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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심리 "아름다운 사람이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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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사람이 되고 싶다
어느 누구의 가슴 앞에서라도
바람 같은 웃음을 띄울 수 있는
향기로운 사람이 되고 싶다.
헤어짐을 주는 사람보다는
손 내 밀면 닿을 수 있는 곳에서
늘 들꽃 같은 향기로 다가오는
그런 편안한 이름이 되고 싶다.
제일 먼저 봄소식을 편지로 띄워주고
제일 먼저 첫눈이 내린다고
문득 전화해서 반가운 사람
은은한 침묵의 사랑으로 서성이며
나도 몰래 내 마음을 가져가는 사람
아무리 멀어도
갑자기 보고 싶었다며 달려오는 사람
나도 누군가의 가슴에서 그렇게
지워지지 않는 하나의 이름이고 싶다.
--- 김기남의 시 ---
늦게 귀가해서 막 p/c를 켜고 밖을 내다보니
탐스러운 눈발이 가로등 아래 쏟아져 내리는 군요.
아! 지난 겨울 내내 오늘 같은 정취를 느끼지 못했단 말인가.
오늘 밤 너무 평안하고 고적하니 생각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사랑 받고 싶어라.
내 마음을 더 벗어내고 싶어라.
난 더욱 드리고 싶노라.
나는 당당하고 자유로운 노년이고....
어느 누구의 가슴 앞에서라도
바람 같은 웃음을 띄울 수 있는
향기로운 사람이 되고 싶다.
헤어짐을 주는 사람보다는
손 내 밀면 닿을 수 있는 곳에서
늘 들꽃 같은 향기로 다가오는
그런 편안한 이름이 되고 싶다.
제일 먼저 봄소식을 편지로 띄워주고
제일 먼저 첫눈이 내린다고
문득 전화해서 반가운 사람
은은한 침묵의 사랑으로 서성이며
나도 몰래 내 마음을 가져가는 사람
아무리 멀어도
갑자기 보고 싶었다며 달려오는 사람
나도 누군가의 가슴에서 그렇게
지워지지 않는 하나의 이름이고 싶다.
--- 김기남의 시 ---
늦게 귀가해서 막 p/c를 켜고 밖을 내다보니
탐스러운 눈발이 가로등 아래 쏟아져 내리는 군요.
아! 지난 겨울 내내 오늘 같은 정취를 느끼지 못했단 말인가.
오늘 밤 너무 평안하고 고적하니 생각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사랑 받고 싶어라.
내 마음을 더 벗어내고 싶어라.
난 더욱 드리고 싶노라.
나는 당당하고 자유로운 노년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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