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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심리 점진적인 죽음의 길, 근본적인 변화의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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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병일의 경제노트, 2004.11.17)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육체적으로가 아니라 정신적으로 죽어가고 있다.
사람들이 이러한 상황을 극복하고 질병을 치유하기 위해서는 근원적인 변화를 시도해야 한다. 근원적인 변화는 오직 자신의 삶을 능동적으로 책임질 때 생겨난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것을 선뜻 받아들이지 못한다.
누군가 어려운 상황에서 그것을 돌파하는 것이 아니라 피하려고 할 때 상황은 오히려 더 나빠지는 법이다. 그것은 오히려 더욱 깊은 좌절을 가져오고 결국에는 포기로 몰고 간다.
사람들은 근원적 변화를 포기하고 자꾸만 점진적 죽음이라는 파괴적인 길을 향하고 있는 것이다.
로버트 퀸의 'Deep Change or Slow Death' 중에서 (늘봄, 48p)
'근본적인 변화'를 실천하기란 참으로 어려운 것 같습니다.
냉정한 현실 분석과 개선을 위한 피나는 노력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현실에서 잠시 눈을 돌리고 외면해보면 당장은 편합니다.
그래서 많은 기업들이, 많은 개인들이 주저합니다. 당장의 편안함을 쫓아 진지한 고민을 회피합니다. 막연히 "이건 아닌데"라고 생각하면서도, '근본적인 변화'(Deep Change) 대신에 '점진적인 죽음'(Slow Death)의 길을 걸어갑니다.
끓는 물 속의 개구리 이야기는 우리에게 많은 생각을 하게 해줍니다. 용기에 물을 채우고 개구리를 넣은 뒤 서서히 가열하면, 개구리는 그 용기 속에서 온도상승을 잘 감지하지 못해 죽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미 가열된 물에 찬물에 있던 개구리를 넣으면, 개구리는 바로 뛰쳐나가서 목숨을 잃지 않지요.
한 조직이나 개인의 무기력한 파멸을 비유한 이야기입니다.
세상은 급변하고 경쟁조건은 점점 더 거칠어 지는데, 과거의 나태함과 안일함 속에서 뛰쳐나오지 않고 있는 것은 아닌지. 나를 서서히 죽음으로 인도하는 물을 '따뜻하다'고 생각하며, 용기 밑의 가스불을 애써 외면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점진적인 죽음'(Slow Death)의 길이 아닌, '근본적인 변화'(Deep Change)의 길을 걸어가야 겠습니다.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육체적으로가 아니라 정신적으로 죽어가고 있다.
사람들이 이러한 상황을 극복하고 질병을 치유하기 위해서는 근원적인 변화를 시도해야 한다. 근원적인 변화는 오직 자신의 삶을 능동적으로 책임질 때 생겨난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것을 선뜻 받아들이지 못한다.
누군가 어려운 상황에서 그것을 돌파하는 것이 아니라 피하려고 할 때 상황은 오히려 더 나빠지는 법이다. 그것은 오히려 더욱 깊은 좌절을 가져오고 결국에는 포기로 몰고 간다.
사람들은 근원적 변화를 포기하고 자꾸만 점진적 죽음이라는 파괴적인 길을 향하고 있는 것이다.
로버트 퀸의 'Deep Change or Slow Death' 중에서 (늘봄, 48p)
'근본적인 변화'를 실천하기란 참으로 어려운 것 같습니다.
냉정한 현실 분석과 개선을 위한 피나는 노력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현실에서 잠시 눈을 돌리고 외면해보면 당장은 편합니다.
그래서 많은 기업들이, 많은 개인들이 주저합니다. 당장의 편안함을 쫓아 진지한 고민을 회피합니다. 막연히 "이건 아닌데"라고 생각하면서도, '근본적인 변화'(Deep Change) 대신에 '점진적인 죽음'(Slow Death)의 길을 걸어갑니다.
끓는 물 속의 개구리 이야기는 우리에게 많은 생각을 하게 해줍니다. 용기에 물을 채우고 개구리를 넣은 뒤 서서히 가열하면, 개구리는 그 용기 속에서 온도상승을 잘 감지하지 못해 죽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미 가열된 물에 찬물에 있던 개구리를 넣으면, 개구리는 바로 뛰쳐나가서 목숨을 잃지 않지요.
한 조직이나 개인의 무기력한 파멸을 비유한 이야기입니다.
세상은 급변하고 경쟁조건은 점점 더 거칠어 지는데, 과거의 나태함과 안일함 속에서 뛰쳐나오지 않고 있는 것은 아닌지. 나를 서서히 죽음으로 인도하는 물을 '따뜻하다'고 생각하며, 용기 밑의 가스불을 애써 외면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점진적인 죽음'(Slow Death)의 길이 아닌, '근본적인 변화'(Deep Change)의 길을 걸어가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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