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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심리 이 뉴스가 나에게 어떤 의미가 있을까 고민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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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에게나 뉴스는 열려 있다. 중요한 것은 뉴스를 해석하는 능력이다.
보도되는 뉴스가 해석된 정보까지 제공해주는 경우는 거의 없다. 경기의 변화를 판단하고 그에 적절히 대응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뉴스에 감춰진 의미를 찾아내는 일이 필요하다.
김상철의 '경제뉴스에 돈 있다' 중에서 (이코북, 7p)
책소개
주식투자와 경제뉴스 혹은 경제기사와 관련해서 누구나 공감하는 얘기가 있다. 9시 뉴스 첫머리에 주가가 폭등했다고 하거나 신문의 경제면이 온통 장밋빛이면 주식시장은 거의 정점에 가깝다는 것이다. 반대로 9시 뉴스 첫머리에 주식투자의 실패를 비관해 자살했다는 뉴스가 나오고 신문의 경제면이 내일이라도 나라가 망할 것처럼 온통 비관적인 전망 일색이면 주식시장은 바닥을 통과하고 있다고 해석하면 틀림없다는 속설이다.
이 책은 경제뉴스라는 매우 대중적인 매체에서 접하는 정보를 내 몸에 맞게 해석하고 판단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길잡이 역할을 한다. 경제뉴스는 신문의 경제기사와 어떤 차이가 있는지, 정부의 정책은 어디까지 믿어야 하는지, 중국에는 믿고 투자해도 되는지 등 경제 현상을 이해하는 기초적인 내용부터 요즈음의 트랜드까지 놓치지 않고 있다.
2003년부터 불기 시작한 부자열풍에 대한민국 국민은 얼마나 많이 부자가 되어 있을까? 아마도 대부분실망하거나 좌절하고 있지 않을까? 그 증거는 주식시장에 개인투자자들이 거의 자취를 감추었다는 뉴스를 심심치 않게 접할 수 있다는 것과, 부동산을 담보로 한 가계 부채가 늘었다는 뉴스에 있다. 이 책은 경제뉴스라는 창을 통해 부동산, 주식, 채권, 환율, 세금, 보험지식을 일반인들이 제대로 습득해 어떻게 주머니 돈을 두둑하게 할 수 있는지 해답을 준다. 여기에 더해 나라경제와 정부정책, 세계경제와 국제정세를 어떻게 이해하고 해석해야 경제와 돈의 흐름을 놓치지 않는지 명쾌하게 답하고 있다.
아침에 일어나 식탁에 놓고 보는 신문에서. 식사를 하며 틀어 놓은 TV에서.
지하철 출근길의 무가지 신문에서. 우리는 매일 많은 경제 관련 뉴스들을 접합니다.
하지만 내 눈을 스쳐 지나가는 수 많은 경제뉴스들을 보며, "이 뉴스가 나에게 어떤 의미가 있을까?"라고 진지하게 고민해보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오늘 아침 조간신문에는 일제히 '한국인 평균수명 男73·女80세'라는 기사가 실렸습니다. 그냥 읽고 지나친 분도 있었을 것이고, "이 뉴스가 나에게 주는 시사점은 무엇일까?"를 5분 정도 고민해본 분도 있었을 겁니다.
그 단 5분의 차이가 그 두 분에게 완전히 다른 결과를 가져다 줄 수 있습니다.
노령사회의 도래가 내가 하고 있는 일, 내가 일하고 있는 회사의 비즈니스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노령사회를 대비해 우리 회사의 제품과 서비스는 지금부터 어떤 준비를 시작해야 할지. 노후의 제2의 인생을 지금부터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이런 것들을 뉴스를 접한 순간 단 몇분씩이라도 생각하고 해석해보는 습관을 기르면 좋습니다. 더 궁금한 것이 생기면, 그 뉴스를 발표한 통계청 사이트에 들어가 좀더 세부적인 데이타를 찾아볼 수도 있습니다. 외국의 사례들을 알아볼 수도 있겠지요.
지금 이 순간에도 많은 경제뉴스들이 우리의 적극적인 '해석'을 기다리며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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