던 그 편지였습니다.
안젤로는 지금 캘커타로 돌아가 있습니다.
똑같은 일을 하고 있습니다.
상처입은 사람들의 손에 붕대를 감아주는 일입니다.
붕대를 감아 주려면 먼저 손을 잡아 주어야 합니다.
상처없는 영혼이란 없다고 랭보가 중얼거렸죠.
상처없는 인생은 없습니다.
짐승투성이 세상이니까요.
그 상처를 달래 달라고, 아니면 달래 주겠다고 손 내밀었다가
더 큰 상처를 입는 일이 흔한 인생입니다.
인간은 천사가 되지 못합니다.
잘해야 인간이고, 못하면 짐승이지요.
그런데 짐승이면서 인간이고, 어쩐 일인지 동시에 천사의 얼굴까지
보여 주는 사람들이 가끔 있습니다.
그런 사람들이 세상은 살 만한 것이라고 가르쳐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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