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중한 시간 > 지식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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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을 때의 하루하루는 나중에는 결코 다시 얻지 못할 소중한 시간들이다.
세계적인 영화감독 중 한사람인 장이모 감독은 인터뷰에서 이런 말을 한 적이 있다.
자신이 앞으로 살아갈 날이 30년 정도가 남았다면 날짜로 따진다면 10,000일 정도인데, 그 중 1/3은 잠을 자면서 보내고, 1/3은 목욕하고 밥 먹고 차로 이동하고 휴식하는 데 보내는데 그러고 나면 일을 할 수 있는 시간은 나머지 3,000여 일 정도밖에 없다는 것이다. 나에게 주어진 3,000여일, 이 소중한 시간을 어떻게 쓸 것인가 고민하면서 살가간다면 좀더 가치 있고 후회 없는 삶을 살아갈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 안철수의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중에서 ---

이미 들어서 알고 있는 이야기인가요?
새 해가 시작되었으니 모두들 새 각오가 있으실 겁니다.
'제대로 된 사람 또는 성공할 사람은 다른 사람이 관리할 필요가 없는 사람'
이라고 하네요. 우리는 누구나 게으르고 싶고, 편하고 싶은 것이지요.

저는 근년 81세 되시는 장모님을 모시고 사는 데 우리 집에서 건강관리라면 가장 열심히 하십니다.
제가 운동에 겨우 30분 투자하지만, 장모님은 1시간 투자하시는군요. 저희 내외를 위해서 그리 하신다 생각하고 고마운 생각이 가득하지만 역시 남은 시간의 가치를 남다르게 계산하신 결과로 보고 있습니다.

만약 남아 있는 시간이 그리 많지 않다는 사실에 관심을 갖게 된다면 하루를 허송할 수만은 없겠다는 것.

저도 감히 30년 내다보고 있지만, 역시 잘 잡아야 3,000일 정도가 아닐까 싶으니
금년은 그 1/10에 해당하는 계산이지요.

신년 인사로 드린 1020번째 메일에 정말 여러분의 격려 메일과 SMS를 받았습니다.
일일이 답신을 드리지 못하는 것을 용서하십시오.
그러나 정말 살맛 나는 것이고 그 고마움을 말로 다 표현할 수 없습니다.

모쪼록 금년 한 해!
스스로 자기관리에 성공해서 제대로 살아내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