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찍 자고 이찍 일어나기 > 지식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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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TV를 많아 보지 않는 편이어서 외우고 있는 정규 TV 방송 프로그램은 없지만 어쩌다 불우 노인이나 이산가족, 희귀병 등 가슴 아픈 내용의 프로그램을 만나면 정신 차리고 봅니다.

사람은 망각의 동물이지요.
서러울 때 가장 약이 되는 것이 있다면 그것은 '실컷 우는 것'이라고 하지요.
'나는 지금 행복한 것이다, 감사한 줄 알아라.' 깨달으려면
상대적으로 나만 못한 환경을 잊지 말아야 될 것이라는 생각 때문입니다.
아직 젊은 아들은 '좀 밝은 프로그램' 권하는군요.
하지만 저는 생각이 다릅니다. 우리는 지금 결코 부자가 아니지만 너무 감사하다고
믿어서 때마다 작은 헌금도 드리고 마음으로나마 아픔을 나눕니다.

감사感謝,
보통 감사를 말할 때 '더 이상 욕심을 내지 않겠다',
혹은 '더 이상 가지려 애쓰지 않겠다' 는 핑계 섞인 속내가 있지 않나요?
저는 물론 현재 누리고 있는 조건에 감사합니다.
하지만 지금 우리에게 더하고 싶은 것이 있다는 뜻.
누가 그것을 솔직히 말해 보라면 '돈이 좀 더 많아서 더 많은 자유를 누리며
좀 더 큰 일을 도모할 수 있게 되는 것' 이라 말할 겁니다.

더 알아듣기 쉽게 말씀드릴까요?
"가문의 상류 사회 진입"을 꿈꾸고 제 가슴속에는 시간표를 더한 목표도 있습니다.
그러나 무엇보다 현재에 감사하는 것이 먼저라는 생각이 흔들리지 않기를 다짐합니다.

나는 우리 집의 호주요 아버지입니다.
내 아들과 자부들의 본보기가 되려 노력 중입니다.
저들이 책을 열심히 읽고 시대를 앞서 보는 지혜로운 젊은이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바쁜 사람이라야 시간을 더 쪼갤 수 있습니다.

다음은 소인의 일과입니다.

밤 10시 취침 - 취침전 물 한 컵 마시기 -
5시 기상 - 기상 즉시 물 한 컵 마시기 -
화장실(대변보기)
아침 운동 20분(맨손체조,철봉배달리기,팔굽혀펴기,앉았다일어서기)
신문 읽기(큰 제목 중심, 만약 자세히 읽고 싶은 내용이 있으면 스크랩)
아침 식사(생식 1포+된장국+양파복음 과일 반쪽 등,..)
점심식사는 동료들과 배부르게
오후 4-5시경 간식(생식 한 포)
퇴근 독서 - 취침

-미팅은 출근 전 아침 시간과 퇴근 후를 활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