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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심리 행운목 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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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며칠 계속 꽃 이야기를 하게되는군요.
밤늦게 귀가한 어느 날 무심코 집안 가득한 재스민 향내에 흐뭇했습니다.
"향기가 너무 좋구나!"
며칠 째 계속 그 짙은 내음에 행복한 제가 한마디했지요.
아내가 가리키는 쪽을 바라보고 놀랐습니다.
장모님께서 화초를 가꾸시고, 저희가 7년쯤 기르고 있는 놈으로
작년에는 키가 천정까지 자라서
중둥을 잘라 꺾꽂이를 했는데 올해도 또 피었습니다.
놀랐습니다.
몸통을 잘리우고, 새로 뿌리를 내리느라 얼마나 힘들었을까!
그 고통을 감내하고도 이토록 찬란한 꽃을 피우다니!
자세히 들여다보니 출근 때는 꽃잎이 다무려있고,
저녘 귀가 때는 저를 반기는 듯, 화사히 터트리는 꽃잎입니다.
며느리의 관찰로는 낮에는 나팔꽃처럼 꽃잎을 모으고
밤이면 꽃잎들을 터트린다고 하네요.
저는 이 꽃 이 너무 신통합니다.
아! 그러고도 꽃을 피울 수 있었다니 !
밤늦게 귀가한 어느 날 무심코 집안 가득한 재스민 향내에 흐뭇했습니다.
"향기가 너무 좋구나!"
며칠 째 계속 그 짙은 내음에 행복한 제가 한마디했지요.
아내가 가리키는 쪽을 바라보고 놀랐습니다.
장모님께서 화초를 가꾸시고, 저희가 7년쯤 기르고 있는 놈으로
작년에는 키가 천정까지 자라서
중둥을 잘라 꺾꽂이를 했는데 올해도 또 피었습니다.
놀랐습니다.
몸통을 잘리우고, 새로 뿌리를 내리느라 얼마나 힘들었을까!
그 고통을 감내하고도 이토록 찬란한 꽃을 피우다니!
자세히 들여다보니 출근 때는 꽃잎이 다무려있고,
저녘 귀가 때는 저를 반기는 듯, 화사히 터트리는 꽃잎입니다.
며느리의 관찰로는 낮에는 나팔꽃처럼 꽃잎을 모으고
밤이면 꽃잎들을 터트린다고 하네요.
저는 이 꽃 이 너무 신통합니다.
아! 그러고도 꽃을 피울 수 있었다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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