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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심리 감사의 아침 식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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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식1포 씩, 사과 1개, 양파볶음 1접시, 계란 후라이 1개, 김칫국 1공기]
+ 추가 [말뚝감 1개]
아들의 방은 아직 조용한 7시.
아내가 준비한 아침 식사입니다만,
이 많은 음식을 혼자서 다 먹는 것은 아니고
아내가 거들어 함께 먹습니다.
넥타이를 맨 채로 식사를 한다면 웃으시나요? ㅎㅎㅎ
맨 날 그러는 것은 아니지만 아침상을 기다리다
시간이 남으면 그렇게도 합니다.
생식 1포는 값이 2,000원 넘는 것이지만
약으로 알고 하루 한끼는 꼭 먹고 있습니다.
지난 몇 개월 동안 이가 아파서 고생을 하다가
이제 치과 공사를 모두 마치니 찬 음식도 먹을 수 있고
사과며 김치도 씹어 먹을 수 있으니 금새 살이 오를 것 같습니다.
(웬 그 나이에 벌써 그 모양? - 사실은 부끄럽고---)
양파도 맛이 있고, 감도 맛이 있습니다.
원체 대식가(?)인 제가 오늘따라 아침상에 감동한 것은 아마도
아내의 눈빛 때문일 겁니다.
말뚝감 1개를 가리키며
'손자 놈들이 뺏어 먹은 감이라며 아들이 사온 것' 이라 했네요.
'굶주린 이가 많음을 기억하라' 감사기도 했습니다.
오늘도 열심히 하루를 살아낼 겁니다.
오늘 만나게 되는 모든 이들에게서 신뢰받는 하루요.
하나님께서 보증하시는 하루이기를 바랍니다.
여러분 모두 좋은 사람 많이 만나세요!
+ 추가 [말뚝감 1개]
아들의 방은 아직 조용한 7시.
아내가 준비한 아침 식사입니다만,
이 많은 음식을 혼자서 다 먹는 것은 아니고
아내가 거들어 함께 먹습니다.
넥타이를 맨 채로 식사를 한다면 웃으시나요? ㅎㅎㅎ
맨 날 그러는 것은 아니지만 아침상을 기다리다
시간이 남으면 그렇게도 합니다.
생식 1포는 값이 2,000원 넘는 것이지만
약으로 알고 하루 한끼는 꼭 먹고 있습니다.
지난 몇 개월 동안 이가 아파서 고생을 하다가
이제 치과 공사를 모두 마치니 찬 음식도 먹을 수 있고
사과며 김치도 씹어 먹을 수 있으니 금새 살이 오를 것 같습니다.
(웬 그 나이에 벌써 그 모양? - 사실은 부끄럽고---)
양파도 맛이 있고, 감도 맛이 있습니다.
원체 대식가(?)인 제가 오늘따라 아침상에 감동한 것은 아마도
아내의 눈빛 때문일 겁니다.
말뚝감 1개를 가리키며
'손자 놈들이 뺏어 먹은 감이라며 아들이 사온 것' 이라 했네요.
'굶주린 이가 많음을 기억하라' 감사기도 했습니다.
오늘도 열심히 하루를 살아낼 겁니다.
오늘 만나게 되는 모든 이들에게서 신뢰받는 하루요.
하나님께서 보증하시는 하루이기를 바랍니다.
여러분 모두 좋은 사람 많이 만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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