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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심리 용서의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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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슬퍼하거나 노여워하지 말라
슬픔의 날을 참고 견디면
머지 않아 기쁨의 날이 오리니
현재는 언제나 슬프고 괴로운 것
마음은 언제나 미래에 사는 것
그리고 지나간 것은 항상 그리운 법이니
--- 푸쉬킨 ---
가끔 아이들에게 전화를 받으면 반갑습니다.
어제도 아내에게 목사인 큰 자부와 나눈 전화내용을 이야기했지요.
"잘하고 있지?"
"우리는 너희들 내외가 함께 목사가 되어 교회에 헌신하는 것이 너무 감사하단다."
"아래 동서들에게도 장차 훌륭한 평신도로 성장하도록 돕고 일러라."
"네 아버님!"
우리는 지난날을 이야기했네요.
이미 서로 다 아는 이야기들을 고백 삼아 털어놓던 중,
누구랄 것도 없이 또 울었습니다.
우리는 아들3형제가 오늘처럼 자라준 것이 너무 자랑스럽고 고맙습니다.
함께 사는 막내는 우리 내외의 사랑을 넉넉히 받기는 하지만 시집살이의 어려움이 있지요.
둘째는 목사인 형을 대신해서 집안의 대소사를 챙기고 동생을 격려하는 수고가 있습니다.
실제로는 둘째와 막내에게서 효심어린 사랑을 받고 있어 도
큰아들 내외에 이르면 우리는 말을 잃고 숙연해 집니다.
우리는 아들들이 우리의 꿈을 대신해주고 있다는 데 감사하며 삽니다.
'신학을 하시면 어떻겠습니까?' 사실은 젊을 때부터 들은 권고였지만,
어깨에 지워진 7남매 맏이의 짐을 내던질 수 없어서
이 꿈을 접고 살았습니다.
돌아보면 꿈만 같네요.
하나님께서 우리의 소원을 들으사 큰아들 내외를 목사로 세우셨습니다.
이 사건은 우리 내외에게는 기적이랍니다.
여러분에게 자랑하려 드리는 말씀이 아닙니다.
서러울 땐 우는 것만한 약이 없지요.
만약 함께 울었다면 용서받은 거네요.
아내는 저를 용서한다 말한 셈입니다.
이미 다 알고 있어도 - - - 고마울 뿐입니다.
둘째와 막내가 형을 본받는 것이 기도 제목입니다.
슬퍼하거나 노여워하지 말라
슬픔의 날을 참고 견디면
머지 않아 기쁨의 날이 오리니
현재는 언제나 슬프고 괴로운 것
마음은 언제나 미래에 사는 것
그리고 지나간 것은 항상 그리운 법이니
--- 푸쉬킨 ---
가끔 아이들에게 전화를 받으면 반갑습니다.
어제도 아내에게 목사인 큰 자부와 나눈 전화내용을 이야기했지요.
"잘하고 있지?"
"우리는 너희들 내외가 함께 목사가 되어 교회에 헌신하는 것이 너무 감사하단다."
"아래 동서들에게도 장차 훌륭한 평신도로 성장하도록 돕고 일러라."
"네 아버님!"
우리는 지난날을 이야기했네요.
이미 서로 다 아는 이야기들을 고백 삼아 털어놓던 중,
누구랄 것도 없이 또 울었습니다.
우리는 아들3형제가 오늘처럼 자라준 것이 너무 자랑스럽고 고맙습니다.
함께 사는 막내는 우리 내외의 사랑을 넉넉히 받기는 하지만 시집살이의 어려움이 있지요.
둘째는 목사인 형을 대신해서 집안의 대소사를 챙기고 동생을 격려하는 수고가 있습니다.
실제로는 둘째와 막내에게서 효심어린 사랑을 받고 있어 도
큰아들 내외에 이르면 우리는 말을 잃고 숙연해 집니다.
우리는 아들들이 우리의 꿈을 대신해주고 있다는 데 감사하며 삽니다.
'신학을 하시면 어떻겠습니까?' 사실은 젊을 때부터 들은 권고였지만,
어깨에 지워진 7남매 맏이의 짐을 내던질 수 없어서
이 꿈을 접고 살았습니다.
돌아보면 꿈만 같네요.
하나님께서 우리의 소원을 들으사 큰아들 내외를 목사로 세우셨습니다.
이 사건은 우리 내외에게는 기적이랍니다.
여러분에게 자랑하려 드리는 말씀이 아닙니다.
서러울 땐 우는 것만한 약이 없지요.
만약 함께 울었다면 용서받은 거네요.
아내는 저를 용서한다 말한 셈입니다.
이미 다 알고 있어도 - - - 고마울 뿐입니다.
둘째와 막내가 형을 본받는 것이 기도 제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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