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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심리 부자가 되기 위한 첫걸음, 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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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병일의 경제노트, 2004.10.28)
부자가 되기 위한 첫걸음은 절약이다. 절약하다 보면 신중해지고, 신중하다 보면 실수의 가능성이 줄어듬은 물론, 기회포착에 능수능란해지는 것 같다.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철학부터 바꾸는 것이 중요하다.
주변의 이름 없는 거부들을 살펴보면 하나같이 빈손으로 출발했으나 재산을 늘리는 데만 신경을 쓸 뿐 다른 취미는 아무 것도 없다. 어떻게 보면 불쌍한 인생이라 하겠지만 살아가면서 이런 분들의 생활철학도 살펴볼 필요가 있을 것이다.
최용근의 '명동 30년' 중에서 (신세림, 223p)
부자가 되는 첫걸음은 역시 절약입니다. 좀 더 손쉬운 길을 찾는 이에겐 맥이 빠지는 이야기이지만, 역시 부자의 길에도 '지름길'는 없는 게 어찌보면 당연한 것이겠지요.
저자는 자신이 잘 아는 한 사장의 이야기를 합니다. 오래 전에 옷감에 물을 들이는 염료장사를 해서 큰 돈을 번 사람이라고 합니다.
남대문 근방의 빌딩을 포함해 10여 채의 빌딩을 소유하고 있으면서 현금 동원력도 대단한 사람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이 사람의 생활태도를 보고 저자는 깜짝 놀랐습니다. 점심은 곰탕이나 짜장면 이상 먹는 것을 보지 못했고, 자기 스스로는 옷을 사 입지 않으며 구두도 10년 이상 신은 듯 했다고 합니다.
본인 소유의 빌딩 내에 있는 사무실에는 낡은 책상과 의자 그리고 소파가 간단히 놓여 있답니다. 과거 이 사무실에서는 현금이 아쉬운 재벌들도 찾아왔고 하루에 몇백억원이 움직였다고 합니다.
삼복더위 속에서 부채를 부치고 있는 그에게 물어보았다고 합니다.
"날씨도 더운데 에어콘도 한 대 들여놓으시죠."
그는 이렇게 답했다고 합니다.
"내가 돈이 어디 있소? 벌어도 시원치 않을 판에 쓸 돈이 어디 있다고..."
세대가 다르고, 세상도 많이 변했습니다. "돈이 중요한가, 인생이 더 중요하지"라며 이런 사람을 '불쌍한 수전노'라고 생각해버리고 마는 분들도 분명 있을 겁니다.
하지만 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 절약이라는 생활태도를 갖지 않고 부자가 되기는 여전히 쉽지 않을 듯 합니다. 아무리 세대가 바뀌어도 말입니다.
부자가 되기 위한 첫걸음은 절약이다. 절약하다 보면 신중해지고, 신중하다 보면 실수의 가능성이 줄어듬은 물론, 기회포착에 능수능란해지는 것 같다.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철학부터 바꾸는 것이 중요하다.
주변의 이름 없는 거부들을 살펴보면 하나같이 빈손으로 출발했으나 재산을 늘리는 데만 신경을 쓸 뿐 다른 취미는 아무 것도 없다. 어떻게 보면 불쌍한 인생이라 하겠지만 살아가면서 이런 분들의 생활철학도 살펴볼 필요가 있을 것이다.
최용근의 '명동 30년' 중에서 (신세림, 223p)
부자가 되는 첫걸음은 역시 절약입니다. 좀 더 손쉬운 길을 찾는 이에겐 맥이 빠지는 이야기이지만, 역시 부자의 길에도 '지름길'는 없는 게 어찌보면 당연한 것이겠지요.
저자는 자신이 잘 아는 한 사장의 이야기를 합니다. 오래 전에 옷감에 물을 들이는 염료장사를 해서 큰 돈을 번 사람이라고 합니다.
남대문 근방의 빌딩을 포함해 10여 채의 빌딩을 소유하고 있으면서 현금 동원력도 대단한 사람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이 사람의 생활태도를 보고 저자는 깜짝 놀랐습니다. 점심은 곰탕이나 짜장면 이상 먹는 것을 보지 못했고, 자기 스스로는 옷을 사 입지 않으며 구두도 10년 이상 신은 듯 했다고 합니다.
본인 소유의 빌딩 내에 있는 사무실에는 낡은 책상과 의자 그리고 소파가 간단히 놓여 있답니다. 과거 이 사무실에서는 현금이 아쉬운 재벌들도 찾아왔고 하루에 몇백억원이 움직였다고 합니다.
삼복더위 속에서 부채를 부치고 있는 그에게 물어보았다고 합니다.
"날씨도 더운데 에어콘도 한 대 들여놓으시죠."
그는 이렇게 답했다고 합니다.
"내가 돈이 어디 있소? 벌어도 시원치 않을 판에 쓸 돈이 어디 있다고..."
세대가 다르고, 세상도 많이 변했습니다. "돈이 중요한가, 인생이 더 중요하지"라며 이런 사람을 '불쌍한 수전노'라고 생각해버리고 마는 분들도 분명 있을 겁니다.
하지만 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 절약이라는 생활태도를 갖지 않고 부자가 되기는 여전히 쉽지 않을 듯 합니다. 아무리 세대가 바뀌어도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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