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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심리 신사협정(The Gentleman's Agree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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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트는 "반란군들이 이제는 다시 우리 나라 사람이 됐다"는 것을 그들에게 상기 시키면서 속좁은 승자들을 나무랐다. "전쟁은 끝났다. 그러나 반란군은 우리의 적이 아니다. 이제 우리는 형제가 됐다. 축포는 쏘지 마라. 승리를 자축하는 어떤 행사도 자제하라." 그의 말에는 노기가 배어 있었다. 항복문서에 사인을 한 뒤 남군 쪽으로 돌아간 리 장군은 두손으로 얼굴을 감싼 채 울먹이는 그의 부하들을 모았다. 리 장군은 그들을 감싸안고 마지막 연설을 한다.
"사랑하는 제군. 지금까지 여러분은 나와 함께 최선을 다해 싸웠다. 그러나 이제는 모두 고향으로 돌아갈 때가 됐다. 여러분은 훌륭한 군인이었듯 훌륭한 국민이 될 것이다. 나는 언제나 여러분과 함께 했던 날들을 일생의 영광으로 생각한다." 남군은 울음바다가 됐다. 리 장군도 눈물을 글썽였다. 남부의 독립을 위한 전쟁. 그것은 실패한 운동이었다. 그리고 동족간에 씻을 수 없는 상처를 남겼다. 그 비참함이란 우리의 6.25 전쟁과 다를 바 없다.
--- 매경이코노미 2004.2.18 중에서 ---
저는 소상하게 알지 못하지만 책에 보면 ,
4년에 걸친 격전 끝에 남부가 패하여 다시 연방(聯邦)으로 복귀하는 데 10여 년이 걸렸다고 되어 있습니다.
1860년 링컨 대통령 당선, 1861년 4월 12일 새벽 남부군의 공격 개시, 1865년 4월 그랜트는 마침내 남군 전선을 돌파하고, 4월 12일 남군의 항복이 정식으로 인정됨으로써 전쟁은 끝났습니다.
북부는 총동원수 200만 명 가운데 전사자 36만 명, 남부는 60∼70만 명 가운데 전사자 25만여 명으로 추정된다니 엄청난 손실이 있었던 셈이지요.
화해와 타협은 그야말로 인류사의 한 획 한 획이라고 하겠습니다.
그것이 평화를 위한 것이라면 또, 얼마나 아름답습니까?
우리는 환경과 부의 나눔에 관심이 있습니다.
"사랑하는 제군. 지금까지 여러분은 나와 함께 최선을 다해 싸웠다. 그러나 이제는 모두 고향으로 돌아갈 때가 됐다. 여러분은 훌륭한 군인이었듯 훌륭한 국민이 될 것이다. 나는 언제나 여러분과 함께 했던 날들을 일생의 영광으로 생각한다." 남군은 울음바다가 됐다. 리 장군도 눈물을 글썽였다. 남부의 독립을 위한 전쟁. 그것은 실패한 운동이었다. 그리고 동족간에 씻을 수 없는 상처를 남겼다. 그 비참함이란 우리의 6.25 전쟁과 다를 바 없다.
--- 매경이코노미 2004.2.18 중에서 ---
저는 소상하게 알지 못하지만 책에 보면 ,
4년에 걸친 격전 끝에 남부가 패하여 다시 연방(聯邦)으로 복귀하는 데 10여 년이 걸렸다고 되어 있습니다.
1860년 링컨 대통령 당선, 1861년 4월 12일 새벽 남부군의 공격 개시, 1865년 4월 그랜트는 마침내 남군 전선을 돌파하고, 4월 12일 남군의 항복이 정식으로 인정됨으로써 전쟁은 끝났습니다.
북부는 총동원수 200만 명 가운데 전사자 36만 명, 남부는 60∼70만 명 가운데 전사자 25만여 명으로 추정된다니 엄청난 손실이 있었던 셈이지요.
화해와 타협은 그야말로 인류사의 한 획 한 획이라고 하겠습니다.
그것이 평화를 위한 것이라면 또, 얼마나 아름답습니까?
우리는 환경과 부의 나눔에 관심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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