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끼손가락만 구부리려 하는데 약지까지 구부려지는 이유는? > 지식정보

• 수정
• 삭제

• 목록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 구글+ 공유
• 

약지는 매우 둔하다.
대뇌에서 내려진 명령이 척수를 통해 각 신경에 전달되는데
약지는 새끼손가락에 내려진 명령에 영향을 받게 된다.
그러나 약지도 훈련을 하면 자유 자재로 움직일 수 있다.
피아니스트가 그 예다.
--- 이종주, 김경훈의 '어, 그래?' 중에서 ---

그런 것 같습니다.
저는 악기를 다룰 줄 모르는 사람입니다만,
피아니스트의 손놀림은 정말 신기할 정도입니다.
병아리 손으로도 그 큰 건반을 자유롭게 넘나들며 들려주는
아름다운 화음보다는 그 손놀림에 경탄하곤 합니다.

적어도 일정 경지까지는 훈련으로 커버한다고 믿고 있습니다.
어디 손가락뿐이겠습니까.

우리의 생각하는 방법도,
바라보는 눈도, 시대를 느끼는 데서도,
나름의 훈련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무엇이나 훈련이란 게 있는 것이고
그 훈련은 극복을 의미하는 것이겠습니다.
습관은 다른 눈으로는 훈련의 결과 일겁니다.
저도 보다 좋은 습관으로 내일을 준비하고자 합니다.