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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심리 연락선 일자리를 구하러 나선 젊은 반더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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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쪽에 앉은 젊은이는 이렇게 말할지도 모르지요.
"전 장사를 할 수 없는데요."
"왜 장사를 못한다는 거지요?"
"자본금이 없으니까요."
아, 뭐가 중요한지 모르는 나약하고 허영으로 가득 찬 인간이여!
"젊은이, 자본금만 있으면 부자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하나?"
"당연하죠."
"그래? 당연하네. 자네가 부자가 못되는 건."
자신이 직접 땀 흘려 벌어들인 돈이 아니라면, 또는 아무런 대가도 치르지 않고 여러분에게 돈이 주어진다면, 그 순간부터 여러분은 저주의 늪에 빠져드는 것입니다.
유산을 물려주는 것은 여러분의 자녀들에게 아무런 도움도 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가르침을 남겨준다면, 명예를 남겨준다면, 돈을 물려주는 것보다 몇 배 더 여러분의 자녀에게 도움이 됩니다.
러셀 콘웰의 '내 인생의 다이아몬드' 중에서 (이코북, 61p)
"종잣돈만 충분히 있으면 나도 부자가 될 수 있을 텐데..."
누가 부동산이나 주식 투자를 해서 부자가 됐다는 소리를 듣거나, 장사를 시작해서 큰 돈을 벌었다는 기사를 읽었을 때.
우리는 대부분 이런 생각을 하곤 합니다. 그리곤 그만입니다. 일상으로 돌아갑니다.
자수성가해 미국 템플대학을 설립하고 1925년 여든 두살의 나이로 타계한 러셀 콘웰.
그는 이런 우리들에게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그래? 당연하네. 당신들이 부자가 못되는 건."
그리고 그는 미국 역사상 가장 큰 거부 중의 한 명이었던 반더빌트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반더빌트가 젊은 시절 아버지에게 이렇게 물었다고 합니다.
"이 돈을 모두 아버지께서 버신 건가요?"
아버지가 말했습니다.
"그렇단다, 아들아. 일당 25센트를 받으면서 연락선에서 일하기 시작했지."
"아버지, 그럼 전 아버지에게서 한푼도 물려받지 않겠습니다."
반더빌트는 이렇게 말하고 토요일 밤에 곧장 연락선의 일자리를 구하러 나섰다고 합니다.
그는 비록 연락선 일은 구할 수 없었지만, 주당 3달러를 받는 다른 일자리를 구했습니다.
반더빌트 같은 부잣집 아들이 있다면, 그는 꼭 성공할 겁니다. 그는 세상의 어려움, 인생의 고행을 알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는 스스로의 힘으로 사업을 일으킬 수 있을 것이고, 최소한 아버지의 유산을 제대로 관리할 줄은 알 겁니다.
그리고 그 반더빌트가 부자 아버지를 갖고 있지 않았더라도, 그는 성공했을 것 같습니다.
반더빌트가 성공한 것은 부자 아버지를 둬서가 아니라 이런 정신을 갖고 있기 때문이었을 테니까요.
"나한테 종잣돈만 있다면, 유산만 있다면 큰 부자가 될 수 있을텐데..."라고 생각만하는 사람.
그리고 "유산은 받지 않겠다"며, 토요일 밤에 젊은 시절의 아버지 처럼 연락선 일자리를 찾아 나선 반더빌트.
성공의 요인 중에 유산 보다 훨씬 중요한 게 무언지 생각해보게 합니다.
(예병일의 경제노트, 2004.7.21)
"전 장사를 할 수 없는데요."
"왜 장사를 못한다는 거지요?"
"자본금이 없으니까요."
아, 뭐가 중요한지 모르는 나약하고 허영으로 가득 찬 인간이여!
"젊은이, 자본금만 있으면 부자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하나?"
"당연하죠."
"그래? 당연하네. 자네가 부자가 못되는 건."
자신이 직접 땀 흘려 벌어들인 돈이 아니라면, 또는 아무런 대가도 치르지 않고 여러분에게 돈이 주어진다면, 그 순간부터 여러분은 저주의 늪에 빠져드는 것입니다.
유산을 물려주는 것은 여러분의 자녀들에게 아무런 도움도 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가르침을 남겨준다면, 명예를 남겨준다면, 돈을 물려주는 것보다 몇 배 더 여러분의 자녀에게 도움이 됩니다.
러셀 콘웰의 '내 인생의 다이아몬드' 중에서 (이코북, 61p)
"종잣돈만 충분히 있으면 나도 부자가 될 수 있을 텐데..."
누가 부동산이나 주식 투자를 해서 부자가 됐다는 소리를 듣거나, 장사를 시작해서 큰 돈을 벌었다는 기사를 읽었을 때.
우리는 대부분 이런 생각을 하곤 합니다. 그리곤 그만입니다. 일상으로 돌아갑니다.
자수성가해 미국 템플대학을 설립하고 1925년 여든 두살의 나이로 타계한 러셀 콘웰.
그는 이런 우리들에게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그래? 당연하네. 당신들이 부자가 못되는 건."
그리고 그는 미국 역사상 가장 큰 거부 중의 한 명이었던 반더빌트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반더빌트가 젊은 시절 아버지에게 이렇게 물었다고 합니다.
"이 돈을 모두 아버지께서 버신 건가요?"
아버지가 말했습니다.
"그렇단다, 아들아. 일당 25센트를 받으면서 연락선에서 일하기 시작했지."
"아버지, 그럼 전 아버지에게서 한푼도 물려받지 않겠습니다."
반더빌트는 이렇게 말하고 토요일 밤에 곧장 연락선의 일자리를 구하러 나섰다고 합니다.
그는 비록 연락선 일은 구할 수 없었지만, 주당 3달러를 받는 다른 일자리를 구했습니다.
반더빌트 같은 부잣집 아들이 있다면, 그는 꼭 성공할 겁니다. 그는 세상의 어려움, 인생의 고행을 알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는 스스로의 힘으로 사업을 일으킬 수 있을 것이고, 최소한 아버지의 유산을 제대로 관리할 줄은 알 겁니다.
그리고 그 반더빌트가 부자 아버지를 갖고 있지 않았더라도, 그는 성공했을 것 같습니다.
반더빌트가 성공한 것은 부자 아버지를 둬서가 아니라 이런 정신을 갖고 있기 때문이었을 테니까요.
"나한테 종잣돈만 있다면, 유산만 있다면 큰 부자가 될 수 있을텐데..."라고 생각만하는 사람.
그리고 "유산은 받지 않겠다"며, 토요일 밤에 젊은 시절의 아버지 처럼 연락선 일자리를 찾아 나선 반더빌트.
성공의 요인 중에 유산 보다 훨씬 중요한 게 무언지 생각해보게 합니다.
(예병일의 경제노트, 2004.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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