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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심리 마음을 열어주는 101가지 이야기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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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회사일을 마치고 차를 몰고 집으로 돌아가던 중에 나는 집 근처 공원에 잠시 차를 세웠다. 그곳에서 벌어지고 있는 동네 꼬마들의 야구 경기를 구경하기 위해서였다. 일루 쪽 벤치에 앉으면서 나는 일루 수비를 보고 있는 아이에게 점수가 어떻게 되느냐고 소리쳐 물었다. 아이는 웃으면서 말했다.
"우리가 14대 O으로 지고 있어요."
내가 말했다.
"그래? 그런데 넌 그다지 절망적이지 않아 보이는구나."
그러자 아이가 깜짝 놀란 표정을 하고 내게 말했다.
"절망적이라구요? 왜 우리가 절망적이어야 하죠?
우린 아직 한 번도 공격을 하지 않았는데요."
"우리가 14대 O으로 지고 있어요."
내가 말했다.
"그래? 그런데 넌 그다지 절망적이지 않아 보이는구나."
그러자 아이가 깜짝 놀란 표정을 하고 내게 말했다.
"절망적이라구요? 왜 우리가 절망적이어야 하죠?
우린 아직 한 번도 공격을 하지 않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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