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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심리 배우자가 원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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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남자가 동료에게 하소연을 했다.
"우리 마누라 때문에 미치겠어. 정말....."
"왜 그러는데? "
"맨날 돈을 달래요, 돈을......."
"아니, 그 돈을 다 어디다 쓰는 건데?"
"모르지. 줘 본 적이 없으니까......"
유사한 이야기가 부부간의 다른 대화에도 해당될 수 있다.
"맨날 이해해 달래서 미치겠어."
"뭘 이해해 달라는데?"
"모르지. 물어본 적이 없으니까.......
부부가 이런 상태에 이르게 되면 인생은 너무나 힘들어지게 된다.
의사가 환자에게 이제 며칠을 더 넘기기 어려우니 누구 만나고 싶은 사람이 있냐고 물었다.
환자는 꺼져 가는 목소리로 "네"라고 대답했다. 누구냐고 묻자 환자는 말했다.
"다른 의사요."
우리도 배우자의 말을 전혀 들어주지 않다가 너무 늦게서야 원하는 게 뭐냐고 물어보면
"다른 배우자요."
"우리 마누라 때문에 미치겠어. 정말....."
"왜 그러는데? "
"맨날 돈을 달래요, 돈을......."
"아니, 그 돈을 다 어디다 쓰는 건데?"
"모르지. 줘 본 적이 없으니까......"
유사한 이야기가 부부간의 다른 대화에도 해당될 수 있다.
"맨날 이해해 달래서 미치겠어."
"뭘 이해해 달라는데?"
"모르지. 물어본 적이 없으니까.......
부부가 이런 상태에 이르게 되면 인생은 너무나 힘들어지게 된다.
의사가 환자에게 이제 며칠을 더 넘기기 어려우니 누구 만나고 싶은 사람이 있냐고 물었다.
환자는 꺼져 가는 목소리로 "네"라고 대답했다. 누구냐고 묻자 환자는 말했다.
"다른 의사요."
우리도 배우자의 말을 전혀 들어주지 않다가 너무 늦게서야 원하는 게 뭐냐고 물어보면
"다른 배우자요."
나도 이런 대답을 듣게될 우려가 있지 않을까 생각해 보자.
도봉교회 담임목사 김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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